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이 12일 경남 창녕군 대합면에서 준공식이 있었습니다.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메이드 인 코리아를 선택한 세계 최고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에 놀라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총 50만㎡(15만평) 규모로 지난 2010년 6월에 기공식을 가진 후 올해 3월부터 타이어 생산에 들어갔으며, 공장의 초기 안정화를 위해 이번에 준공식을 가졌어요. 창녕 신공장에는 현재 700여명의 임직원이 투입되어 올해 600만개 규모의 생산Capa를 시작으로 단계별 증설을 통해 투자완료 후 일생산량 6만개, 연간 2,100만개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니 놀랍죠.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넥센타이어의 강병중 회장의 결단이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를 선택한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준공식에서 강병중 회장의 인터뷰기사를 보고 대단한 결심을 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죠.
"국내 근로자 임금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품질경쟁력과 생산효율성 측면에선 '메이드 인 코리아'가 훨씬 유리하다”며 “최첨단 자동화 공정으로 기술력이 높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창녕공장 건설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동남아 등 해외에 투자를 지속해 온 경쟁업체들과 달리 국내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 것이어서 이례적으로 평가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자리 창출의 힘!! 넥센타이어
국내에는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직장을 못구해서 힘들어 하는 분들이 참 많잖아요. 생산설비를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이나 동남아로 이전하거나 신규 설치하는 기업들의 입장도 이해는 하지만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는 현실은 참으로 암담할 따름입니다.
반면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창녕공장에서만 약 2,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니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어요.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신명나게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도 살짝 엿볼 수 있어요. 헬스장, 탁구장, 소비조합, 샤워시설....등등 일부 시설만 봤는데도 정말 근무하고 싶지 않나요.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운동시설이나 편의시설이외에도 건강증진센터를 갖추고 있어 놀라웠어요.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2018년까지 총 1조 2,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지속적인 증설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직원들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로 경남 창년군일대가 신명이 나겠죠. 넥센타이어가 지역사회에 파란불을 켠 샘이죠. 많은 국내기업들이 배웠으면 좋겠어요.
녹색정책 실천의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정부에서 추진중인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자동화 공장으로 가동이 된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배제하고는 기업도 살아남을 수가 없죠.
다시 보게 된 넥센타이어 브랜드 이미지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의 소식을 통해서 기업의 채산성도 중요하지만 넥센타이어의 품질경쟁력과 생산효율성 측면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강병중 회장의 인터뷰가 넥센타이어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 좋게 만들었어요.
타이어를 선택할 때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젠 타이어의 선택이 좀 더 수월할 것 같아요. 그렇다고 기업의 이미지만 보고 구매하지는 않아요. 제품의 퀄리티는 실적으로 말해주죠. 넥센타이어의 실적은 2000년대 2,064억원의 매출액이 지난해 1조4,299억원으로 성정했더라구요. 이 정도면 제풍도 믿을 만하지 않나요.
넥센타이어는 본사공장, 중국공장, 창녕공장 등 3곳에서 연간 3,0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중이며, 창녕공장 투자가 완료되는 2018년에는 현재의 두배에 달하는 연간 6,000만개의 제품으로 글로벌 10위권대 타이어사가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를 선택한 넥센타이어의 성장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이럴 줄 알았으면 경남 창녕군에 땅이라도 사둘 걸 그랬나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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