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0에서 많은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LG전자가 선보인 제품 중에 가상 피팅 시스템 씽큐 핏 콜렉션 그리고 인공지능과 혁신 가전 제품에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상 피팅 시스템 씽큐 핏 콜렉션은 예전에 글로벌 전시회에서도 직접 보면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요. IFA2019에서 소개되면서 다시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CES2020에서도 공개되어 반가웠습니다. 새로 옷을 사기 위해 점원의 응대가 불편할 수 있고 요즘처럼 비대면 쇼핑에 익숙한 소비자들에게는 LG전자의 가상 피팅 시스템 씽큐 핏 콜렉션은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LG전자 가상 피팅 시스템 씽큐 핏 콜렉션
씽큐 핏 콜렉션(ThinQ Fit Collection)은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3D 카메라를 활용해 사용자와 유사한 아바타를 만들어 보여 줍니다.,그리고 체험공간에서 설치된 스마트 미러, 모바일 디바이스에 아바타를 통해 판매되는 의류를 사이즈에 맞게 입혀 볼 수 있습니다.
아바타이기는 하지만 객관적으로 자신을 보면서 다양한 옷을 입혀 좋아하는 것과 어울리는 것의 차이를 확인해 좀 더 똑독한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점원의 마케팅으로 불편해 하지 않아도 되고 거절 못하는 소비자의 스트레스도 줄겠죠. 그리고 최종 맞는 사이즈만 선택하면 되기 때문에 쇼핑이 훨씬 즐겁겠죠.
씽큐 핏 콜렉션(ThinQ Fit Collection)은 단순히 자신의 아바타에 어울리는 스타일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옷을 입지 않아도 옷의 쪼임이나 헐렁함 등의 피팅감을 확인 할 수 있거든요.
뿐만 아니라 바짓단의 길이 조절과 옷의 사이즈가 길이로 인한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바로 구매로 연동되기 때문에 불편한 대면 쇼핑도 피할 수 있겠죠. 그 밖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옷을 추천받을 수도 있습니다.
CES2020에서 주목받는 인공지능과 혁신 가전
미국 현지시간 기준 1월7일부터 1월10일 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0에서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업체들을 포함해 4,400여개의 세계 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 중에 LG전자의 활약을 알아 보겠습니다.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044㎡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전시 중입니다. 부스 입구에는 올레드 사이니즈 200장으로 새로운 물결을 연출했습니다.
LG전자는 부스내에 대규모 씽큐 존을 마련해 인공지능을 선도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 시키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젠 일상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씽큐 존에서는 집안에서 즐기는 인공지능 LG 씽큐 홈,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동수단 커넥티드카 존, 가상 피팅을 경험할 수 있는 씽큐 핏 콜렉션 그리고 로봇을 활용한 클로이 테이블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접객, 주문, 음식조리, 서빙, 설거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들을 만날 수 있어 달라질 미래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 씽큐와 연동된 클로이 테이블에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에 음성으로 메뉴 서비스를 전달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전자의 올레드 부심은 초고해상도 TV시장을 공략하기 위하 리얼 8K TV 신제품 8K 올레드 TV 88인치와 77인치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뿐만 아니라 8K LCD TV 75인치 나노셀 8K 등 투톱플레이를 유지하였습니다. 아무래도 LCD 시장도 무시할 수 없겠죠.
특히 올레드R은 화면이 아래에서 위로 나오는 방식에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방식도 추가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8K TV 신제품에는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3세대를 탑재해 더욱 강력해져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백만 개 이상의 영상 정보와 수천만 개의 사운드 정보를 학습한 후 원본 영상과 비교 분석해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해 줍니다.
그 밖에 CES2020에서 LG전자는 가전의 명가답게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와인셀러 등 LG 시그니처 전 라인업을 대거 선보여 관심을 이어갔습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DD(Direct Drive)모터를 탑재한 대용량 트윈워시, 더욱 진화한 인공지능을 탑재한 인스타뷰 씽큐냉장고 등 차별화된 핵심기술의 생활가전도 선보였습니다. 얼마 전에 소개한 신개념 프리미엄 식물재배기 LG 하베스트도 관심을 받았습니다.
모바일 디바이스는 아쉬워
LG전자가 CES2020에서 주목받을 만한 가전제품을 전시했지만 모바일 다비아스 분야는 MWC2020을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모바일 디바이스는 세계적으로 MWC2020로 집중하는 모습이기는 합니다.
이번에 공개된 IT 디바이스는 스탠드를 움직이지 않고도 화면을 앞으로 당겨 원하는 위치에 놓을 수 있고 다양한 방향으로 모니터를 돌릴 수 있는 인체공학적 설계의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32UN880)가 공개되었습니다.
지난해 말 북미 시장에 본격 출시한 LG G8X 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을 전시했으며 시니어지 조형물로 듀얼스크린에 대한 장점을 알리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 초경량 고성능 노트북 LG 그램 17,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넓은 화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력한 사운드바, 엑스붐 스피커 등 다양한 제품도 전시되엇습니다.
8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 LG 올레드 TV와 함께
LG전자는 CES2020에서 LG 올레드 TV가 CES 혁신상 3개나 받았며 201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연속 수상을 하여 압도적인 TV기술을 보여 주었습니다.
의류관리기 LG 스타일러는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고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LG G8X ThinQ, 5G 스마트폰 LG V50 ThinQ, 4G 스마트폰 LG G8 ThinQ도 CES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 LG 크래프트 아이스 냉장고, LG 그램 17 노트북, 사운드바 2종 등도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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