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살 : 쓸데없이 찐 살
겨울철 추위와 싸워야 하는 건 덕다운뿐만이 아닌것 같습니다. 쓸데없이 지는 살이 내 몸을 감싸기 시작하기전에 움츠러드는 자신의 귀챠니즘과 싸워야 합니다. 군살을 빼는 일은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말이죠. 그럼 더이상 군살을 붙이지 않고 유지하는 것은 어떨까요. 빼는 것보다도 유지하는게 먼저 일 듯 합니다.
제가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 항목입니다.
1.자가용으로 출퇴근 하지 않습니다.
2.패스트푸드,커피를 먹지 않을 수 없지만 최대한 자제합니다.
3.물을 많이 먹습니다.(8잔,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전문의와 상담하시는게 좋습니다.)
4.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식사후에는 무조건 밖으로 나갑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로 누워버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5.10층이하는 계단을 이용합니다. 10층 이상도 가능하시다면 해도 좋지만 이것만이라도 생활화합니다.
6.아침식사는 빠지지 않습니다.
7.저녁은 6시 이후는 먹지 않습니다. 가장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드신다면 평소 식사량의 1/2로 합니다.
8.오래 씹어서 식사를 합니다.
9. 매일 식사전후에 몸무게를 측정하여 마음을 다잡습니다.
10.건강검진을 빠지지 말고 받습니다.
11.야식이 생각나면 물을 마십니다.
12.청량음료, 지난친 음주는 하지 않습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합니다. 저도 날씬한 몸은 아니지만 늘 유념하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아는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릅니다. 분명 결과가 말을 해줍니다.
지인으로 부터 받은 케익 선물입니다. 금가루가 뿌려진 소중한 케잌은 처음이라 접사로 찍어 보았습니다.
시크한 분들은 군살어쩌고 하더니 하시겠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즐겁게 낙관주의로 사는 것입니다. 낙관주의는 먹고 마시고 어떻게 되겠지 하는 마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군살을 빼느라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겁게 상쾌하게 납득을 해가며 지속해가는 것입니다. 다이어트에 서두르고 집착하다보면 더 먹고 더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은 자신과 타협하는 단계를 넘어 합리화하게 되어 버릴 수 있지 않을까요? 다음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것입니다.(http://jongamk.tistory.com/396) 타인의 몸무게에 관심이 많고 통통한 분들을 보고 위안을 삼는 시선은 눈 군살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어제 연주회 끝나고 처남집에 가더니 초카하고 오랜만에 공부 잊고 오늘까지... 처남에게 민폐를 끼치게 되었지만 덕분에 아내와 단 둘이 케잌을 사이에 주고 신혼느낌..ㅋㅋ여러분!!
내년에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식스팩에 S라인을 유지 시켜주는 약이 나온다는 희소식을 기다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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