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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영덕대게맛집 빨리 가는 방법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은? 바다소리 영덕대게를 저렴하게 먹는 방법

by 핑구야 날자 2015.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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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대게맛집을 빨리 가는 방법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은? 바다소리 영덕대게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영덕대게맛집 바다소리에 장인어른과 아내 그리고 처형과 함께 다녀왔어요.ㅋㅋ 지난 겨울 대천에 간 이후로 1년만의 나들이네요. 서울에서 영덕의 바다소리까지 만만치 않은 거리지만 차가 막히지 않아 생각보다 일찍 도착을 했답니다. 영덕은 TV에서 대게로 유명하다는 걸 보기만 했지 직접 와보기는 처음입니다. 영덕은 신태용 전 성남감독과 김진규 FC서울 현 수비수등을 배출해 축구로도 알려진 곳입니다. 강구항을 끼고 있는 영덕은 초입부터 영덕대게를 맛보려는 관광객들의 차량으로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영덕대게맛집을 가장 빨리 가는 방법


영덕대게맛집은 초입부터 대게를 맛보려는 분들로 차량이 꼬리를 물고 손님과 가게 주인들의 즐거운 흥정으로 떠들석 합니다. 그러나 마음에 드는 영덕대게맛집을 찾는 것은 어렵습니다. 결국은 호객행위에 혹하게 되면 멈추게 되죠. 주말이면 초입에서 끝까지 통과하는데만 2시간이 넘게 걸리게도 한데요. 호객행위도 가격에 포함된다는 플랭카드를 보니 안심할수도 없고~~




영덕대게맛집의 대게들은 맛이 그다지 차이가 없을 것 같은게 제 생각입니다.ㅋㅋ 손님에 따라서는 2시간도 즐거은 시간이 될 수 있겠죠. 아니면 단골집이 있다면 상황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영덕대게맛집 초입의 좌측에 보면 강구대게축구장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요.



그리고 그 길을 따라가면 영덕대게맛집 끝집을 만나게 되고 기다리지 않고 수월하게 원하는 영덕대게맛집을 찾을 수 있어요. 네비게이션으로 강구 대게축구장을 입력하고 가고 되겠네요. ㅋㅋ 주말이나 행사철이 아니면 초입부터 가셔도 되구요. 



영덕대게맛집을 대게 먹지전에 봐야 할 것


영덕대게맛집에서 대게를 빨리 먹고 싶어도 놓치지 말아야 할게 있습니다. 바로 동해바다죠. 우리는 겨울바다를 보고 온샘이죠. 파란하늘과 푸른 겨울바다를 보니 너무 좋았어요. 편도1차선이라 다른 차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정차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가 먹은 집은 바다소리~~


영덕대게 먹으러 간다고 하니까 빨리 가는 법을 알려준 지인 덕분에 기다리는 시간없이 영덕대게맛집을 찾았어요.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간 거라 다소 무리가 있는 일정이지만 갑자기 떠나게 된 여행이라 도리가 없었어요. 강구향영덕대게거리라서 그런지 인산인해~~ 아니지 차산차해~~ㅋㅋ



강구 대게축구장방향으로 오니 정말 알려준 대로 한산했어요. 주~욱 들러보다 주차장이 2군데나 있는 바다소리가 제일 괜찮겠더라구요. 주차할때 힘들면 짜증나잖아요. 물론 알아서 주차는 해주기도 하지만요.ㅋㅋ



영덕대게맛집 바다소리는 자체 주차장과 바로 옆에 있는 음식점과 공동으로 더 넓은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아래 빨간 파커을 입은 분이 사장입니다.ㅋㅋ 되게 착하게 생겼어요. 영덕대게거리에 있는 영덕대게맛집들도 바다소리처럼 영덕대게, 박달대게등도 많겠죠.



영덕대게맛집 바다소리만이 아니라 다른 영덕대게맛집들도 대게들을 식당에서 먹기도 하지만 집에 가져가서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그런가봐요.



영덕대게맛집들이 아무래도 강구항을 끼고 있으니 싱싱하고 맛이 좋기 때문일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식당으로 들어가기 전에 영덕박달대게를 골라 가격을 흥정하면 됩니다. 영덕대게맛집의 영덕대게는 싯가로 판매하거든요.



영덕대게맛집 사장님들과의 대게가격 흥정도 재미있겠죠. ㅋㅋ 붉은 대게도 보이는데요. 영덕박달대게보다는 작아보이더라구요. 물론 덩치큰 놈도 있지만요.

 


바로 요녀석들이 영덕대게맛집 바다소리에 있는 붉은대게 중 덩치가 큰편에 속하는 놈들이랍니다.



명품 박달대게~~ 이름만 들어도 부드러운 속살이 느껴지는 것은 붉은대게가 더 느낌이 와닿지만 실제는 영덕박달대게가 더 맛납니다.



영덕대게맛집 바다소리에서 튼실한 박달대게로 골랐어요. 어떤가요~~ 대따 크죠.~~ 이왕 먹을꺼 실컷 먹게 박달대게 1마리를 더 주문했어요.



