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하면 일반적으로 CPU를 만드는 기업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인텔은 상반기 구조조정을 통해 클라우드, 스마트 커넥티드 컴퓨팅 디바이스 중심의 기업으로 탈바꿈 하고 약 14억달러의 비용을 절약하게 되었습니다. 인텔의 2015년 충 매출에서 클라이언트 그룹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 낮아졌으며 데이터센터 그룹은 11% IoT그룹은 7% 성장하였습니다. 여의도 전경련회관 50층 『세상의 모든 아침 프로미나드』에서 열린 인텔 테크 아워를 통해 인텔의 최근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텔 기술 업데이트 세션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행사에서 관심이 있었던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멀티코어가 아닌 메가코어의 인텔 X시리즈
컴퓨텍스2017에서 공개된 내용과 인텔코리아 이원희이사의 기술적인 부분을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인텔은 멀티코어 분야를 리드하기 위해 용어부터 메가코어로 달리 사용할 정도입니다. 새롭게 출시한 X시리즈의 프로세서 5종에 대한 특징을 살펴보면서 기존의 코어 시리즈에 코어 i9 익스트림 프로세서를 추가하였습니다.
i9프로세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인텔이 Cloud & Data Center, 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 Personal Computing, AI를 사업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텔의 코어 X시리즈는 현재 인텔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데스탑용 프로세서 중에서 가정 파워풀한 성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로세서는 4코어에서 18코어까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며 게이밍, 콘텐츠제작, VR 및 오버클럭킹 등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아요.
인텔 코어 i9-7900X는 10코어, i9-7920X는 12코어, i9-7940X는 14코어, i9-7960X 16코어 그리고 i9-7980XE는 18코어를 장착하게 됩니다.
인텔의 메가코어 i9익스트림 프로세서는 구형 소프트웨어들의 성능을 높히기 위해 터보 부스트 맥스3.0을 추가하였습니다.
인텔은 고성능 멀티코어 프로세서로 4K이상의 고화질이 필요한 게임과 VR 그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소화할 수 있게 하고 AMD의 라이젠 프로세서을 견제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인텔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는 4코어에서 10코어까지 다양한 인텔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를 선주문 받았고 지난달 말 부터 제품을 선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옵테인 SSD DC P4800시리즈와 그 밖의 소식
인텔은 현존하는 가장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하는 데이커센터 솔리드 스테이트 옵테인 SSD DC P4800X 시리즈를 출시하였습니다. 데이터센터용이라 아쉽지만 빠르면 연말이나 내년 초에 Persnal Computing용으로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옵테인 SSD DC P4800X는 서버당 확장성과 애플리케이션의 속도를 향상시켜 전통적인 스토리지의 한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옵테인 SSD DC P4800X는 업계 최고 수준의 쓰루풋, 짧은 지연시간, 높은 서비스 품질과 내구성을 제공합니다.
옵테인 SSD DC P4800X는 인공지능 및 머신 러닝, 빠른 금융서비스 및 심도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외료검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과 더불어 새로운 솔루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텔은 스마트 홈 구축을 위한 기반을 개선하고 새로운 홈 커넥티비티 솔루션 G.패스트를 출시하였습니다. G.패스트는 기가비트 급 연결이 가능하며 기존 구리 통신 액세스 망과의 호환성도 제공합니다.
지난 CES2017에서 인텔은 디바이스 컴퓨팅방식과 연결성을 변화시킬 플랫폼 인텔 컴퓨트 카드를 선보였습니다. 컴퓨텍스2017에서는 컴퓨트 카드를 황용한 노트북, 태블릿, 디지털 사이니지, POS, 올인원PC, 지능형 칠판등을 선보였습니다.
인텔은 클라우드와 스마트 커넥티드 컴퓨팅 디바이스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모바일 대응 전략에서 힘을 빼앗겨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인텔의 코어 X시리즈, 스마트 홈 구축을 위한 홈 커넥티비티 솔루션, 컴퓨트 카드 그리고 옵테인 SSD DC P4800X 시리즈를 통해 하반기부터 좋은 결과로 산방하리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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