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해지는 아이들 학교가는길을 위해 안전행정부가 어린이 통학로 전방위 정비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의 등하교길의 안전을 위해 어머니와 할아버지 할머니가 노고를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의 학교가는 길은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노츨이 되어 늘 불안합니다. 안전행정부(장관 강병규)는 어린이의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변 통학로에 대하여 전방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입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조카들이 있어 너무 반갑더라구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행정부가 나선다니 격려의 박스를 보냅니다.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안전안정부가 안전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내의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추진현황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주 출입문 중심으로 반경300~500m) 보호구역표지, 과속방지턱, 적색포장,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은 시설 개선사업 등을 통해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014년 6월부터 12월까지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이면도로의 보·차도분리, 교차로개선 등을 위해 200억원을 투입하여 131개소의 통학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또한, 교통사고가 많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해서도 민관합동 특별점검과 정비 사업을 추진합니다.
▲ 이면도로 개선: 도막형 포장
점검대상은 2013년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하거나 사망사고가 1건 이상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 32개소입니다. 도로구조개선, 도로안전시설, 교통안전시설 측면에서 미비점과 사고원인을 분석하여 정비할 계획입니다.
어린이보호구역과 연계한 주통학로 정비사업 추진계획이 향후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사업추진 지침 및 대상지 확정 통보 : 6월중
- 관리청별 실시설계 및 공사 추진 : 6월 ~ 12월
- 추진상황 및 관리실태 점검 : 9월, 12월
이번 점검은 6월23일부터 7월4일까지 2주간 실시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정비가 시급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대폭적인 정비가 필요한 사항은 내년도 어린이보호구역 국비 지원 사업에 반영하여 개선할 계획입니다. 점검내용은 도로·교통 안전시설 설치 및 정비실태를 통해 방호울타리, 안내표지판, 속도저감시설, 도로기하구조 등을 점검합니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방안으로 등하교시간 차량통행제한, 불법주정차 근절, 제한속도 조정등을 시행합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사고다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실태도 조사합니다.
▲ 교차로 개선 : 고원식 횡단보도
사고다발 어린이 보호구역 민관합동 특별점검의 향후 일정은 점검결과에 대한 개선개획을 7월중 수립합니다. 결과로 단기개선 대상은 조속한 시일내 조치를 취하고 장기개선이 필요한 대상은 2015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반영하겠다고 합니다.
▲ 보도 신설 : 방호울타리 설치
이미 안전행정부는 지난 5월부터 전국 15,444개소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전수점검을 실시를 시작했습니다. 안전행정부는 통학로 시설개선사업, 어린이보호구역 전수점검, 사고다발구역 특별점검 등을 통해 학교주변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본 포스팅은 안전행정부에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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