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카메라 보급형 중에 캐논EOS750D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몇년 된 보급형 DSLR카메라를 사용하는 분 중에 교체 욕심이 난다면 캐논EOS750D를 추천해도 될 것 같아요. 그동안 EOS650D를 사용하면서도 다른 DSLR카메라로 교체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별로 하지 못했어요. 중급기 70D를 사용하면서도 좋다는 생각만 했을뿐 EOS650D로도 만족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달랐어요. 역시 카메라는 자꾸 찍어봐야 실력이 는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답니다. 물론 자랑할만한 실력은 멀었지만 이전보다는 DSLR카메라에 대한 재미를 더 붙히게 되었다는 겁니다. 왜~ 캐논EOS750를 사용하면서 카메라 교체 욕심이 생기게 되었는지 정리해 보았어요.
개인적으로 카메라에 담긴 야경을 참 좋아하는데요. 삼각대가 있어야 흔들림없이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삼각대까지 챙겨서 나갈 정도로 열성적이지는 못해요. 지난 주말에 드라이드를 나가면서 지는 노을이 어찌나 예쁘던지 정차를 하고 담아 보았어요.
예쁘죠. 사실은 노을이 지는 모습을 한컷만 찍은게 아니랍니다. 수십장을 찍었죠. ㅋㅋ 노을이 어찌나 빨리 니던지 아쉽기만 한거 있죠. 포토샵으로 보정하면 더 예쁠텐데~~
어두운 실내나 야경을 찍을때 ISO12800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어두워도 ISO에 따라서 좀 더 밝게 촬영을 할 수 있어요. 통상 어두운 장면일수록 ISO값을 12800에 가깝게 조절하고 풍경이나 인물등 조도 충분한 경우는 ISO값을 800이하로 조절하면서 촬영하면 됩니다. 캐논EOS750D는 ISO값을 쉽게 조절할 수 있어요.
집 근처에 다 와서 아직 남은 노을과 가로등이 켜진 도로의 뷰가 눈에 쏙 들어오는 거 있죠. ㅋㅋ 삼각대없이 조리개를 조절하면서 찍어봤어요. 나름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거 있죠.
DSLR카메라 캐논EOS750D의 조리개값 최대한으로 맞추고 ISO값도 조정하면서 찍은 사진인데요. 같은 장소인데 분위기가 다르죠. ㅋㅋ 삼각대를 놓고 찍을 껄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AV모드로 찍었는데 삼각대가 없을 때는 SCN모드를 이용하면 더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요.
경복궁 야간개장 첫날 다녀왔는데요, 삼각대를 이용해 사진을 한컷 찍어 봤어요. 조리개 F22로 놓고 찍었어요, 삼각대 없이 찍은 사진과 다르죠.
연속촬영으로 세팅하고 셔터를 누르고 있으면 수십장을 초당 5장의 속도로 빠르게 찍어줍니다. 그리고 보급형카메라지만 19개의 AF포인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대상을 보다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어요.
소나무에게는 심하게 부는 바람이 아니었지만 무성하게 핀 강아지풀에게는 심한 바람일 수 있죠.ㅋㅋ 강아지풀이 움직여도 19개의 AF포인트와 함께 연사로 빠르게 촬영을 해봤어요. 음~~ 나름 만족~~ ㅋㅋ
약 2,420만화소의 DSLR카메라인 EOS750D는 CMOS센서와 이미지프로세서 DIGIC6가 탑재되어 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탱탱한 회 한점이 입맛을 또 돋구네요.ㅋㅋ
커맨드 다이일 좌측 아래에 있는 AF영역 선택버튼을 이용해 3가지의 AF모드를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요. 수동 1포인드AF는 원하는 촛점을 정확히 맞출 수 있어요. 주로 전문가들이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초보자들도 19포인트 자동선택모드와 비교해보면서 촬영해보면 감이 오실겁니다. 혹시 피사체가 움직임이 예축하기 어렵가면 Zone AF를 이용하면 됩니다.
흐미~ 지난번에 돌잔치에 가서 찍은 사진인데요. 다시봐도 신선한고 탱탱해보여 입에서 침이 고이네요.ㅋㅋ 먹을게 너무 많아 폭풍흡입을 하는 바람에 사진을 많이 못찍었네요. ㅜㅜ
사진을 찍고 EOS750D 자체에 있는 다양한 필터효과를 이용해 분위기를 색다르게 가져갈 수도 있어요. 주로 유화효과나 거친흑백효과를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뷰파인더로도 사진을 많이 촬영하지만 180˚의 다양한 앵글이 가능한 회전식 LCD로 촬영할때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로우앵글이나 하이앵글을 촬영할때 LCD를 시야각에 맞게 각도를 조절하면서 이용하는데요. 전체적인 구도를 생각하면서 예쁜 그림이 나오도록 할때도 라이브뷰를 이용해요. 보면서 촬영하게 좀 더 직관적이라고 할까요.
보급형 DSLR카메라 캐논EOS750D은 WiFi와 NFC 기능이 제공되어 사진을 전송하거나 NFC가 장착된 디바이스를 카메라에 터치해서 원격촬영을 할 수 있답니다. 야경을 촬영할때 특히 유용하죠. 타 회사의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WiFi가 되기는 하는데 흡족한 통신환경을 제공하지 못해 아쉬움으로 남아요. 급할때는 MicroSD를 스마트폰에 연결해 사용하곤 해요.
캐논EOS750D는 보급기로 DSLR카메라 입문을 하려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카메라입니다. EOD100D등 가벼운 제품도 있기는 하지만 거짓말 살짝 보태서 중급기도 부럽지 않을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가격대도 부담이 적구요.
캐논의 DSLR카메라는 중고가격의 방어가 어느 정도 되는 편이라 갈아 탈때도 괜찮고 풍부한 렌즈라인업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니즈를 충분히 소화기켜줄 수 있답니다. DSLR카메라 EOS750D와 함께 여행하면서 좋은 추억 많이 담아보세요. 남는 것은 사진 밖에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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