영덕대게맛집 바다소리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손님들이 꽉 채워지는 거 있죠. 당연히 바닷가쪽이 인기가 많았어요. 전부 영덕대게를 먹지는 않았지만 손님이 많으니 빨리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영덕대게맛집 바다소리의 메뉴판입니다.~~

     


밑반찬은 특별한거는 없었어요. 과메기와 고소한 땅콩, 쭈꾸미, 소라 그리고 부침게등등입니다.



드디어 영덕대게맛집 바다소리의 영덕대게가 눈 앞에~~ 너무 많은 거 있죠. 4마리를 주문했는데 왜 2마리가 더 있는지 비밀은 아래에서 말씀드릴께요. ㅋㅋ



영덕대게를 뒤집어 본 모습니다. 영덕대게의 두툼한 다리를 보고 더 기다리는 건 고문입니다.



원래는 서빙하시는 분들이 먹지 좋게 잘라주는데요. 우리는 먹는재미를 느껴보려고 그냥 달라고 했어요. 그러나 살짝 후회가 되더라구요. 역시 편하게 먹는데 제일이었어요.



장인어른도 능숙하게 잘라서 잘 드셔서 다행이었답니다. 제 생각만 한게 아닌가 싶었거든요.



영덕대게의 부드럽고 하연 속살을 밀어 올려 본 모습입니다. 입안에서 사르르~~ 흐미~~ 부드러운거



대게의 다리에서 속살을 먹는 방법은 다리에 따라서 다르더라구요. 사이드를 길게 가위질해서 먹기도 하구요. 관절부분의 껍질은 가위질해서 돌려 빼면서 먹기도 합니다.



영덕대게맛집 바다소리에서 정신없이 대게를 먹다보니 소주를 깜빡~~ 장인어른 생각을 또 못했네요.ㅋㅋ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건배를 했어요.



지금봐도 속살이 장난아니죠. 같은 대게도 서울에서 먹는것과 대게의 본 고장 영덕에서 먹는 것은 맛이 다르겠죠. 같은 대게라도 기분이라는게 있잖아요.ㅋㅋ



영덕대게맛집 바다소리에서 즐겁게 영덕대게 먹는 모습을 보니 멀리 온 보람이 있네요. ㅋㅋ



도톰한 영덕대게 집게다리가 와우~~ 요건 처형이 제게 선물한 거랍니다.ㅋㅋ 



아직도 많이 남은 영덕대게~~ 그런데 배가 불러옵니다.~~ 큰일이네요~~ 정신차리고 먹어야 하는데~~ 너무 욕심을 내어 주문을 했나봐요.~~ 2마리 정도는 포장해갈껄~~ 그래도 이런 미련은 오래가지 못했어요. ㅋㅋ



영덕대게맛집에 언제 또 와보겠어요~~ 이번에 큰 맘먹고 온 것인데~~ 왔을때 푸짐하게 먹어야지 아쉬움이 없죠.ㅋㅋ



영덕대게의 몸통에 밥을 볶아서 주고 매운탕도 준비를 해줍니다. 결국 여기서 살짝 남기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ㅋㅋ



그러나 영덕대게의 속살을 보고는  여분으로 가지고 있던 위를 열었어요. ㅋㅋ 위가 하나지만 ~~ 가끔은 맛난 걸 보면 위가 하나 더 생기잖아요. ㅋㅋ



영덕대게맛집 바다소리의 밑반찬입니다.



영덕대게맛집 바다소리의 대게의 마무리는 게 껍질의 볶음밥~~



그런데 살짝 아쉬운 것은 매운탕이 제 입맛에 맛지 않더라구요. 다른 식구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좀 까다롭기는 하지만~~ ㅋㅋ



깨소금이 얹혀진 맛난 볶음밥~~ 영덕대게맛집 바다소리에서 마지막으로 입안을 즐겁게 해 준 볶음밥이죠. 가격은 싯가로 적용되는데요. 손님의 흥정에 따라 서비스를 더 받을 수도 있답니다.ㅋㅋ



영덕대게를 저렴하게 먹는 방법


영덕에 대게를 먹으러 갈때는 혹시 바다소리로 간다면 미리 예약하시고 가세요. 그러면 대게 한마리를 덤으로 줍니다. 우리는 2마리를 받았어요.ㅋㅋ 제가 엄청 조르고 딜을 좀 잘 했거든요. 치사해도 ~~ 서울에서 온 거리를 생각하면 충분히 먹어야 겠다는 욕심에~~ 그리고 2층에서 동해바다쪽으로 탁트인 전망이 좋아요.



영덕대게를 다먹고 나와서 바다소리를 보니 민박을 하더라구요. 주말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당일치기로는 무리가 있는 일정이라 1박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인근에 사시는 분들은 상관없지만요.ㅋㅋ



영덕대게맛집 바다소리는 택배로 대게를 보내준다고 합니다. 익혀서도 보내주고 생으로도 보내준다고 합니다. 가격은 못 물어 봤네요.ㅠㅠ 하루만에 다녀오느라 힘들었지만 싱싱한 영덕대게를 맛나게 배불리 먹고 시원한 동해바닷바람을 쐬고 와서 그런지 한결 기분이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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