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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볼링공관리 잘 못하는 88볼링장에서 볼링동호회 송년식과 함께 강호동을 만나러 가다.

by 핑구야 날자 201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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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공관리 잘 못하는 88볼링장에서 볼링동호회원들과 함께 스카치게임을 포함해 간단히 2게임을 하면서 강호동678에서 즐거운 송년식을  했답니다. 올해는 여러가지일로 매주 열리는 볼링 정기전에 자주 참석을 못했답니다. 지난 6월에 거금 3십만냥을 주고 볼링공을 구매했거든요.  하우스볼신세에서 마이볼을 갖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그런데 하반기에 락커를 정리했었답니다. 그런데 락커에 있는 볼링공 주인에게 연락을 하고 연락이 안되거나 찾아가지 않는 볼링공을 창고에다가 쌓아두면서 문제가 된겁니다. 락커주인의 표시도 없이 말이죠. 그렇다보니 소중한 개인볼들이 아무렇게나 창고에 방치되어 산더미처럼 쌓였고 그런 상황에서는 도저히 못찾겠더라구요. 락커의 주인이 누군지 알고 있을텐데 라벨링을 하지 않고 관리한게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88볼링장에 가기 싫어진것 같아요.


개인전과 스카치

다시한번 찾아보기로 하고 볼링동호회원들과 함께 게임을 했답니다. 스카치는 2명이서 하는데 스페어처리까지 모두 혼자 하는 게임방식이 아니라 2인이 함께 한답니다. 다시말하면 먼저 친사람이 스트라이크를 치면 순서가 바뀌고 그렇지 않으면 같은 팀의 나머지 사람이 스페어를 처리하면 된답니다. 본 게임에 앞서 간단하게 음료수와 과자로 요기를 했어요. 그리고 한해동안 게임을 하면서 쌓은 점수를 평균을 내어 에버리지와의 차이로 승부를 가른답니다.




또 열받게 만드는 하우스볼

볼링공관리 잘 못하는 88볼링장에서 구매한지 얼마되지 않은 볼링공을 잃어버려 어쩔 수 없이 하우스볼을 골랐답니다. 또 열이 확 받더라구요.


연두색 볼을 골랐어요, 어차피 즐기러 온 것이니 잠시 잊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서 몸을 풀었어요. 


마음이 가라않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몇달만에 쳐서 그런지 아니면 잃어버린 볼링공 때문인지 개판5분전인거 있죠. 남사스러워서 혼났답니니다. 결국 하위권으로 한참 칠때는 150내외였는데 겨우 100을 넘었답니다.


스카치경기로 기분전환

이번에 남녀가 한팀이 되어 스카치경기를 했답니다. 호흡이 중요하고 서로 응원하면서 게임을 하다보면 개인전보다는 좀 더 신중해진답니다.


상대팀이 초반부터 스트라이크를 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팀도 스페어처리를 해가면서 초반에 잘 나갔어요.


그러나 역시 중반으로 접어 들면서 무너져 결국 초반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답니다. 그래서 순위에도 못들고 꼴지상도 행운상도 못탔어요. ㅜㅜ


소심한 복수로 아쉬움을 달래고

3시간이 안되었지만 거금을 주고 산 마이볼의 부실한 관리를 한 88볼링장에게 3시간짜리 무료주차권도 있는데 6시간짜리 무료주차권을 들고 왔어요.ㅋㅋ 아무런 차이가 없지만 그냥 심통이 나더라구요. 소심한 복수로 마음을 달랬답니다. ㅋㅋ


강호동 어디있노?

아쉬움을 뒤로하고 강호동을 만나러  회식장소인 강호동678로 고고씽. 혹시나 강호동이 있을까 했더니만 사진만 있더라구요. 백만년만에 먹어보는 삽겹살~~~ 눈에서 뿜어나오는 레이저로  향정살과 가부리살을 빠르게 익히면서 먹었답니다. 강호동678은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육질때문에 찾는 것 같아요.


강호동 678에서 제일 맛있는건 동치미국수랍니다. 살얼음과 양념이 버무러진 국수면발이 입에 착 달라 붙는답니다.

 
2차로 오징어먹물탕과 과메기를 먹으로 갔답니다. 연일 계속되는 회식에 배터리 방전되면 큰일나니 11시가 되기전에 마무리를  하고 집으로 고고씽~~ 내일은 볼링공을 찾으러 볼링공관리 잘 못하는 88볼링장으로 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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