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AR 글래스 엔리얼 에어(Nreal Air) 후기!! 201인치 대화면을 보니 증강현실 기대이상

Nreal Air(엔리얼 에어) 최신 AR글래스는 그동안 스마트폰으로 사용해 본 단편적인 증강현실과는 달리 201인치 대화면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경 타입의 디바이스입니다. 그래서 엔리얼 에어를 착용하면 누구나 쉽게 증강현실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VR헤드셋을 통해 가상현실을 즐겨본 분들도 있을 텐데 이젠 최신 AR 글래스 Nreal Air(엔리얼 에어)로 색다른 경험을 해 보면 어떨까 싶네요. 가상현실은 배경, 요소, 객체 모두 가상의 이미지로 만들어 보여주는 기술이라면 Nreal Air(엔리얼 에어)로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은 현실 세계의 실제 모습 위에 가상의 정보를 추가하여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그럼 최신 AR글래스 Nreal Air(엔리얼 에어) 후기로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Nreal Air(엔리얼 에어) 개봉기와 디자인

Nreal(엔리얼)은 증강현실(AR)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최초 B2C AR 글래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81%의 AR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받고있는 Nreal은 2020년 LG U+와 손잡고 Nreal light를 출시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성능을 업그레이드시켜 Nreal air를 단독 출시한건데요. 해외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빠른 연초에 출시되었고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헬멧 타입의 VR 기기 소식만 전해드리다가 드디어 세계 최초 B2C AR글래스를 사용하게 되어 너무 설레는 거 있죠

언박싱을 하기 전에 무게가 생각보다 가벼워 놀랐습니다. 자꾸 두껍고 무거웠던 VR헤드셋과 혼동되는 거 있죠. ㅋㅋ 구성품을 한번 볼까요.

조심스럽게 개봉을 해보니 케이스, Nreal Air(엔리얼 에어), 교정 렌즈 프레임, 코받침, 라이트 실드, 탈부착 가능 Type-C HDMI케이블 , 안경닦이 그리고 사용설명서 등으로 구성품이 있었습니다.

엔리얼 에어(Nreal Air)는 소니 마이크로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약 79g의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뛰어나 놀랐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멀티 공간 제한없이 201인치 대화면으로 증강현실을 즐길 수 있으니 세상 참 많이 좋아졌지요.

안경 때문에 AR글래스를 착용할 수는 없는 경우, 따로 렌즈를 착용해도 되지만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교정렌즈 프레임이 포함되어 있으니 사용해 보셔도 될 것 같아요.

혹시 사용하는 공간이 너무 밝거나 증강현실 콘텐츠를 즐기는데 몰입이 안 되는 복잡한 환경이라면 라이트 실드를 부착해 더욱 높은 몰입감을 유지하며 증강현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최신 AR 글래스 Nreal Air(엔리얼 에어)의 왼쪽 다리 끝에 둥글게 휘어있는 케이블을 연결하고 반대편 케이블은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연결이 되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Nreal Air(엔리얼 에어)의 오른쪽 안경다리 하단에는 화면 On/off 버튼과 음량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양다리 끝 부분에 스피커가 있어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고 증강현실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AR글래스 엔리얼 에어(Nreal Air)는 iF Design 2022 수상을 할 정도로 고품질의 인체공학적 설계가 되어 있고, 세계 최초로 “블루 라이트 차단과 플리커 프리, 아이컴포트 세 가지” TUV 라인란드 인증도 통과하여 디자인과 안전성에 두루두루 신뢰를 갖게 되었습니다.

최신 AR 글래스 Nreal Air(엔리얼 에어) 사용방법

AR 글래스 엔리얼 에어(Nreal Air)를 사용하는 것은 너무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사용설명서를 읽지 않아도 되는 거 있죠.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 Nebula 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합니다. 앱에서 설명하는 대로 따라서 글래스 활성화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진행하시면 됩니다. 글래스 활성화 버튼을 누르니 다른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까지 진행되어서 셋팅이 편했습니다.

Nebula앱에는 AR스페이스와 에어 케스팅 크게 2가지 기능이 제공됩니다. 스마트폰을 AR글래스 엔리얼 에어(Nreal Air)에 연결하면 아이콘이 보라색 화면으로 활성화되며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AR스페이스는 Nebula와 호환되는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AR 앱과 웹 페이지를 MR Space에서 탐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 캐스팅은 Nebula와 호환되는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전체 화면 또는 사이드 화면으로 엔리얼 AR 글래스에 미러링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정화면에서 푸시알림, 데이터수집, 안정화모드활성화를 ON시키면 기본적인 세팅은 끝입니다. 다만 데이터수집은 바로 옆에 있는 ?를 눌러 설명을 읽어 보고 ON하시면 되겠죠.

사용 전에 튜토리얼로 사전 학습을 진행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는데 성격이 급하거나 이 정도를 뭐~ 튜토리얼까지~ 이런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AR 글래스 Nreal Air(엔리얼 에어)를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AR스페이스를 선택하면 스마트폰의 화면이 키패드 스타일로 바뀝니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손가락으로 상하좌우로 이동하면 화면이나 콘텐츠가 이동됩니다.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하는 것은 스마트폰을 리모컨이라고 생각하고 상하좌우로 움직이면 선택 포인트도 움직이며 원하는 콘텐츠의 실행 버튼에 맞추고 스마트폰 화면을 터치하면 실행이 됩니다.

