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지금 몰고 다니는 싼타페는 2000년 8월식이랍니다. 출퇴근보다는 주말에 주로 사용하다보니 주행거리는 많지 않지만 10년이 넘어가다보니 여기저기 고장이 나서 가끔은 출혈이 크답니다. 그러나 수리하고 나면 신차에 대한 욕심을 어느새 휘리릭~~ 또 타고 다닌답니다. 정든 애마이긴 하지만 언제가는 이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시간이 날때마다 알아보고 있답니다. 먼저 총알을 마련하기 위해 적금을 조금씩 넣고 있는데 지난 연말에 국민은행 스마트폰 적금을 소개하면서 시작했으니 4개월이 되어가네요.
신차를 구입할때 고려할 사항
되도록이면 사전에 적금을 활용하거나 펀드등을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2. 업체별로 할인이벤트, 개인별 할인조건등을 확인합니다.
만약에 할인이벤트를 하지 않더라도 계획은 있는지 알아봅니다. 특히 연말에는 연식문제로 이벤트를 많이 하는 편 이긴 합니다. 재구매할인, 신혼부부할인, 다자녀할인등 추가적인 개인별 할인이 더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을 해봅니다.
3. 영업사원을 잘 만나면 할인폭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답니다.
영업사원의 기본급여이외에 할부소개수수료, 보험소개수수료, 중고차 알선수수료등이 부가적인 수입이랍니다. 따라서 할부를 한 건이라도 더 소개하려고 하는게 당연하겠죠. 그래서 고객확보와 추가 판매를 위해 영업사원은 자신이 가져가는 수익을 고객에게 현금 또는 사은품으로 제공을 하게 된답니다. 실적을 위해 할부소개를 권장하기도 하는데 사전에 검토해보지 않으면 은행에서 판매하는 오토론과 캐피탈의 할부사이에서 잘못 선택을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또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차에 대한 중고차 처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편의를 위해 영업사원에게 매도를 부탁해도 좋지만 중고시장 시세도 한번 알아보시고 비교하는게 좋습니다.
4. 차량구매시 등록비용을 포함해서 자금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부가적으로 드는 등록비용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가 급하게 현금서비스로 받는 경우가 생긴답니다.
2번째 애마를 골라보니
현금이 채워질때까지 더 기다리면 좋겠지만 사람맘이 어디 그런가요. 그런데 미리 알아보지 않고 덜컥 영업직원의 말만 믿고 소개해주는 할부로 계약을 했다가는 예상치 못한 손해를 볼 수도 있어요.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그럼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어차피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최소한의 이자를 지불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계산하는 것도 어렵고 나중에 뭐 별 차이가 있겠어하며 쉽게 결정을 해버리게 됩니다. 현재 몰고 다니는 싼타페는 2700cc라 보험료가 많이 나와 배기량을 줄이고 SUV를 선호하는 편이라 투산 디젤R2.0을 골라봤어요. 옵션은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추가했더니 견적은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20,400,000원이 나왔습니다.
부족한 현금 1000만원을 해결하는 방법
신용카드 포인트로 결재를 하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1000만원의 금액을 햐결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금이 들어가지 않아서 혹 하기는 하지만 자신의 평상시 카드이용금액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자동차 대리점에서 추천하는 캐피탈과 우리V오토론과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정식으로 캐피탈과 우리V오토론을 의뢰하는 것 보다 먼저 전화로 상담을 받는게 좋을 것 같았어요. 먼저 지인에게 1000만원을 우리V오토론으로 대출을 받을 경우를 물어봤어요. 물론 우리은행으로 전화를 해도 좋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물어볼께 많아서 말이죠. 금리는 변동이라 대출을 받는 시점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V오토론으로 대출을 받을 경우 금리는 연6.24%로 36개월 동안 원리금 균등분활 상환조건으로 자료를 보내주었어요.
캐피탈과 우리V오토론 모두 신용대출이기 때문에 주택담보나 기타 담보로 빌리는 대출보다는 이자가 조금 더 비싸답니다. 총대출 금액 1000만원, 이자 991,088원으로 36개월동안 매월 305,308원을 내면 1000만원의 현금을 대출받아 신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답니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와 고정금리가 있더라구요. 참고하시구요.
다음에 캐피탈입니다. 몇일전 현대캐피탈의 고객정보유출로 시껍하더라구요. 자동차 영원사원의 추천을 받아 할부를 하게 되는 것은 대부분 자동차 계열사의 상품이기 때문에 저 처럼 현대자동차를 구먀할 경우 추천을 받는 곳이 현대캐피탈이 되는 겁니다. 조금은 이해가 가시겠죠. 그래서 저의 경우 1000만원을 현대캐피탈로부터 대출을 받는다면 영업사원은 그만큼의 수수료를 받게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사은품과 할인을 내세우면서 부탁을 하기도 하죠. 아무래도 꺼림직해서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져보니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보증금/잔가가 30%일 경우 9.9%의 금리를 적용하더라구요. 또한 여기에 영업사원수수료(최대 8%)는 캐피탈이 주는게 아니라 고객금리로 보존이 되더라구요. 그 밖에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겠지만 단순비교만 해도 캐피탈의 금리가 비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제가 알아본 결과로는 단순 금리로 비교해봐도 우리은행의 우리V오토론의 금리가 캐피탈의 금리보다 연3%이상 낮더라구요. 나머지 우리V오토론처럼 매년 최초 대출금액의 20% 범위내 상환시 중도상환수수로 면제라는가 4백만원이하를 대출할 경우는 개인신용조사수수료,인지대를 면제해주는 장점을 제외하고서라도 말이죠. 일단은 우리V오토론이 자동차 영업소에서 권유하는 캐피탈보다는 금리가 최소 3%이상이 저렴하다는 것을 알았으니 조금더 절약해서 현금대출 금액을 최소화해야 겠어요. 외식을 좀 줄이면 아이들이 뭐라 할텐데...ㅜ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