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산하 모토로라는 롤러블 스마트폰으로 LG전자의 마지막 출시폰이 될 뻔한 롤러블폰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가로로 펼쳐지느냐 세로로 펼쳐지느냐입니다. 삼성도 갤럭시Z 플립4와 같은 폴더블 스마트폰 이외에도 롤러블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마트폰 폼팩터가 접히는 스마트폰에서 펼치는 스마트폰으로 바뀌게 될지 아니면 추가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중국폰들이 롤러블폰으로 승부를 걸기 시작하는 이유는 롤러블폰의 디스플레이 주름 때문일 수도 있고 삼성의 갤럭시Z 플립4와 갤럭시Z 폴드4 인기에 대응하려는 움직임 일수도 있겠죠. 모토로라 최신폰이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모토로라 롤러블폰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롤러플폰과 폴더플폰 싸움 시작되나?
레노버는 테크 월드 2022 컨퍼런스에서 롤러블폰을 공개하며 새로운 스마트폰 폼팩터로 자신감을 내 보였습니다. 이번 테크 월드 2022에서는 새로운 스마트폰 폼팩터에 대한 기대를 더욱 하게 했습니다.
레노버의 모토로라가 가장 적극적인 제스처를 하면서 관심을 받았는데 가장 인상적인 것 중에 하나는 모토로라의 올러블폰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모토로라 롤러블폰의 화면이 위로 커지는 방식은 측면에 있는 물리적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5인치 디스플레이가 6.5인치로 커지게 됩니다. 평상시 5인치 사이즈이기 때문에 갤럭시Z 플립4처럼 휴대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큰 화면을 사용하고 싶을 때 측면의 버튼을 눌러 1.5인치가 늘어난 6.5인치 디스플레이가 펼쳐지게 되는 것이죠. 갤럭시Z 플립의 디스플레이와 같은 주름이 없는데 일단 마음에 듭니다. 물론 내구성에 대한 부분은 좀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죠.
모토로라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모토로라의 접히는 스마트폰 레이저 2020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10년 만에 국내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토로라 레이저에 대한 향수가 얼마나 부활을 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모토로라의 롤러블폰은 유연한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스마트폰의 새로운 폼팩터를 리드하려고 합니다. 모토로라는 샤오미처럼 중국폰이라는 이미지가 덜 한 것도 강점입니다.
레노버는 모토로라 롤러블폰을 통해 더 나은 멀티태스킹, 브라우징 및 화면 공간 사용을 제공하기 위해 수직으로 확장되는 화면을 제공하는 롤러블 노트북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모토로라의 롤러블폰의 디스플레이의 내구성도 좀 더 신경 써야 할 부분도 있고 아직 판매가 되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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