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침구킹을 사용해보니 아쉬움은 남아도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가족을 위해 구매해 볼까 고민하는 제품입니다. 하나 더 있다면 엘지 로보킹도 있어요. 자주 청소해주면 좋으니까요. 다행히 아이들이 커서 늦은 시간에 학원에서 오다보니 더 미루게 되네요. 지난 KES 2014에 갔을때 엘지 침구킹을 사용하보고 괜찮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로보킹에 비해 가격도 1/4정도라서 가격적인 부담도 덜한 편이랍니다. LG전자 침구킹의 무게는 타사 제품에 비해 가벼운 편이지만 좀 더 가벼웠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물론 모터가 침구를 두드리기 때문에 물리적인 무게는 있어야 하기 때문에 1.7Kg의 무게는 가볍다고 보는게 맞겠죠.
디자인도 무시할 수 없어
엘지 침구킹은 무선이라 보관시에도 다른 유선 청소기에 비해 한결 심플합니다. 그렇다보니 놓은 위치에 따라서는 나름 연출도 가능해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도 할 수 있어요.
주부들의 손목을 생각하는 40˚
처음 엘지 침구킹은 주로 주부들이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남편들의 몫일 수도 있구요. 침구킹은 지면으로 부터 40˚의 각도를 유지하고 있어 몸체와 손잡이로 청소시 허리와 손목에 들어가는 부담을 최소화해줍니다.
반면 타사의 침구청소기 중에 엘지 침구킹처럼 40˚ 정도의 각이 없다면 청소시 흡입부을 지면에 닿게 하기 위해 허리와 손목에 무리가 갈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침구킹은 1분에 얼마나 침구를 두드릴까?
디자인과 각이 살아 있어도 역시 침구의 먼지를 얼마나 잘 흡수하느냐가 관건이겠죠. LG전자의 침구킹은 전동펀치가 2개로 1분에 무려 8,000번이나 두드린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직접 손을 대어보니 진동이 어찌나 빠르게 울리던지~~
LG전자의 침구킹은 분당 8,000번의 듀얼펀치 두드림으로 침구속에 숨어 있는 진드기까지 잡아낸다고 하니 믿을만 하죠. 또한 부드러운 회전부러시가 침구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머리카락까지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또 하나, 강력한 흡입력으로 침구 위에 미세먼지 및 진드시 사체까지 제거해주죠.
청소 후에 먼지통 분리도 쉽게
청소하고 나면 먼지통에 쌍인 먼지를 불리해야 하는데요. LG전자의 침구통은 원터치로 가능해서 편리하게 정리할 수 있어요.
방금 엘지 침구킹으로 두드려 쌓인 먼지통입니다. 눈으로는 보이지 않던 먼지가 보이니 그동안 일반 청소기로 청소후에 깨끗하다고 생각했던게 깨끗한게 아니었네요. ㅜㅜ
먼지통 하단에 붙어 있는 청소솔로도 깨끗하게 관리하시면 좋겠네요.
먼지통 상단의 모습입니다. 독일 SLG미세먼지 배출차단 99.99%인증을 받았다는 필터가 보입니다. 물세척은 안됩니다.
충전시 UV살균을
침구청소를 하고 다시 침구를 청소한다면 좀 찝찝하겠죠. 엘지 침구킹은 UV살균스테이션에 올려지면 LED램프에 빛이 즐어오면서 약 5분간 살균을 하게 됩니다. 충전만 하는 줄 알았는데...ㅋㅋ
LG전자 침구킹을 충전할때 쉽게 진행과정을 알수 있도록 표시가 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서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또 무선타입이라 편하기도 하구요.
LG전자 침구킹(VH9200DSW) 스펙
LG전자 침구킹(VH9200DSW)의 스펙입니다. 침구에는 보이지 않지만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먼지와 진드기들이 많죠. 햇볕을 쏘이기도 하지만 아파트에서는 좀 위험해요. 세탁을 자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다행히 남형으로 이사와서 그나마 낫지만~~ LG전자 침구킹(VH9200DSW)이 욕심나는 것은 사실입니다. 누가 얼마나 자주 해주느냐에 고민이 깊어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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