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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2

꼼장어와 뼈없는 닭발을 처음 먹어보는 아내와 아들!! 해장국, 곱창, 꼼장어, 닭발 등 흔히 술과 함께 먹는 음식들을 여자들은 보통 싫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아내가 꼼장어가 먹고 싶다는 겁니다. 처음엔 미친나.. 그랬더니 동네 어귀에 있는 꼼장어집에서 고소한 냄새가 나서 아파트에 사는 친구들에게 물어 봤나봅니다. 꼬들꼬들한게 먹을 만하다는 권유에 결심을 하고 저에게 재차 물어보면서 장어하고 비슷하냐고 하는 겁니다. 나원참 기가 차서... 끝내 준다고 말하고 아이들을 두고 둘이서 어귀의 꼼장어집으로 갔습니다. 결국 아이들을 불러 같이 먹었습니다. 소주도 없이.. 내외가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꼼장어도 장어라면 매운 양념이지만 아이들과 아내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나 콜라겐이 많이 있어 피부에 좋다는 뼈 없는 닭발이 문제였습니다. 막내.. 2009. 8. 29.
맡기만 해도 상쾌한 공기 보기만 해도 행복한 하늘 느끼기만 해도 희망찬 떠오르는 태양 아침 출근길에 차를 몰고 나오면서 내내 기븐이 가벼웠습니다. 현관문을 열자 적정한 찬공기 맑고 깨끗한 공기가 나의 코를 자극 해서 상쾌한 하루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을 하늘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행복합니다. 이런 하늘을 보면서 출근할 수 있고 또 하루를 시작하게 되어 아직은 뒷동산 중턱에 걸려 있는 햇님!! 오늘도 활기차게 그리고 조금더 남을 배려하면서 이해하면서 그리고 져주면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지내보겠습니다. 사진속에 새를 찾아보세요. 새소리가 나길래 하늘찍다가 순간적으로 찍샷 와우 오늘 운 좋내요 핸펀 카메라라서 해를 정면으로 찍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한일전도 있고 막내가 이런 좋은 날씨에 간부수련회를 가고 저녁에 장남하고 클래식공연보러 갑니다. 아내는 금요일의 열공 와우.. 200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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