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로거는 블로거사관학교 같아요!! 마인드맵 강의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는 스킬을 배우고 왔답니다. 6월 정기모임의 주제는『The BLOGer, 창조적 인재를 위한 마인드맵 시작하기』였습니다. LG전자의 The BLOGer 로 활동하면서 행운아라는 생각을 계속 갖게 됩니다. 체험단 활동을 통해 IT분야를 배워보려고만 생각했던 터라 더블로거와 함께 여행을 한다던지 이렇게 명강사를 초빙해서 마인드맵을 배우게 하는등 체험단 활동이외에도 참 많은 것을 배우게 합니다. 단순하게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파트너로서 생각해 주는게 너무 고맙더라구요. 행사가 끝나도 새벽을 넘기면서까지 유대관계를 갖는 건 이젠 당연하게 받아드려집니다. 블로거들이 서로 계산한다고 할때면 훈훈하기 그지없고 정을 한껏 주게 됩니다.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블로거에게 공연티켓을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블로거에게 다양한 원두를 선물로 받는 등 형제처럼 느껴진답니다. IT블로거들이 컴퓨터, 스마트폰, 각종IT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공유해 주어 참석하는 것 만으로도 많을 걸 배우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여의도 LG트윈타워 33층 오아시스캠프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을 했어요. 2등을 한거 있죠.ㅋㅋ 1등은 꽃잔님..ㅋㅋ 샌드위치와 귀요미 주먹밥이 예쁘게 탁자에 놓여 있어 맛있게 먹으면서 강사님을 기다렸어요.
마인드컨트롤은 들어봤는데 마인드맵은 처음 들어보았어요. 강사님을 기다리는 동안 교재를 읽어 봤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강의와 교재를 통해 간단히 정리해보면 좌뇌와 우뇌를 함께 이용해서 자신의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강의를 듣고 강의 내용을 카테고리별로 도식화하여 정리하는데 이용하기도 하는데 정확히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ㅜㅜ
SK커뮤니케이션즈의 정진호 차장님이 오셨네요. 마인드맵도 자격증이 있나는 걸 보니 마인드맵이 국제적인 툴인가봐요.
그래서 강의를 듣다보니 1960년데 토니 부잔이라는 사람이 최초로 만들었으며 현재 포춘 선정 500개기업중에 300개이상의 기업이 마인드맵을 활용한다고 하니 놀랍더라구요. 토니 부잔은 영국인이랍니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정진호 차장님이 자신을 마인드맵으로 소개를 하였습니다. 설명을 듣다보니 마인드맵에 대해 조금은 감을 잡겠더라구요.
마인드맵의 구성요소에 대한 강의를 듣고나니 조금은 이해가 될 것 같았답니다.
아래 PPT자료와 같이 마인드맵은 자신의 생각, 느낌, 아이디어를 지도처럼 그려내는 것을 말하더라구요. 생각을 표현하지 않거나 메모하지 않으면 무주공산이 되기 쉽죠. 따라서 마인드맵을 활용하여 도식화 한다면 빠르게 정리가 될 뿐만 아니라 쉽게 내용을 전달할 수도 있게 된답니다.
마인드맵의 활용은 위에서도 잠깐 언급을 했는데 업무적으로는 프로젝트 진행, 출장계획, 교육, 컨퍼런스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포춘선정기업중 300여개의 기업이 활용하는 것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황, 아인슈타인, 엘 고어, 빌게이츠등이 마인드맵을 성공적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황의 훈요십조가 마인드맵과 비슷하다고 해요.
처음이라 어설프지만 저도 열심히 마이드맵을 그려보았어요. 막상 마인드맵을 그려보려니까 당황스럽기까지 했어요.
SK커뮤니케이션즈의 정진호 차장이 소개한 마인드맵을 보고 살짝 쪽팔리더라구요. ㅋㅋ 초등학생이 나의 생일파티를 마인드맵으로 그렸는데 한번 보세요.
어떠세요, 생각을 정리하기 쉽고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쉽게 공유가 되죠. 이게 바로 마인드 맵이랍니다. 모두들 강의를 들을 때는 귀도 쫑끗 실습을 할때는 레이저를 발사하면서 열심히 했답니다. 역시 파워블로거들이라 다르더라구요. 이런 모습을 보니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드는 거 있죠.
잠깐 쉬는 시간에 여의도 LG트윈타워 33층 오아시스캠프에서 한강을 내려다 보면서 한 컷 찍어 보았어요.
더블로거들이 그린 마인드맵을 붙이면서 서로서로를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마인드맵을 통해서 복잡한 생각을 쉽게 정리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앞으로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멋진 강의를 해주신 SK커뮤니케이션즈의 정진호 차장님, LG전자 홍보팀과 콜레오마케팅그룹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열공하는 더블로거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답니다. 누구보나도 부지런히 사는 사람들이죠.
마인드맵 강의와 실습이 끝나고 시원한 맥주와 치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더블로거의 블로거사관학교 같은 열공 분위기가 좋다고 하면 여러가지로 복잡해지겠지...ㅋㅋ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