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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폰 불통원인, LTE방식 차이를 알고 LG전자 옵티머스 패드LTE를 사용해보니 LG전자의 LG U+가 선두에 서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LTE망이 가장 많이 설치된 LG U+의 LTE폰은 폰 자체에 3G칩과 LTE칩이 동시에 내장이 되어 있어 LTE망이 촘촘하게 설치 되지 않는 지역에서도 3G로 음성통화가 빠르게 연결된 답니다. 그런데 LTE칩만 내장이 되어 있는 LTE폰은 4G망에 접속 후 음성통화가 발생하면 3G망으로 연결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 있답니다. LTE망도 촘촘하지 않아 결국은 LTE가입자의 위치를 3G망에 빠르게 연결하지 못하게 되는겁니다. 조금은 이해가 되셨나요. 물론 LG전자도 완벽한 LTE폰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현재 통신3사 중에 가장 빠르게 LTE망을 확대해가고 있고 LTE폰에 3G와 LTE칩을 장착해서 통화율을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은 것이랍니다. 최근에 LG전자에서 선보인 LTE 옵티머스 패드LTE를 사용해 보았어요.
막내가 갤럭시노트 화면에 펜으로 메모하는 걸 보고 좋아해서 먼저 LG전자 옵티머스 패드LTE에 펜이 있는지 찾아보았어요. 엥~~ 안테나만 있고 펜이 없더라구요. 손으로 메모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ㅋㅋ 그리고 뒷면을 살펴보았어요. 먼저 눈에 띈 것은 패드 뒷면에 LG전자의 로고 U+와 함께 LTE표시였어요.
옵티머스 패드LTE 뒷면에 카메라와 후레쉬 그리고 스피커 하단에 이어폰잭과 사이드에 배터리 충전 및 SD슬롯이 위치해 있습니다.뒷면에 아이패드와 다르게 매끄럽지 않아 디자인면에서는 아쉽지만 기능면에서는 오히려 그립감이 좋았어요. 그리고 안테나가 있어 DMB시청을 할 수 있어 아이패드에서 아쉬웠던 부분이라 맘에 들었답니다. 하단의 이어폰잭도 사용자를 배려한 위치선점도 만족스럽구요.
홈버튼은 상단에 있구요. 각 모서리마다 스틸로 처리해서 눈길이 끌렸지만 오히려 사이드 전체를 스틸로 둘러주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아마도 스틸로 두른 갤탭8.9와 차별성 때문인듯 해요.
LG전자 옵티머스 패드LTE의 스펙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은 데 갤탭보다는 약간 두껍고 30g정도 더 나갑니다. 그리고 두께나 무게는 별 차이를 못느끼겠더라구요.
크기 : 245 * 151.4 * 9.34mm
무게 : 497g
디스플레이 : 8.9Inch(True HD IPS(1280*768) LCD
카메라 : 전면 8백만화소(BSI), 후면 2백만화소
메모리 : 32G (Micro SD 슬롯 32G확장가능)
CPU : 퀄컴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스
OS : 안드로이드 3.2허니콤
배터리 : 6,800mAh
기타 : HDMI, DLNA, WiFi Direct, DMB
기능 버튼들이 화면안으로 들어간 것이 특징인데 버튼이 조금은 많은게 불만이랍니다. 타사제품도 비슷한데 역시 아이폰에 익숙해져서 그런것 같아요. 아이폰을 접하지 않던 사용자에게는 익숙하겠지만요. HTC디자이어폰이 원형으로 처리하는 메뉴방식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LG전자 옵티머스 패드LTE를 사용하다보니 지름신이 조금은 내왕을 하시는 듯 하더라구요.
32G에 확장까지 하면 64G로 활용할 수 있어 넉넉한 메모리가 고해상도를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듯 합니다.
LG전자가 국내에 첫 출시한 태블릿PC LG전자 옵티머스 패드LTE에 3DTV의 막강한 기술력을 접목해서 3D기능을 추가 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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