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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럼2

부천 원미종합시장에서 부럼도 사고 오곡을 준비해서 대보름을 보냈어요. 부천 원미종합시장에서 부럼도 사고 오곡을 준비해서 대보름을 보냈어요. 벌써 정월 대보름이네요. 올해 대보름은 아내와 함께 부럼도 사고 오곡도 사서 여느때 보다는 느낌이 다르네요.『내 더워 사세요』하면서 아침을 시작했답니다. ㅋㅋ 여러분은 어떠셨어요. 대보름이라 곳곳마다 부럼이나 오곡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고소한 땅콩이나 호두를 깨먹는 맛을 생각하니 어릴때 아버님 생각이 났어요. 빗자루 손잡이로 두들겨서 깨는 모습을 보시면서 신문지에 넣고 주먹으로 살짝 때려서 호두를 꺼내주셨거든요. 이제는 우리 아이들에게 제가 호두를 깨주고 있습니다. 먼 훗날 아이들이 내가 아버지를 기억하듯이 나를 기억하겠죠. 전통시장에서 사온 호두가 옛생각과 미래를 같이 생각하게 만들었답니다. 부천 원미종합시장은 내천을 복개한.. 2012. 2. 6.
[부천 원미종합시장] 전통시장에서 만나는 사람들 속 멈춰진 시간 부천 원미종합시장에 다녀왔어요. 전통시장에서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 잠시 시간아 멈춰지는 듯 해서 좋았어요. 사실 지난번에 부천 자유시장에도 다녀왔지만 부천 원미시장은 부천 자유시장에 비해서 아직은 현대화가 덜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포근한 주말인데도 한기가 더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나 대보름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활기가 넘치고 부천 원미종합시장을 찾는 사람들도 많았답니다. 부천 원미종합시장의 인근에는 다행이 대형마트가 없더라구요. 부천 원미종합시장 상인들에게는 다행이지만 주민들에게는 아쉬운 일이 될 수 도 있겠죠. 전통시장을 다니면서 느끼는 건 대형마트에 비해서 쇼핑하기가 편하지 않는데도 찾는 분들은 어떠한 마음일까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흥정의 달인 우리 어머니들 아파트가 거의 없고 단독주택과 좁은 .. 201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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