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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오감자를 맛있게 먹는법 중에 오감자 오믈렛으로 요리솜씨 발휘해보았어요. 아이들이 먹어보고 오감자라는 탄성이 나오면 기분 좋을텐데. 오감자는 그냥 먹기만 했는데 오감자 뒷면에는 레시피가 오지치즈, 스프, 그라탕, 퐁듀, 오믈렛, 치킨샐러드, 봉지샐러드, 카나페등 무려 8가지나 있거든요. 종류별로 골라서 초간단cook으로 아이들과 함께 영양간식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만 했었어요. 그래서 겸사겸사 요리를 해보려고 마음을 먹었죠. 오감자 오리지널보다는 소스가 있는 딥스윗칠리소스, 딥양념바베큐소스가 아이들 구미에 맞을 것 같아 두개을 샀어요. 아이들이 둘이라서 말이죠. 오감자의 봉투 앞면에 볼이 빨간 주방장 아저씨사 웃고 있네요. 아마도 일반 감자칩처럼 그냥 먹는게 아니라 8가지 레시피로 요리해먹는 감자칩이라는 걸 의미하는 것 같아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앞면의 초간단Cook라는 문구가 요리를 쉽게 해먹을 수 있다는 문구때문에 먹을때마다 뒷면을 보게 되는데 오지치즈, 스프, 그라탕, 퐁듀, 오믈렛, 치킨샐러드, 봉지샐러드, 카나페중에서 오믈렛이 해볼만 하더라구요.
요리보다는 소스에 찍어 먹는게 좋은 분들이라면 딥스윗칠리소스, 딥양념바베큐소스와 함께 드셔도 좋답니다. 그러나 가끔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좋은 추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권유해봅니다.
오감자 한봉지에 들어있는 감자칩의 영양성분이랍니다. 열량이 297kcal정도되니 간식으로도 알맞죠.
오감자 오믈렛 레시피
오감자 오믈렛 레시피에 필요한 제료는 우유, 소금, 달걀, 치즈, 버터 그리고 오감자입니다. 음식재료는 간편해서 쉽게 요리를 해서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ㅋㅋ 물론 아내의 도움을 조금 받기는 했지만요.
- 먼저 달걀 푼 물에 우유, 소금을 넣어 줍니다.
아내의 조언을 받아 간을 했어요.ㅋㅋ 달걀은 왼쪽으로 저어주세요. 그래야 더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ㅋㅋ 아니면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벼줘도 괜찮아요.ㅋㅋ
- 버터를 두른 팬에 달걀물을 부어 익혀주세요.
버터를 주걱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샤샤삭 ㅋㅋ 그리고 달걀물을 후라이펜에 부어주시면 되는데 요리도구가 있는 분들은 하트모양 틀이나 그밖에 네모모양틀을 이용하면 오믈렛 모야이 훨씬 예쁘게 나올겁니다. 그리고 오감자를 통으로 넣어도 좋지만 개당 1/3씩 잘라 놓으면 달걀을 덮을 때 편하답니다.
- 치즈 1장과 잘라둔 오감자를 얹어 접어 줍니다.
치즈는 종류에 따라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집에 슬라이스치즈가 있어 한장을 얹었어요.
- 오믈렛 위에 치즈와 오감자를 토핑합니다.
치즈가 데워지기 전에 오믈렛이 탈 수도 있으므로 화력을 조절하시고 뚜껑을 닫고 육안으로 확인하시면서 익히시면 됩니다. 뚜껑이 없은 후라이펜이면 화력에 따라 적당히 시간을 조절해보세요. 그리고 치즈위에 오감자를 샤르르 뿌려주었어요.
- 오믈렛에 오감자 딥소스를 곁들여 드세요.
오감자의 스윗칠리소스찍어드셔도 좋고 그냥 드셔도 좋답니다. 그리고 우유한잔을 같이 준비해준다면 아이들이 오감자라고 외치지 않겠어요. ㅋㅋ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막내가 학원에 다녀와서 출출하다고 해서 겸사셤사 해주었더니 은근 잘먹더라구요, 그런데 까탈스런 큰 놈은 그냥 먹는게 더 맛있다고 안먹는거예요. 아버지 성의를 봐서 먹어주지... 잘먹는 막내가 그래서 형보다 키가 더 큰 것 같아요. 늘 속상하답니다.
요리가 안될것 같은데도 막상 해보니 정말 재미도 있고 따끈따끈한 오믈렛이 쌀쌀한 가을 저녁 아이들 간식으로 띵호와입니다.ㅋㅋ
막내가 먹는 모습을 전광석화와 같이 인증샷 날려주는 센스는 아내의 내공 덕분입니다. 제가 요리해준 오감자 오믈렛을 먹는 막내를 넋놓고 보고 있었거든요.
주말에 오리온 오감자를 사서 아이들과 함께 오믈렛을 만들어보세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겁니다. 학원다니느라 지친 아이들에게 아버지가 해주는 요리는 큰 힘이 될겁니다.
오감자의 다양한 레시피
요리실력이 좀 되시는 분이라면 다른 요리를 하셔도 좋겠죠. 레시피 정보는 아래 그림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프리미엄 오감자 오지치즈와 오감자 수프
오감자 그라탕과 오감자 퐁듀
핑구야 날자가 선보인 오감자 오믈렛과 오감자 치킨샐러드
레시피 사진을 보니 제가 데코레이션에 약했네요. 데코레이션까지 신경쓰면 초간단Cook이 아니겟죠.ㅋㅋ
오감자 봉지샐러드와 오감자 카나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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