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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는 핑구

2011 위드블로그에 말한다. 리뷰블로거로서 보낸 한해 정리해보니 아쉬움도 남아

by 핑구야 날자 201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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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블로거로서 보낸 한해 위드블로그와 함께 정리해보니 아쉬움도 남는군요. 연말이라 TV, 신문 각종 매체에서 한해동안 노고한 연예인들을 위해 시상식이 있었지만 다음이나 네이버등에서도 베스트블로그 시상이 있었답니다. 우리가 생각해도 성실하게 포스팅을 하고 멋지게 노력한 많은 분들이 시상을 해서 이웃블로거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나 핑구야 날자에게는 거리가 먼 이야기랍니다. 저에게는 저만의 길이 있으니까요.ㅋㅋ 위드블로그에서 한해동안 많은 리뷰에 도전을 해서 8번의 베스트리뷰와 9회의 우수리뷰를 받아 리뷰실력도 많이 늘었던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좋은 제품, 좋은 컨덴츠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컨슈머역할도 충실히 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답니다.


리뷰는 각자의 패턴에 따라 여러가지 방식으로 제품이나 컨덴츠를 소개할 수 있습니다. TV광고에서 제품에 대한 장점만을 말하며 단점은 알려주지 않아도 소비자는 나름대로 판단해서 선택을 합니다. 리뷰블로거 광고에서 잘 접하기 어려운 부분을 알려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니어도 좋습니다. 제품이나 컨덴츠를 선택하게 된 장점을 통해 알릴 수도 있습니다. 단점만을 소개해서 제품이나 컨덴츠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단순하게 기능만을 소개하는 포스팅도 있습니다.


위드블로그와 함께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컨덴츠나 제품을 직접 사용한 생생한 리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제약을 두는 편이 아니라 훨씬 자유롭게 포스팅을 할 수 있어 좋답니다. 제품이나 컨덴츠에 대해 단점이나 아쉬운 부분도 포스팅을 통해 리뷰를 하는 편인데 이는 실제로 사용해보지 않고는 쓸 수 없는 일이죠. 위드블로그는 이러한 경험을 통한 리뷰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제품이나 컨텐츠에 신뢰를 받을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기능을 알리는 것만으로 제품이나 컨덴츠가 소비자들로 부터 많은 선택을 받기를 원하는 광고와는 다르죠.


리뷰를 통해서 제품이나 컨덴츠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능력이 많이 향상되고 소비자입장에서 무엇을 더 개발하고 서비스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통해 기업에게도 도움을 주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위드블로그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위드블로그는 리뷰블로거의 생생리뷰를 통해 올바른 소비문화에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만들고도 비용문제로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릴 방법이 없는 많은 중소기업에게 버팀목이 되기도 하죠. 자신의 블로그 성격에 맞게 리뷰를 선택할 수 있어 쉽게 도전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일부 파워블로거들의 문제로 이슈가 되던 시기에도 위드블로그가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1년 한해동안 리뷰만 한것은 아닙니다. 여행도 맛집도 그리고 일상다반사에서도 공유하고 싶은 내용으로 포스팅도 많이 했던 한해였습니다. 앞으로도 더 자유롭게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스스로를 가두고 싶지 않거든요. 점점 베스트블로그와 거리가 멀어지겠지만요. ㅋㅋ 때로는 기대이하의 포스팅을 했던 때도 있어 많은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답니다. 위드블로그가 2011년 다양한분야의 캠페인에서 조금은 아쉬운 부분은 제품의 리뷰시 사용자의 얼굴이 나와야 좀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았어요. 여건상 힘든 분들을 위해 좀 더 다각적인 평가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리뷰는 정말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죠. 모르는 분야의 컨덴츠나 제품에도 도전을 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알아간다는데 상당한 설레임이 있답니다. 이러한 설레임에 위드블로그가 함께 했던 한해였습니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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