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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리는 핑구

마음속에 있는 행복은 어디로 가는가? 행복을 조금 더 오래 붙잡아 두는 법

by 핑구야 날자 201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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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마다 임진년 새해를 맞는 각오는 달라도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은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벌써 2011년도 추억의 한페이지로 넘어갔습니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과거로 되어버렸습니다. 암울한 경제전망이 새해벽두를 설레이게 하기보다는 오히려 막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늘 행복해지기를 바라지만 세상일은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목표의 반만 성취가 되다고 해도 다행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신년벽두부터 우울해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1등을 목표로 도전하면 90점이상을 맞고 70점을 목표로 도전한다면 70점 이하의 점수가 나오는게 학생들의 공부만이 해당되는게 아닌듯 합니다. 맞습니다. 꿈은 원대하게 갖는 것이 전진하는 삶이 아니겠어요. 그런데 행복은 어떻게 하면 오래 붙잡아 둘 수 있을까요.


행복을 찾아서

남의 집에 세들어 살면서 작은 집이라도 내집만 마련이 된다면 정말 행복할텐데 하면서 살던 지인이 있었습니다. 정말 제가 보기에도 알뜰살뜰 절약하고 저축해서 작년 여름에 드디어 내집마련을 하였답니다. 20평대의 아파트지만 분양을 받은 아파트라 더욱 행복해 했습니다.



아파트가 한층 한층 올라갈 때마다 꿈도 같이 올라가면서 어린 아이와 부인과 함께 입주만을 기다렸답니다. 그 설레이는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답니다. 저도 처음에 그랬거든요. 생전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으로 된 집을 갖는다는 게 어떤건지 정말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설레이곤 합니다.

 
행복은 머무르지 않고

드디어 지인은 입주를 하고 몇 주가 지나서 초대를 하였습니다. 행복하냐고 물을 필요도 없이 얼굴에『나 정말 행복해요.』라고 씌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말에 송년식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요즘 어떠냐고 안부를 물었더니 그저 그렇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새집도 장만 했겠다. 무슨 걱정이냐고 했더니 조금 살다보니 작아서 30평형대로 이사가고 싶더랍니다. 그런데 가격차이가 많이 나서 당장은 엄두를 못내겠다며 집들이 하던때에 행복에 젖은 표정은 온데간데 없더라구요.


변한 것은 없는데

행복하게 만들었던 아파트는 그대로 있고 그 아파트에서 지인은 여전히 잘 살고 있습니다. 처음 입주해서 행복을 느끼던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은 없는데 행복이라는 놈은 도대체 어디갔을까요. 같은 상황에서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행복도 불행도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행복한 상황을 처음에는 행복하게 지금은 행복하지 않게 생각하는 것과 불행한 상황을 처음에는 불행하게 생각하고 지금은 행복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결국 같은 사물, 같은 상황이라도 자신이 어떻게 받아드리느냐에 따라서 행복이 불행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받아 드리게 됩답니다.


행복을 오래 머물게 하는 방법

일생동안 행복은 불행한 일을 만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고난이 닥치더라도 반드시 이겨내겠다는 마음가짐의 정도에 따라서 행복이 머무는 시간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핑구야 날자의 블로그에 오시분 모든 분들에게 올 한해는 자신에게 어떠한 일이 생기더라도 강하게 도전하여 승리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때로는 견디기 힘든일을 맞이하더라도 반드시 이겨낸다고 정하고 도전해보세요. 이겨내기 위해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이겨냈다고 정하고 도전해보자구요.



핑구야 날자의 한해계획

올 한해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조금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도전하여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패배는 비참하거든요.


그리고 이제는 훌쩍 커버린 아이들과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고 친구같은 아버지가 되기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아내에게는 연애시절보다 더욱 사랑해주려구요.ㅋㅋ 그리고 체중관리를 비롯해서 건강에 더 신경을 쓰는 한해가 될겁니다. 


사실은 작년에 해외여행을 생각했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못가게 되었답니다. 올해는 만드시 해외여행을 갈 계획이랍니다.  블로그는 매일 한편씩 작성을 하고 포스팅의 질을 올리기 위해 잠을 더 줄여볼가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소셜댓글 LiveRe로 댓글모드를 변경할 생각인데 현재는LiveRe를 기본댓글로 하면 티스토리의 댓글이 없어져서 건의를 한 상태랍니다. 수정이 되면 SNS분야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할 생각이랍니다. 블로그의 활성화 기준의 척도에 SNS반응이 추가 되는 추세라서요. 똑딱이로 사진을 찍었는데 기백만원을 들여서 카메라를 구입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배우면서 리뷰도 해볼 생각이랍니다. 핑구야 날자는 참 욕심이 많죠. ㅋㅋ
 


작년에 독서를 15권으로 마무리 했는데 올해도 최소한 한달에 1권이상을 읽고 노력하는 블로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도 공부하지 않으면 힘든 것 같아요. 올해도 열심히 공부해서 도움되는 정보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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