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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가 열이나요

위치추척, 아동실종사건, 유괴방지, 미아방지와 항상 거론 되는 인권문제

by 핑구야 날자 2010.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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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人權, human rights) 
      인간이 인간답게 존재하기 위한 보편적인 인간의 모든 정치·경제·사회·문화적 권리 및 지위와 자격 

누구를 위한 인권이냐?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아동실종사건, 유괴방지, 미아방지등등의 단어와 사건을 접할때마다 울화통이 터져
분을 삭히기가 어렵습니다. 더욱 열받게 하는 것은 가해자의 인권문제가 꼭 뒤따르는 것입니다.
도대체 인권이 범죄자와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바꿀 수 있는 것인지 늘 의문이고 역겨움이니다.
인권을 주장하기 전에 인권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질때까지 인권의 우선순위를 생각했으면 합니다.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의 인권을 지키지 못할 바에는 피해자 및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의 인권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고 납득이 되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오늘도 힘을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거래처와의 마찰, 영업실적 고민, 미래에 대한 불안등등으로 지치고
힘들어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들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때로는 소주 한잔에 잊고 싶어도 늘 무겁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가족이 있습니다. 언제나 반겨주는 아내와 아이들 그래서 살맛나고 내일 또 전선으로 나갈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소중한 우리아이들이 큰 버팀목이죠.
소중한 가장들의 버팀목이 범죄자의 인권과 과연 바꿀 수 있는 문제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최소한의 안전을 위한 노력

저희가 사는 아파트는 2000년도에 지어졌어요. 벌써 10년이 되었군요.
1800세대가 되다보니 단지내에 도로가 널직널직해서 요즘처럼 날이 좋으면 배트민턴을 치거나 자전거를 타고 노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학교도 인근에 있어 볼을 차기도 합니다. 인라인을 타고 신이난 아이들을 보면 흐믓합니다.
그러다가 시야에서 사라지거나 늦게 들어오면 여간 걱정되는게 아닙니다.
아이들이 어릴때 노는 반경이 작아도 걱정이었는데 고학년이 되다보니 아파트 밖으로 나가서 노는 경우가
많아서 나간지 시간이 좀 되면 각정이 앞섭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을 둔 부모입장에서는
늘 걱정이 됩니다. 물론 학교에서 자녀안전예방, 유괴방지교육을 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안심하기는 어렵습니다.
작년 말부터 아파트내에 CCTV를 설치해서 조금은 안전하게 생활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인권문제로 설치할때 문제가 있을 줄 알았는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문제 없이 진행이 되어 다행이었어요.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부모들의 인식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것 같아요.

이젠 부쩍 커버린 아이들이지만 덜 걱정은 되도 그래도 아직은 품안에 자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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