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최신 스마트워치 픽셀 워치2 장점과 단점? 안전 확인 기능으로 귀가 자동 확인 가능해 활용도 높지만

구글의 최신 스마트워치 픽셀 워치2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요? 일단 스마트워치하면 애플워치 또는 갤럭시워치 밖에 없다고 여길 수 있지만 디자인과 함께 필요한 기능만을 생각하면 의외로 스마트워치 종류는 많습니다. 구글이 픽셀폰, 픽셀워치 그리고 픽셀 태블릿까지 모바일 디바이스 진영을 갖추며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위도 아니고 Othres의 입장이 구글 모바일 디바이스는 최소한 국내에서는 관심밖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언젠가는 대등한 입장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 사항에 올라서겠죠. 구글 픽셀워치2는 40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전작보다 개선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럼 픽셀 워치2의 장점과 단점을 중심으로 볼까요.

구글 픽셀워치2의 장점과 단점

사실 구글 픽셀워치2의 장점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로 24시간을 말합니다. 일상적으로 보면 2일 정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고 봐야겠죠.

여기에 빠른 충전으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논리적으로 길게 만들고 있습니다. 완충시간은 약 45분 소요됩니다. 더욱 응집력 있는 Fitbit 통합과 더 나은 건강 및 스트레스 추적은 매력적입니다.

그밖에 사용자의 안전을 점검할 수 있으며 픽셀 워치2가 Preferred Care 대상이 되지만 한국에서 지원받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픽셀 워치2의 단점은 한 사이즈로만 출시된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 단점입니다. 재활용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하는데 스테인레스 스틸보다 좋지 않습니다.

안전 신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LTE 및 핏빗 프리미엄이 필요해 일반 모델 사용자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무엇보다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이 타사 모델에 비해 낮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GPS 수신시간이 애플워치 울트라2보다 훨씬 오래 걸리는 것도 단점으로 하고 싶네요. 이는 운동 모드로 다양한 활용 시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게 되겠죠. 픽셀워치2의 디스플레이는 직사광선에서는 시인성이 만족스럽지 않고 밝기 부스트 설정으로도 여전한 불만을 갖게 만드니 참고하면 될 것 같아요.

픽셀워치2의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해 좀 더 살펴보면 일단 스마트워치로 통화를 하는 조건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리적인 사이즈로 인해 통화는 배터리 광탈의 주범이기 때문이죠. 픽셀워치2를 Always On 디스플레이를 활성화해 사용하면 24~3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구글은 내부적으로 더욱 강력하고 전력 효율적인 프로세서를 갖추고 있으며 Wear OS 4를 통해 배터리 수명에 좀 더 유리하게 하였습니다. 참고로 GPS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24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혹시 취침 모드를 사용하게 되면 좀 아쉬움이 있을 수 있는데 취침 모드 자동화가 디지털 웰빙과 연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설정이 직관적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먼저 휴대폰 설정 앱에서 취침 시간 일정을 설정해야 합니다.

전작과 달리 7가지 활동 유형에 대한 자동 운동 추적 기능이 추가되어 그동안 불편했던 사용자들은 반갑지 않을까 싶네요. 예를 들면 선택한 항목에 따라 10분 또는 15분 이상 걷기에 대한 메시지가 표시되는 등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죠.

새로운 다중 경로 센서는 활동 중에 심박수 추적 정확도를 40% 향상시켰으며 수면 정보, 비정상적인 고심박수 및 저심박수 알림, 불규칙한 심장 박동 알림, 야간 산소포화도 등 모두 지원됩니다.

픽셀워치2의 안전 확인과 안전 신호 기능 어때!!

개인적으로 안전을 위한 픽셀워치2의 안전 확인 기능은 GPS 수신 속도만 애플 워치 울트라2 정도만 된다면 아주 유용한 기능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나이드신 부모님이나 여자 친구가 안전하게 버스나 택시에서 내렸는지 귀가는 잘했는지 궁금하거나 확인할 필요가 있는데요. 그때마다 확인 문자를 보내라고 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픽셀 워치2의 안전 확인 기능은 부모님이나 여자 친구의 안전을 위한 위치 확인을 위해 설정할 수 있는 능동적인 타이머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하면 대중교통 이용, 산책하기 등의 기간 및 타이머를 설정해 비상 연락처에 알릴지 여부를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이 기능을 끌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미리 설정된 비상 연락처 및 지역 응급 서비스와 위치가 자동으로 공유됩니다. 정말 난처한 상황이라면 타이머가 끝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필요할 경우 은밀하게 위치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나쁜 목적으로 이용될 수도 있겠죠.

LTE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셀룰러 긴급 SOS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안전 신호 기능이 있습니다. 픽셀8를 집에 두고 외출한 상태에서도 안전 확인을 계속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LTE 모델은 6만원 정도 더 비싸고 핏빗 프리미엄을 구독해야 합니다.

픽셀워치2에는 핏빗 센스2의 지속적인 피부 전기 활동(cEDA)과 피부 온도 센서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는 핏빗의 스트레스 추적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신체적 스트레스의 징후가 감지되면 감정을 기록하거나 호흡 세션을 하거나 산책을 하라는 알림을 받도록 선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