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헤드셋 대중화 앞당겨지나? 애플 비전 프로보다 가벼운 엑스리얼 에어2 울트라의 특징과 외형 차이?

애플 비전 프로 출시와 엑스리얼 에어2 울트라 그리고 엔리얼 에어 등 증강현실과 관련된 디비이스들이 최근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증강현실 헤드셋들의 외형적인 차이를 보면 애플비전 프로와 엑스리얼 에어2 울트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엔리얼 에어를 사용해 봤는데 엑스리얼 에어2 울트라와 비슷한 안경스타일로 착용 시 부담이 적은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반면 애플 비전 프로는 기능상의 특징을 제외하면 너무 크죠. 기본적으로 왜 이렇게 크기의 차이가 있을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당연히 기능의 차이가 있고 무선이냐 유선이냐에 차이도 있을 수 있겠죠. 그래서 각 증강현실 관련 디바이스의 특징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증강현실 안경 엑스리얼 에어2 울트라 디자인

엑스리얼은 지난 작년 10월 에어2와 에어2 프로 증강현실 안경을 출시했으며 최근 엑스리얼에어2 울트라를 출시하며 증강현실 시장에서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습니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업그레이드가 되었는데 고급스러운 외관을 제공하는 새롭게 티타늄 안경 프레임을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헤드셋보다는 안경이라고 부르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안경처럼 가볍다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지만 80g의 가벼운 무게로 착용감이 일반 증강현실 헤드셋보다 상대적으로 장시간 착용시 부담이 훨씬 적다고 하겠습니다.

전작과 달리 엑스리얼 에어2 울트라는 조절 가능한 안경다리 지지대를 추가해 안경을 장시간 매우 편안하게 착용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무선충전을 지원하지 않아 애플 비전 프로와 같은 증강현실 헤드셋과 비교가 되지만 충전 후 사용시간이 제한적이라 사용자들의 입장에서는 유선과의 차이는 큰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엑스리얼 에어2 울트라 특징과 가격

기존 제품과 엑스리얼에어2 울트라는 프레임에 6DoF(자유도) 추적이 가능한 두 대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는 것이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카메라의 데이터는 3D 공간에서 사용자의 위치를 결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카메라를 사용하여 사용자의 손을 추적할 수도 있어 컨트롤러 없이 앱과 상호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의 3D 데이터를 사용하여 3D 메시를 생성하고 이론적으로 장면 이해 등을 수행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향후 더 많은 기능 추가될 예정입니다.

6DoF 추적 외에도 엑스리얼 에어2 웉르라는 가상 디스플레이를 기존 46°에서 늘어난 52°의 시야각으로 업그레이드하였으며 1080p 이미지를 얻습니다. 즉, 엑스리얼 에어2 울트라는 120Hz의 재생률에서 각도당 42픽셀을 제공합니다.

가상 이미지는 4m/13피트 거리에서 154인치 디스플레이와 동일하며 최대 밝기가 500nit이므로 실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증강현실 헤드셋 중 메타 퀘스트3는 515g, 애플비전 프로 약 450g으로 80g의 엑스리얼 에어2 울트라보다 꽤 무거운 편이죠. 그리고 에플비전프로의 가격이 약 450원 내외라 부담이 살짝 되기도 하구요. 그만큼 기능이나 성능이 받쳐주겠지만~

가격은 100만원을 넘지 않으며 아이폰15 프로 및 안드로이드폰과 연동해 사용하게 됩니다. 엑스리얼은 작년 3분기 기준으로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51%에 도달했으며 현재까지 350,000개의 증강현실 안경을 출하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동영상을 증강현실로 즐긴다면 색다른 경험이겠죠.

증강현실 헤드셋 종류와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