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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보전총회 2012 제주도 개최의 의미와 자연의 회복력과 사람의 관계를 생각해보다

by 핑구야 날자 201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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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보전총회 2012가 오는 9월12일부터 9월15일까지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가 됩니다. 1948년 세계자연보호연맹(IUCN)회원 총회로 시작한 세계자연보전총회는 4년마다 열리며 환경분야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회의로 알려져 있습니다. 1996년 캐나다 몬트리올 총회때 부터 세계자연보전총회로 명칭을 변경 한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은 비영리단체로 UN영구 옵저버 자격을 가진 단체랍니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환경분야의 회의인 세계자연보전총회는 현재까지 총 22회가 다양한 환경논의를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세계자연보전총회로 명칭을 변경한 후 올해로 제 5회 총회 맞이 하였습니다. 규모면이나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서 세계 환경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 2012에 대해 알아 보았어요.



동북아 지역 최초 개최지 


60여년의 역사상 처음으로 동북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에 대한민국 제주도가 선정이 되어 무척 기쁜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구나 89개국, 124개 정부기관 그리고 1018개 NGO회원을 두고 있는 파워있는 회의라서 동북아 최초 개최지로 제주도가 선정된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계자연보전총회 2012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수천명의 정부,NGO, 경영 및 과학계의 주요 인사들이 내한을 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더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죠. 자연을 위해 잘 하고 있지만 그래도 세계자연보전총회 2012를 통해 세계 최고의 환경 및 개발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국가들과 연대를 맺을 수 있어 외교적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훌륭한 제주의 자연유산을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원동력이 될 수 있으며 세계자연보호연맹과 향후에도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할 수 있답니다.



제주도는 제주환경리더스 포럼 창설하면서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고 제주선언문 채택, IUCN기념 숲 조성등을 통해 세계환경수도로서의 자리매김에 힘쓰고 있답니다. 하논분화구 복원등도 추진하고 UN이 인정한 제주의 자연 환경과 전통문화, 탐라역사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도 전역에서 11개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된 세계환경대축제도 마련된다고 합니다.


국가환경 정책 발전의 기회


세계자연보전총회 2012를 통해서 미래 지구환경 방향이 결정 예정이라  그 어느해에 비해 의미가 깊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환경과 관련된 세계적인 연구결과와 학문적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국내 환경보전 정책 및 제도수립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환경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면 환경외교 분야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하니 많은 관심이 필요하답니다.



세계자연보전총회의 5대핵심의제


세계자연보전총회의 5대핵심의제는 생물다양성의 가치평가 및 보전, 자연을 기반으로 한 기후변화 대응, 경제의 녹색화, 자연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이유, 식량안보 개선을 위한 생태계관리입니다. 조금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알고 보면 세상을 자연스럽게 만들자는 세계자연보전총회의 5대핵심의제라고 보시면 무난할 것 같아요.



자연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는 뉴스를 보면서 안타까울대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지중해의 예를 들어보면 과도한만 어업활동과 바다오염 그리고 심각한 물부족현상으로 지중해 바다표범이 가장 심각한 멸종위기의 동물이 되고 있습니다. 지중해에 500마리 그리고 터키와 그리스에 300마리만 남아있는 실정입니다. 너무 귀여운 바다표범 사진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길이 없어요



석탄화력발전소, 화확비료살포,농작물태우기,석유생산과 소비, 육상수송, 쓰레기 매립지등등에서 많은 이산화탄소를 내뿜으면서 발생되는온실가스로 인해 지구온난화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로제그빙하의 1949년과 2003년의 모습을 보니 실감이 납니다.



몇가지 예를 들었지만 이러한 일련의 문제의 심각성을 의식하고 세계자연보전총회 2012에서 핵심의제 5가지가 잘 논의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래표는 이번 세계자연보전총회 2012에서 다뤄질 포럼의 주제들로 주제별로 진행될 워크숍,보전캠퍼스,지식카페, 포스터의 횟수를 보면 역시 환경올림픽이라고 할만하죠.



개최지 결정이유를 통해 우리가 해야 할일은


세계자연보전총회 2012가 제주도에서 개최되기로 결정된 이유는 크게 4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WCC홈페이지의 내용에 따르면 첫째는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높은 인식으로 환경에 대한 높은 국민의식과 녹색성장에 대한 국가전략이 우수합니다. 경제발전에도 불구하고 자연환경을 잘 보전한 모멈적인 국가로 인식되었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전통과 IT 기술의 조화로 IT 기술을 활용, IUCN의 환경보전 노력 효율화에 기여 가능이 높고 녹색성장의 전략은 IUCN의 비젼 및 목표와도 일맥상하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는 제주도가 세계자연유산 등재된 아름다운 섬이며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매우 아름다운 휴양·관광 도서이기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세계자연보전총회 2012가 열릴만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 및 인프라 보유하고 있으며, 2004년 UNEP 환경각료회의, 09년 5월에 한-아세안 정상회의 등 국제회의를 다수 유치한 경험이 주요했습니다. 그리고 5,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콘벤션센터, 다양한 숙박시설 등 세계적 수준의 국제회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세계자연보전총회 2012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보내는 것은 물론 환경문제에 대해 보다 심각하게 받아드려야 합니다. 이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안남기기,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실내온도 1도씩 낯추기등등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부터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또한 자녀들에도 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어야합니다. 그리고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려주세요. (트워터 바로가기,페이스북 바로가기) SNS를 하지 않으시는 분은 세계자연보전총회 2012블로그에 가셔서 댓슬로 응원을 남기면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블로그 바로가기)


자연의 회복력에 거는 기대


생태학에서 보는 회복력은 교란상태를 견디고, 스스로 복원하는 생태계의 안정성과 수용력을 의미합니다. 인간이 저지른 자연파괴의 결과는 결국 인간이 떠 앉게 되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부끄러운 일이됩니다. 



세계자연보전총회 2012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연의 능력을 신장시키려는 노력을 응원합니다. 또한 각자 저마다의 위치에서 실천하는 계기로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연을 파괴하는 일을 멈추고 자연의 회복력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미래가 없음을 각국에 메세지를 보내 움직이게 하는 회의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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