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최신폰들에 대한 소식을 보면 마치 인덕션폰 전쟁으로 정리가 되는데요. 애플이 아이폰11의 3구 인덕션으로 시작하면서 각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따라하고 나섰습니다. 삼성의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국산 3구 인덕션폰으로 그리고 화웨이 P40 프로는 중국산 5구 인덕션폰이 되었습니다. ㅋㅋ 그리고 갤럭시S11도 비슷하게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애플의 후면카메라와 비슷한 화웨이 메이트20 프로와 구글 픽셀4 등등 참 많아졌네요. 따라하면 최소한 기본은 한다는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때 아닌 화력 대결로 보여 웃음이 나옵니다. 중국산 5구 인덕션 화웨이 P40 프로가 갤럭시S11과 비교되기도 하는데요 스펙을 한번 볼까요.
5개의 카메라 범프 및 세라믹 바디 선보여
최근 해외IT매체를 통해 공개된 P40 프로 렌더링 이미지는 화웨이의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화웨이 P40 프로는 메탈이 아니라 세라믹을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P40 프로의 각 모서리가 부드러운 느낌의 라운드 처리로 되어 있습니다. 역시 P40 프로 렌더링 이미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5개의 렌즈가 있는 인덕션 스티일의 카메라 범프입니다.
망원카메라를 포함한 5개의 카메라는 화웨이 스마트폰에 계속 적용된 라이카의 기술을 적용해 18-240mm 동급을 커버한다고 하니 놀랍죠. 쉽게 말하면 초광각과 망원 사이에서 13배 이상의 줌 도달 거리로 보면 되겠죠. 물론 소프트웨어적인 기술을 포함해서 가능한 부분입니다.
6.2인치 화웨이 P40 프로의 카메라는 메인 광각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 10배 광학 줌 카메라, ToF 3D 카메라 그리고 LED플래시를 내장한 펜타카메라입니다.
화웨이 P40 프로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노치가 없이 2개의 셀카 카메라가 장착해 갤럭시S10과 반대 방향이지만 비슷한 느낌이 드는군요 전원 버튼과 볼륨 조절 버튼은 오른쪽 사이드 가장자리에 위치시켜 그립시 사용성을 높였습니다.
상단과 왼쪽은 기본적으로 버튼을 놓지 않고 있어 사용시 혼동되는 부분을 촤소화 하였습니다. 하단에는 USB-C 포트와 스피커가 있습니다. 그런데 헤드폰 잭을 없애서 호불가 있겠지만 어차피 가야 할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갤럭시S11과 비교되는 이유
갤럭시S11의 랜더링 이미지를 보면 5구 인덕션 화웨이 P40 프로와 비슷한 배열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요즘에는 누가 누구를 따라했는지도 애매하고 사용자들도 큰 의미를 두고 있지도 않는 듯 합니다.
갤럭시S11의 카메라는 4K 명암비와 8K동영상까지 촬영할 수 있고 사진은 무려 2억 화소(울트라)까지 지원합니다. 슈퍼 슬로모션으로 무려 초장 960장까지 촬영할 수 있어 더욱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S11은 CPU 25%, GPU 20% 그리고 전력효율 25%가 개선된 퀄컴의 스냅드래곤 865를 장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드레노 650 GPU는 144Hz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스펙트라 480 이미지 신호처리 장치는 초당 2GB 픽셀 속도로 작동합니다.
문제가 되었던 온 스크린 지문인식 대신 인식영역이 무려 17배 더 넓어진 퀄컴의 차세대 지문인식 센서 3D 소닉 맥스로 대체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갤럭시S11 울트라의 경우 5,000mAh 용량으로 한국 산업기술 시험원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배터리 용량의 증가는 갤럭시노트7과 같은 폭발은 더 이상 없다는 자신감으로 보입니다.
갤럭시S11의 카메라 배열이 비슷해 보이기 때문에 화웨이 P40 프로와 비교가 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출시일도 큰 차이가 없을 것 같구요. 참고로 갤럭시 출시 20주년이라 갤럭시S20으로 공개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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