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여행으로 서울근교에서 국도로 달려도 3시간이면 가는 무창포해수욕장과 무창포쭈꾸미축제가 있는 보령에 다녀온 이야기 중 두번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웃블로거 명섭이님의 초대로 1박2일 코스중에 명섭이님의 고향의 자택에서 묵은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2년 남짓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시작할때부터 왕래를 하던 분들과 중간에 알게 되어 도움을 많이 받은분 그리고 최근에 알게 된 분들 모두 17명의 블로거가 각자 사는 곳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출발 당일이 되었습니다. 당일에도 (주)얼쑤의 조운호사장님과 몇몇 블로거와의 점심식사가 있어 예전시간보다 늦게 출발을 했답니다. 국도로 갔는데도 막히지가 않아 6시전에 도착을 할 수 있었답니다.
아래집이 명섭이님의 보령에 있는 자택이랍니다. 빨강색 지중이 참 인상적이죠.

첫째날 : 당일여행 서울근교 드라이브 국도로 3시간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즐긴 무창포쭈꾸미축제
 


첫째날 무창포해수욕장에서 4월17일까기 하는 무창포쭈꾸미축제를 즐기고 명섭이님 자택에 도착을 했습니다. 누군가를 초대한다는 것은 쉬운것 같아도 이것저것 신경쓰고 준비해야 할것이 많기 때문에 엄청힘들다는것을 알기에 얼마나 감사할지 모릅니다. 두 어른들이 맛난 김치와 돼지고기를 내오시는데 쭈꾸미로 들어갈 자리가 없을것 같던 배도 얼마나 맛있던지 쭈~욱 들어가는겁니다. 밤새워 블로그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 꽃을 피우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기술적인 부분이나 인간관계의 문제 그리고 향후 비전에 관한이야기로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닉네임만 들어도 알만한 블고거는 다아는 분들의 말씀은 천냥을 주고도 못들을 이야기였습니다.




꼴딱 밤을 새신 분도 있고 2시경을 전후로 해서 취침에 들어간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아까운 시간이었기에 잠을 줄인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아침에 일직 일어나도 개운했습니다. 그만큼 공기가 좋다는 말이겠죠. 앞마당과 뒷동산은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멍멍이와 꼬기오가 한가롭게 우리를 맞이하고 어르신이 하시는 분재로 소사나무가 무진장 있었어요. 정이 많으신 어르시인 원하는 분들에게 소사나무를 선물로 주셨답니다.


뒤동산은 명섭이님댁의 선산으로 시야가 탁트여 너무 좋았답니다. 폐 깊숙히 들어오는 신선한 공기에 가슴이 이만큼 부풀어 올랐답니다. 동네를 한바퀴 도는데 역시 파워블로거라 카메라도 간지납니다. 똑딱이로 연신 찍는 제모습이 왠지 싸게 느껴지는 거 있죠. 명섭이님의 따님은 연신 따라나니며 귀여움을 독차지 했어요. 논뚜렁을 따라 일렬로 가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죠. ㅋㅋ
 


구제역에도 청정구역으로 한우가 큰 두눈으로 우리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습니다. 잠깐 인증모드를 잡아주고 저수지길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한바퀴를 다 돌았답니다. 얼마만에 느끼는 공기며 여유인지 모르겠어요.


보령하면 생각나는 머드팩을 선물로 주셔서 정말 감사한 1박2일이었어요. 두 어른은 우리가 떠날때 자리를 비우셔서 인사를 못드렸답니다. 아마도 정이 많으신 분이라 섭섭함을 느끼고 싶지 않아 자리를 비우신 듯 했어요. 밤새 떠들어도 아무말씀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연세가 마흔다석이라고 말씀하시던 청년이셨던 어른께 송구한 마음을 뒤로하고 나왔답니다.


온라인상에서 교류를 하다 한자리에 모여서 각자의 블로그의 색깔은 틀리지만 누구보다도 서로를 잘 이해하고 소통을 하는 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골든버그님, 그별님, 김동규님, 라라윈님, 러브드웹님,명섭이님,변용훈님,신정현님, 심상도님,씨디맨님,윤뽀님, 인쇄쟁이님,최재영님,KUCC님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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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 무창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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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용자 핑구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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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장화신은 메이나 2011.04.13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는 저도 마음이 풍요로워지네요~
    한적한 시골풍경을 보니 저도 할머니댁 시골에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3. 예문당 2011.04.13 0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도 좋은 자리에 다녀오셨네요. ^^
    저도 무창포 가보고 싶은데, 언제 함 다녀와야겠습니다.
    지난주 블로넷 모임에서 뵙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담에 또 기회가 있겠죠? 담에 뵈어요. ^^

  4. 씨디맨 2011.04.13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헙 3일차에 한우 나오는건가요? ㅋ 잠자다가 추워서 깬 기억이 ㅋㅋ 짧지만 재밌었던거 같아요. 근데 올라와서 완전 몸살이었다는 ㅋㅋ 아 배고프네요. 한우 또 먹고 싶다는 지금 뭐 먹지도 않고 출근을 ㅠㅠ;

  5. 빛이드는창 2011.04.13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풍경이네요^^ 그냥 앉아만있어도 좋은 곳에서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우셨다니..
    저도 그자리에 있고싶네요^^

  6. 블로그토리 2011.04.13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모임 가지셨군요.
    여기저기서 모임 소식이라 블러거들의
    약진을 기대해 봅니다.^^

  7. Tong 2011.04.13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거 이웃분들과의 사이 좋은 교류~ 보기 좋아요 ^^*
    쭈꾸미축제도 있다는 사실을 첨알았네요
    관심이 가는데요 ^^

  8. 아이S'티 2011.04.13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야... 마싯겟네요 ㅠㅠ

  9. 풀칠아비 2011.04.13 1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이웃님들과 좋은 곳에서 좋은 만남 가지셨군요.
    부럽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0.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1.04.13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블로그 모임 다녀오셨군요~
    저도 이번주에 서울에 모임이 있다고 해서~ 한번 다녀오려합니다요 ㅎㅎ

  11. 라이너스™ 2011.04.13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모임이셨겠어요^^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12. 백마탄 초인™ 2011.04.13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이런 모임 초대가?? 하하
    베리 유익한 시간 되신듯!

  13. 이바구™ - 2011.04.13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적한 곳에서 좋은 시간을 가졌네요.

  14. mark 2011.04.13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았겠는데요. 무창포는 제가 예전에 고등학생 여름방학때 한번 가본 일이 있습니다. 아주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메기같이 앉아서 놀던...

  15. 선민아빠 2011.04.13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아주 멋지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오셨네요~

  16. 꼴찌PD 2011.04.13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느낌있는 시간을 보내셨군요. 저도 계획한 바대로 이제 블로그 탐험을 시작해야겠어요.

  17. 로사아빠! 2011.04.13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쉽지않았을텐데,
    이웃분들과 즐거운 시간보내신거 부럽네요~^^

  18. MicRookie 2011.04.13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중한 시간 보내셨어요?
    잘 보고 가요~

  19. 아빠공룡 2011.04.13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좋은 시간되셨겠네요...!!
    이웃분들과 좋은 인연 계속 만들어가시는 핑구님 멋집니다^^

  20. 라오니스 2011.04.13 1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섭이님이 좋은 시간을 마련하셨군요..
    저도 알았다면.. 가봤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다음에는 핑구야날자님부터 해서 많은 분들 만나고 싶습니다.. ^^

  21. 파아란기쁨 2011.04.15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재미있는 시간 보내신것 같아요.^^
    제 고향이 보령인데...
    아직 보령 머드팩 한번 해 보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