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의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헤드셋 캄브리아!! 대중성 낮은 메타버스 같아 아쉬워

메타(페이스북)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차세대 헤드셋 캄브리아가 해외IT 매체를 통해서 소개되었습니다. 그러나 100만원이 넘는 가격도 문제지만 콘텐츠의 부족으로 대중성 확보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중성 확보가 어려우면 콘텐츠 제작자들의 진입 장벽도 높아져 사업성이 더욱 낮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메타의 제2의 성장에 발목이 잡히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타가 이니 출시했던 오큘러스 헤드셋과 비슷한데 가격과 콘텐츠도 문제지만 캄브리아 헤드셋으로 보이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얼마나 리얼하게 재현하는지 궁금해집니다. 어지럽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을 얼마나 만족시킬지도 궁금합니다.

가상자산 보다는 AR 및 VR을 더 기대하지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인기를 모았던 가상화폐의 하향세와 글로벌 코인 거래소에서 상장폐지가 되는 가상화폐가 발생하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상화폐에 대한 확신을 아직도 갖고 있지 않으며 메타버스도 역시 마찬가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벤트성이 아니라면 메타버스보다는 사이트에 바로 접근하는 게 훨씬 편하거든요.

메타버스의 기술은 온라인 게임과 특별히 신박한 기술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거든요. 다만 각 기업에서 투자하고 있으니 얼마나 성공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하겠죠.

신기술이라고 하니 선도기업 이미지를 위해 메타버스에 발을 담그는 정도 일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분위기에 휩쓸리는 초기에 수익을 남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결국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기술로 얼마나 대중성을 확보하느냐가 관건인데 개인적으로는 구글 글래스, 애플 글래스에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메타의 헤드셋 신제품 캄브리아

메타의 마크 저크버그는 곧 출시될 고급 가상현실 헤드셋인 프로젝트 캄브리아의 일부 기능을 보여주는 짧은 데모 비디오를 공유했습니다.

장치 자체의 노출을 상당히 꺼리면서 메타는 착용자가 실제 환경에 겹쳐진 가상 물체와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고해상도, 풀 컬러 패스스루를 수행할 수 있는 곧 출시될 헤드셋의 기능을 강조하였습니다.

가격은 약 103만원 내외로 생각보다 고가입니다. 굳이 고가의 헤드셋으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즐기려는 사용자가 얼마나 될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중성 확보를 위한 콘텐츠 확보보다는 어른들만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좀 더 빠르게 확산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여러 가지 규제와 안전장치 그리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겠지만 ㅋㅋ

혼합 현실 경험은 2021년 가을에 도입된 메타의 존재 플랫폼(Meta's Presence Platform)을 사용하여 구축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퀘스트 헤드셋은 회색 음영으로만 통과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지만 캄브리아는 헤드셋 내부의 실제 세상이 더 잘 보이도록 훨씬 더 높은 해상도의 이미지 센서가 있습니다.

또한 메타는 퀘스트와 캄브리아 헤드셋 간의 엄청난 경험 차이를 보여주는 Presence Platform을 강조하는 2분 30초 길이의 비디오를 통해 증명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공개 영상에서 저커버그가 만화 캐릭터를 향해 몸짓을 하고 현실 세계에 주변 환경을 혼합하는 경험하고 가상 사무실 환경을 방문하고 증강 현실을 사용하여 클라우드 워크스테이션에서 작업할 가능성을 기대하게 하였습니다.

저커버그가 가상 물체를 배치할 위치를 알 수 있도록 서로 다른 실제 물체를 더 잘 구별할 수 있다고 하지만 아쉽게도 캄브리아의 센서에서 생성된 콘텐츠의 리얼리티는 기대 수준을 만족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메타는 개발자가 곧 사용해 볼 수 있도록 App Lab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을 봐서는 대중성 확보를 위한 시간은 좀 더 많이 필요하겠죠. 캄브리아는 향후 몇 년 동안 소개할 여러 가상현실 헤드셋 중 하나일 뿐이며 대중성 확보를 위한 기술을 사용하는 메타 계획의 한 단계일 뿐입니다. 헤드셋 캄브리아는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헤드셋 종류별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