화면 하단에 있는 버튼은 좌측부터 ①실시간 화면공유 ②극장 레이아웃 / 서라운드 레이아웃 전환 ③단어폭포 ④페이지 창 추가 등이니 눌러 보시면 어떤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 보면 될 것 같아요. 특히 극장 레이아웃이나 서라운드 레이아웃을 선택해 화면을 멀리 가까이 작게 크게 조정을 할 수 있는데 화면을 크게 하면 마치 영화관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AR스페이스 사용 중에 네뷸라앱을 실행시켜 에어 캐스팅 모드로 전환하고 싶다면 스마트폰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슬라이드하면 됩니다.

최신 AR 글래스 Nreal Air(엔리얼 에어) 후기

엔리얼 에어(Nreal Air)를 사용하면서 약 79g의 가벼운 무게와 일반 선글라스와 같은 세련된 디자인에 놀랐습니다. 무게가 무거운 다른 증강현실 제품은 사용하면서 목의 피로도가 생긴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 부담이 없었습니다. 디자인의 경우도 세련된 것뿐만 아니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3단계 레이크 시스템과 40도까지 움직이는 안경다리, 블루라이트 차단 플리커 프리 시스템을 통해 사용하기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2개의 1080P FHD Sony Micro-OLED 디스플레이와 베이스 증강 알고리즘을 적용한 초선형 스피커는 사용감의 만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46도의 시야각 제공으로 체감상 굉장히 넓게 구현되어 현실과의 차이를 거의 못 느끼게 되었습니다. 넓은 시야각과 고사양 디스플레이 덕분에 증강현실 기기 특유의 어지러움도 없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화면이 다소 어색할 수 있는데 바로 적응이 되었어요. 다만 미세하게 화면이 떨리는 경우는 있었지만 무시할 수준이었습니다.

사운드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베이스 부스트 알고리즘을 적용한 초선형 스피커, 전방향 MEMS 듀얼 마이크로 사운드의 질을 높여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안경만 착용했을 뿐인데 거짓말 살짝 보태서 영화관에서 즐기는 시청각의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최신 AR 글래스 엔리얼 에어(Nreal Air)는 201인치 대화면으로 스포츠, 피트니스, 영화관람, 게임 그리고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입니다. 특히 1~2인 가구의 경우 넓지 않은 공간에서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죠. 집중하기 힘든 출퇴근길 지하철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축구경기를 고화질 대형화면으로 볼 수 있다니. 이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반 VR 글라스 보다 약 2배에 고해상도인 49 PPD의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201인 대화면으로 보는 유튜브 영상이나 영화 그리고 스포츠 경기를 볼 때는 마치 경기장에서 직관하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AR스페이스에서 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는 디지털펫 게임도 해 보면서 색다른 공간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1080p 해상도로 유럽과 북아메리카 등 각국의 여행지에서 사이클을 타는 듯한 즐거움를 즐길 수 있어 좋았는데 Monteray Ocean Trail 코스가 좋았어요.

조회하고 싶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찾기 위해 스마트폰을 직접 이용할 수도 있지만 엔리얼 에어(Nreal Air)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포털사이트나 유튜브에서 입력해 찾을 수도 있습니다.

햇빛 때문에 영상을 몰입하기 어렵거나 좀 더 선명하게 보기 위해 라이트 실드를 Nreal Air(엔리얼 에어)에 가볍게 장착을 해서 보니 좀 더 몰입할 수 있어 좋았어요.

엔리얼 에어 화면 하단에 있는 극장 레이아웃이나 서라운드 레이아웃을 선택해 화면을 멀리 가까이 작게 크게 조정을 할 수 있는데 화면을 크게 하면 마치 영화관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특히 함께 즐길 수 없는 개인 취향이 강한 동영상을 즐기거나 방해 받고 싶지 않은 시간을 갖고 싶다면 더없이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도와줍니다. 물론 사운드가 노출이 되기는 하지만 스피커가 귀에 근접해 있어 조절하면 되겠죠.

▲ AR글래스 엔리얼 에어 화면 영상

그밖에 메타버스 콘텐츠를 즐길 때도 활용해 보면 어떨까 싶고 2D 경험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업그레이드된 AR 생태계 경험을 통해 답답한 일상을 탈출해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신제품 Nreal Air(엔리얼 에어)는 엔리얼 코리아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쿠팡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니 쉽고 빠르게 체험해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보시는 이미지와 같이 엔리얼 어댑터를 연결하면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아이폰도 연결 가능하며, 맥북은 연결하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어댑터는 Nreal Air(엔리얼 에어)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고, 좀 더 자세한 출시 일정은 Nreal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추후 네비게이션, 박물관이나 관광지에 설명이 뜨는 기능과 건물 정보가 보이는 기능 등도 제공되면 AR 글래스가 우리 생활에 엄청난 효율과 편의를 가져다줄 것 같아 더욱 기대됩니다.

쿠팡에서 Nreal Air(엔리어 에어)는 얼마일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