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 문화놀이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불로그로 운영 1년만에 방문자수가 1백만을 넘었습니다.
그 만큼 내용이 여느 단체블로그 못지 않게 운영이 잘되고 있으며 포스팅의 수준도 높았습니다.
지난번에 전체를 리뷰하면서 봐둔 포스팅하나가 계속 머리에 남아서 부랴부랴 여러분과 공유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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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근대의 흔적, 아현동 골목길을 찾아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 기자인 안지훈님의 포스팅으로 제목은 사라져가는 근대의 흔적, 아현동 골목길을 찾아서...
여러분 포스팅 제목에서 보리밥을 먹으면 속이 편해지는 그런 느낌이 오십니까? (바로가기)
처음부터 아파트에서 거주하시던 분들은 조금은 감이 오지 않을 수도 있을 겁니다.




아파트에서는 정이 붙지 않아

제가 아파트에서 거주한지가 10년이 되었으니 그 이전에는 골목이 있는 단독주택에서 살았죠. 가장 오래 산 곳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가좌동이랍니다. 연희동, 남가좌동 이렇게도 살긴 했지만...
그래서 아파트에서 거주한 날보다는 골목이 있는 동네에서 산 날이 더 많아서 지금도 정이 쉽게 붙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해가 질때까지 놀다가 골목길 사이로 저녁밥 먹으라는 어머님의 소리를 들을 때까지 놀던 추억의
골목길은 지금도 보기만 해도 설레입니다. 좁다란 골목은 우리들만의 아지트이기도 했으니까요.



개발에 밀려 추억의 뒤안길로

어릴때 추억이 있는 북가좌동도 모두 뉴타운 개발로 사라지고 신혼생활을 했던 어귀도 모두 큼직한 아파트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아내와 차를 몰고 미개발된 인근을 가보곤 합니다. 고향과 같은 곳이라서..
그러고 나면 변했지만 마음은 늘 편하거라구요. 아래사진에 있는 모래내 우체국이 제가 우표를 수집할때 밤을
지세며 줄을 서서 구매했던 곳이랍니다. 몇일전 명동에서 월컴 투 마이 월드를 보고 밤이긴 했지만 아현동길 따라
북가좌동, 상암동을 거쳐 귀가 했었는데 볼 때마다 설레이더라구요


도란도란 문화놀이터에는

도란도란 문화놀이터에는 어릴때의 추억을 신혼의 추억을 더듬게 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아현동 역시 저에겐 정이 있는 동네입니다. 신촌과 이대 드리고 아현동 잇는 라인을 따라 데이트도 하고
결혼 예복도 이대 언덕에 있는 곳에서  맞추었기 때문이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이런 추억의 포스팅이
바로 안지훈님의 포스팅으로 제목은 사라져가는 근대의 흔적, 아현동 골목길을 찾아서... 입니다.


여러분도 도란도란 문화놀이터에서 포스팅의 동영상(바로가기)이나 다른 포스팅을 보시면서 추억을 더듬어 보세요.
마음이 참 포근 해질겁니다.

Posted by 사용자 핑구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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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AGESSE 2010.07.07 0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핑구님께서도 오늘도 이렇게 포근하고 션한 하루 되세요~

  3. 미자라지 2010.07.07 0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멍가게 보니 정말 옛날 생각나네요^^

  4. 아이엠피터 2010.07.07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파트에 살았지만 집에 가기 전 골목길 구멍가게에서 군것질에
    만화방에 ㅎㅎㅎㅎ
    옛추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5. 햄톨대장군 2010.07.07 0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어릴적 달동네에 살적에
    좁다란 골목길을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놀곤 했었는데..ㅎㅎ

  6. 하얀 비 2010.07.07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이상하게 저런 좁은 골목길, 다소 낡은 듯한 집,
    아무튼 이런 엔티크한 감상에 쉽게 젖어든답니다.

  7. 월억 2010.07.07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방촌을 아시나요..?

    어렷을때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ㅋㅋ

  8. 둔필승총 2010.07.07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멋진 공감이네요.
    냉큼 구독하고 갑니다.^^

  9. 밋첼™ 2010.07.07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어린시절의 기억들이 많이 나는군요.
    서울에서도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지금 사람들이 말하는 못사는 동네쪽이 대부분이었는지라~
    골목 골목의 추억들이 가득합니다^^ 영상과 스크린샷만 봐도 옛 생각이 물씬 풍겨오니~
    모처럼 추억에 잠겨봤습니다~

  10. 빛이 드는 창 2010.07.07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연식이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글을 읽으면서 씨~~익하고 얼굴에 웃음이 번지네요.
    요즘은 어떤 추억들을 갈무리 하면서 살고 있을까요?
    한편으론 씁쓸합니다.
    덕분에 잔잔하게 웃어보네요. 감사합니다.

  11. 못된준코 2010.07.07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도란도란놀이터 관련 글이 여기저기 상당히 많군요.~~~
    들어가서 봤는데..매우 흥미로워서...즐겨찾기 해놓았습니다. ^^

  12. 복돌이^^ 2010.07.07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억이 추억이 된다면 참 좋을텐데요..^^
    저도 생각해봐야 겠어요..추억이 된것이 무엇이 있는지..^^

    행복한 하루 되세요

  13. 건강정보 2010.07.07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현동 골목길 하니깐 드라마 아현동마님이 생각 나는데요^^
    참 생뚱맞죠..ㅎㅎㅎ

  14. 파아란기쁨 2010.07.07 1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읽다 보니...
    가슴 한켠에서 고향생각이...^^

    저는 충남쪽 시골 촌에서 살다가 올라 와서 인지...
    핑구님의 옛날 이야기도 서울 사람 이야기 같아요.^^

    근데도 요즘엔 옛날이 자꾸 그리워 지는건..
    아마도 삭막해져 가는 세상 탓도 있는것 같아요...

  15. 드자이너김군 2010.07.07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란도란 놀이터~ 정말 정겨운 컨텐츠로 가득한곳 이죠.
    예전에 김군이 살던 동내가 갑자기 생각 나는군요..

  16. 아이미슈 2010.07.07 1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북아현동에 아주 짧게 일년쯤 넘게 살았었는데..사춘기의 시작때라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17. 유아나 2010.07.07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라마 서울의 달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저도 저 근처에서 대학시절을 보냈기에 가끔 버스로 지날 때보다 아련한 향수가 밀려오더라고요. 참고로 이대는 아닙니다. ㅎㅎ

  18. Deborah 2010.07.08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에 거주 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텔레비젼을 통해선 많이 본 그런 골목길이군요.

  19. 엑셀통 2010.07.08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게나마 문화놀이터를 알게되었어요..위드에서 글을...놀러가봐야겠어요

  20. ppsyg 2010.07.10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때 시골에 살던 기억이 나네요.. 논두렁 달리구.. 아저씨들 점심 나르고.. 골목에서 숨바꼭질도 하고.. 사라져가는 추억들이 참 아쉽습니다.

  21. 쿠쿠양 2010.07.11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