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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3

떡 파는 아줌마가 오늘은 않나오셨네... 버스를 바꿔타기 위해서 항상 5분내외를 기다리는데 몇일전 부터 때아닌 조금은 큰 송편을 좌판에 놓고 파시기 시작했습니다. 한 5박스정도를 가지고 오시는데 다팔리는 지는 모르겠고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거든요. 버스가 워낙 많으니 출근하는 사람도 워낙 많아 목은 좋은데 먼지가 워낙 많은 곳이라 보이지는 않지만 내심 괜한 걱정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부터는 비닐봉투에 미리 담아서 파시는 겁니다. 제가 걱정하는걸 아셨나? 10개에 2000원.. 오늘 아침에는 안계시더라구요. 살려고 찾은 건 아니지만 나오던 분이 안나오시니 궁금해지더라구요 파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기도 해서. 더욱... 내일은 나오세요 2009. 4. 15.
내가 자가용보다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이유 요즘 같이 피곤할때는 버스가 최고입니다. 3~40분동안 숙면을 취할 수 있어 출근이 상쾌하기 때문입니다. 환승할인으로 더욱 고마운 버스, 항상 보는 내 이웃과 함께 출발할 수 있는 행복을 맛볼 수 있어 좋습니다. 송정역에서 환승하기 위해 기다리는 짧은 순간에 저마다 바쁜 사람들을 보는 즐거움도 크답니다. 즐거운 금요일 미국주택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기미, 환율하락, 경기 바닥론이 솔솔~~ 그러나 유가 상승이 부담스러운 그래도 송정역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우리 경제의 힘이 될거라 믿습니다. 2009. 3. 27.
맡기만 해도 상쾌한 공기 보기만 해도 행복한 하늘 느끼기만 해도 희망찬 떠오르는 태양 아침 출근길에 차를 몰고 나오면서 내내 기븐이 가벼웠습니다. 현관문을 열자 적정한 찬공기 맑고 깨끗한 공기가 나의 코를 자극 해서 상쾌한 하루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하늘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을 하늘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행복합니다. 이런 하늘을 보면서 출근할 수 있고 또 하루를 시작하게 되어 아직은 뒷동산 중턱에 걸려 있는 햇님!! 오늘도 활기차게 그리고 조금더 남을 배려하면서 이해하면서 그리고 져주면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지내보겠습니다. 사진속에 새를 찾아보세요. 새소리가 나길래 하늘찍다가 순간적으로 찍샷 와우 오늘 운 좋내요 핸펀 카메라라서 해를 정면으로 찍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한일전도 있고 막내가 이런 좋은 날씨에 간부수련회를 가고 저녁에 장남하고 클래식공연보러 갑니다. 아내는 금요일의 열공 와우.. 200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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