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광각카메라를 좋아해 풀프레임 카메라도 FE16-35 렌즈를 사용하고 있어요. 국내 스마트폰 중에 광각카메라를 처음 제공한 제조사가 LG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기억으로는 120도 내외의 화각을 제공해 놀랐어요. 요즘에는 광각카메라를 제공하는 최신 스마트폰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신 중국폰 리얼미 GT2 Pro는 무려 150도의 화각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화각이 넓을수록 좌우의 왜곡이 심해져 원하는 사진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LG전자 스마트폰도 초반에 광각카메라의 화각으로 인한 좌우 왜곡 때문에 시행착오가 있었죠. 화웨이 스마트워치 중에소 GT2 Pro가 있네요.
150도 광각카메라와 어안모드
중국폰 제조사 리얼미는 GT2 프로는 최근 과열에 대한 이슈가 있는 퀄컴의 최신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 Gen 1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예정대로라면 최초 탑재 스마트폰이 되겠네요.
리얼미 GT2 프로는 카메라를 먼저 확인해 보면 메인 카메라는 89° 시야각(FOV)와 비교할 때 278% 더 높은 150° 초광각 카메라를 자랑하는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용 어안 모드를 개발하여 큰 시야각으로 촬영한 사진을 더욱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글로벌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광각카메라처럼 기본으로 제공하게 될 수도 있겠죠.
예전에 지인이 어언렌즈로 빌딩 위에서 도심을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었을 때 강력한 인상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그 만큼 피사체에 따라서 매력적인 기능이죠.
초고속 대역 하이퍼스마트 안테나 전환
어떻게 보면 리얼미 GT2 프로는 광각카메라보다는 어안 모드가 더 매력적일 수도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리얼미 GT 2 프로는 Wi-Fi 증폭기 및 360° NFC 기술과 함께 세계 최초의 초고속 대역 하이퍼스마트 안테나 전환(Ultra-Wide Band HyperSmart Antenna Switching)으로 구성된 안테나 어레이 매트릭스 시스템도 특징입니다.
Realme의 초광대역 하이퍼스마트 안테나 전환은 스마트폰의 모든 면을 덮는 12개의 랩어라운드 안테나를 사용하며 신호 강도의 흔들림 없이 거의 모든 방향에서 주류 대역을 지원된다고 합니다.
또한 와이파이 증폭기는 대칭 와이파이 안테나 디자인을 적용해 비대칭 디자인과 비교할 때 새로운 디자인은 스마트폰의 신호 안정성을 20% 향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얼미 GT 2 프로의 상위 2개 셀룰러 안테나는 NFC 신호 송수신기 기능과 통합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감지 거리가 20%, 감지 영역이 500% 증가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상단부는 양방향 NFC 신호를 감지해 카드나 스마트폰을 긁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친화경 리얼미 GT2 프로의 독특한 디자인
리얼미 GT 2 프로 디자인은 이전에 마스터 에디션 제품의 디자인 작업을 했던 일본 산업 디자이너 나오토 푸카사와가 이번에도 함께 했습니다.
푸카사와는 "Paper Tech Master Design"이라고 부르는 프리미엄 스타일의 단순한 모양을 추구했다고 하지만 국내에 출시되는 최신 스마트폰의 디자인 트렌드에는 반하는 모습입니다.
리얼미는 GT 2 프로가 세계 최초의 바이오 기반 스마트폰이라고 주장하는데 이유는 후면 커버는 SABIC의 바이오폴리머 소재로 제작했으며 친환경 테마를 유지하기 위해 포장의 전체 플라스틱 비율을 21.7%에서 0.3%로 줄였다고 합니다.
더구나 상자 덮개와 사용 설명서 인쇄를 위해 환경 친화적인 콩 잉크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모델이지만 리얼미 GT2 프로를 통해 2022년 최신 스마트폰의 변화도 확인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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