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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2

독서하는 습관은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며 대화하는 속에 있다. 한동안 아내가 딸을 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쉽지 않아 결국은 아들 둘로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서있는 아이가 준호, 그리고 앉아 있는 아이가 장남 준혁이예요. 큰 아들 준혁이는 장남이라 그런지 잔정을 그닥 많지 않아요. 그러나 역시 장남이다 할 때가 많아요. 아내가 조금 아프거나 하면 늘 오래 곁에서 걱정하고 간호하는게 장남이고 막내도 역시 걱정도 하지만 이내 쿨쿨... 저희는 평범한 가족으로 남들처럼 과외를 많이 보내거나 하지는 못해요. 애초부터 방향을 책으로 잡았어요. 파아란기쁨님이 지나번에 댓글로 우리아이들 공부시키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부탁하셔서 약간 언급을 합니다. 남편들이여 책을 사는데 함구하라 아이가 돌이 되기도 전에 책(모빌, 그림책) 구매하기 시작해서 침대 밑에 그득그득..... 2010. 1. 24.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감사할 일이 더 많이 생긴다. 감사하다고 표현하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기도 쉽지 않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표현하면서 사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안에서 가르치는 것도 중요 문든 어떤일을 계기로 귀가중에 아내와 나눈 대화에서 많은 것을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유치원 다닐때는 배꼽인사부터 식사할때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감사합니다. 이렇게 배우고 익혀 잘 하더니 초등학교 올라가면서 부터는 머리가 컸다고 그런가 감사인사하는 것을 잘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자신이 얼마나 돋보이는지 아는가 초등학교 한 반 40여명중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간식을 받는 아이는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하니.. 학생입장에서는 간식시간이라 당연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한번은 생각해볼일.. 2009.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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