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중에 배터리를 오래 쓰는 모델이 종종 발표 되고는 있는데요. 최근 스위스의 스와치그룹 스마트워치 브랜드 티쏘가 한번 충전으로 6개월을 사용할 수 있는 T-Touch 커넥티드 쏠라 워치를 공개하였습니다. 그러나 가격은 100만원이 넘어 부담이 되기는 합니다. 그러나 긴 배터리 사용시간과 스와치그룹의 브랜딩 그리고 디자인에 대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주목을 받을 듯 합니다. 그러나 스와치그룹은 스마트워치라도 불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브랜드명을 T-Touch 커넥티드 쏠라 워치라고 정한 것입니다. 전작인 T-Touch 익스퍼트 쏠라 워치의 블루투스 버전이라고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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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ouch 커넥티드 쏠라 워치의 디자인과 기능
T-Touch 커넥티드 쏠라 워치는 47mm의 케이스와 베젤 그리고 용두를 갖춘 디자인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아날로그워치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더 인기가 있는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T-Touch 커넥티드 쏠라 워치는 100m 방수기능을 제공하며 러그 간 거리는 약 60mm입니다. 그래서 손목에는 다소 크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고무 스트랩으로 착용감은 좋은 편입니다.
로즈골드와 블랙의 투톤 컬러로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PVD코팅이 된 티타늄 케이스를 사용했기 때문에 크기에 비해 가볍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베젤은 블랙세라믹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바로 아래에서 안테나 신호를 수신할 수 있도록 하엿습니다. 로즈골드로 처리된 케이스 왼쪽 사이드에 T-TOUCH로고가 세겨져 있습니다.
우축에는 용두를 중심으로 2개의 버튼이 있으면 용두 아래에 있는 버튼에는 BACK라고 씌여 있으며 위에 있는 버튼은 START라고 씌여 있습니다. START버튼을 몇 조간 누르고 용두를 통해 원하는 기능을 선택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T-Touch 커넥티드 쏠라 워치는 역시 한 번 충전으로 6개월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특히 배터리를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워치 제조사들이 말하는 모든 사용시간은 사용자의 사용환경에 따라서 차리가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T-Touch 커넥티드 쏠라워치도 사용시간이 6개월이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무천충전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용 무선충전 거치대가 제공이 되며 다이얼을 통한 태양열 충전이 가능한 광전지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소매에 가려지만 제대로 충전이 안될 수도 있겠죠.
추가로 GPS, 고도계, 기압계, 나침판과 블루투스 기능이 제공되며 칩셋은 스위스 Neuchatel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티쏘의 T-Touch 커넥티드 쏠라 워치는 아쉽게도 여성용이 아닙니다. 향후 2년 후에 만나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운영체제는 기존 iOS나 안드로이트웨어와 다르기 때문에 다소 불편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 밖에 다양한 타이밍고하 캘린더 기능도 제공되며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사용됩니다.
스마트폰과 연결은 예정이 되었지만 출시시점에서 확인을 한번 더 해야 합니다. GPS네비게이션 및 기본 알림도 워치페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Touch 커넥티드 쏠라 워치의 애매한 점
막상 T-Touch 커넥티드 쏠라 워치를 살펴 보면서 디자인과 배터리 타임은 마음에 들었지만 기존 스마트폰의 OS와의 완벽한 호환이 되지 않아 아쉬움이 납습니다.
물론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이지만 어떻게 보면 일상에서 필요한 기능을 전부 담지는 못했지만 메세지와 전화 수신알림 정도만으로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최근 스마트워치들이 헬스케어와 피트니스에 집중하는 트랜드에서 다소 멀어진 느낌이지만 모든 사용자들에게 필요하지 않을 수 있겠죠. 그리고 2~3일 사용하는 기존 스마트워치와 달리 6개월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면 만족스럽지 않나 싶습니다. 100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2021년 출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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