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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독일 베를린장벽의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에서 인상깊었던 작품을 DSLR카메라 EOS6D로 담다.

by 핑구야 날자 2015.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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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해외여행으로 가게 된 독일입니다. 베르린장벽을 꼭 보고 오라는 우리집 상전의 미션을 클리어하기 위해 찾았어요. DSLR카메라 EOS6D만 들고 베를린장벽을 실제로 본다는 설레임으로 가득했답니다. 무너진 벽돌담이 떠올리면서 말이죠. 막상 가보니 그렇지 않았어요. 제가 찾은 베를린장벽은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로 조성이 되어 있었어요. 동독의 국경수비대가 서독으로 탈출하려던 수백명에게 조준사격을 가했던 아픈 역사는 거의 느끼지 못했어요. 가장 인상깊었던 그림은 동독 공산당 서기장 에리히 호네커와 구 소련 공산당 서기장 레오니트 브레즈네프의 키스장면을 그린 그림입니다.



형제의 키스라는 제목으로 그려진 작품의 하단에 문구는 주여 이 치명적인 사랑을 이겨내고 살아남게 도와주소서라는 부제로 유명합니다. 연인들의 키스를 하는 모습으로 추억을 남기기도 합니다. 풀프레임 DSLR로 촬영해서 좀 더 많이 화면을 담을 수 있었어요. 크롭바디를 가지고 가면 좀 더 뒤에서 촬영해야 전체를 담을 수 있었겠죠.



베를린장벽이 있는 Berlin ostbanhof로 가기 위해 여유있게 전철을 이용했어요. 지상에서 타는 열차는 S반, 지하에서 타는 열차는 U반이라고 하더라구요. 2시간동안 탈 수 있는 1회용 티켓을 구매했어요. 티켓을 검사하는 사람은 없지만 걸리면 벌금으로 40유로를 내야해요. 그리고 갔던 곳을 되돌아가는 것은 안됩니다.




열차 내부가 생각보다 좁았어요. 그리고 마치 독일 전쟁 영화에서 본 듯한 기분이 자꾸 들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콘크리트보다는 철제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아요.



S반이겠죠.ㅋㅋ 독일은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어 그런지 도로가 복잡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인도가 참 넓었어요. 날씨는 한국보다 한달 더 빨라요. 9월에 갔으니 독일의 기후는 한국의 10월이라고 보면 됩니다.



비가 오다가도 금방 맑아지고 그래요. 전체적으로 우중충한 기후때문인지 독일에는 우울증환자가 많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DSLR카메라 EOS6D로 좀 더 밝게 찍어 보았어요. 사진으로 보니 한결 좋네요.



독일인들이라고 전부 베를린장벽에 와보지는 못했을겁니다. 관광버스가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에서 유명한 작품앞에 정차를 하고 관광객들을 내려준답니다.



독일 베를린장벽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의 작품은 다양한 관점으로 표현을 했고 하단에 작가의 이름과 URL이 적혀 있었어요. 또 비가 오려나봐요~~



열쇠가 잔뜩 메달려 있어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랑의 징표~~ 뭐 그런거겠지 하고 DSLR카메라 EOS6D로 담기만 했어요.ㅋㅋ



독일 베를린장벽이 무너진 곳입니다. 한국인이라면 통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죠. 한국도 언젠가는 이러한 모습으로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날이 오겠죠.



기억이 맞다면 독일 베를린장벽 옆으로 흐르는 강은 슈프레강입니다. 폭이 넓은 편이었어요. 또 비가 오려고 하늘이 어두워지는거 있죠. 멀리 보이는 다리 위로 교회가 보입니다. 풀프레임 DSLR카메라 EOS6D로 정신없이 찍었어요.



강건너에 호텔인지 모르지만 참 유럽답죠.~~ ㅋㅋ 동화책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어 캐논 EOS6D로 찰칵~~ 가벼운 풀프레임이라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아 좋았어요.



이분~~ 이날 여행기간동안 무려 5번이나 봤어요.~~ 관광지만 다니는 속칭 야바위꾼이죠. 3개의 뚜껑에 하나의 주사위 모양의 돌을 숨기고 돈을 걸고 맞추는 행인에게 2배의 돈을 주는 길거리 노름이죠. 한국에도 예전에 있었죠.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지만~~ 주변에 서있는 분들은 한패랍니다.ㅋㅋ 4~5명이 한패가 되어 행인들을 현혹하죠.ㅋㅋ 최고 1/4000초의 셔터속도를 가진 EOS6D로 빠르게 찍었어요. ㅋㅋ 아마 보급기라면 흔들렸겠죠.



독일의 여행사에서 귀엽게 생긴 홍보차량으로 줄을 지어 도로를 달립니다. 이런걸 보면 한국이나 독일이나 비슷하네요. 택시도 벤츠인 독일에서 보기 쉽지 않은 차량입니다.



관광지답게~~ 수레를 끌고 가는 말의 모습도 기분을 들뜨게 하네요.



관광버스들이 주로 내리는 곳입니다. 기념품도 사기도 합니다. 형제의키스의 주인공들이 진짜로 키스한 사진을 보니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겨줍니다.



아까 멀리서 본 교회탑이 가까이에서 보니 아닌 듯~ 그냥 성 같아요. 찾아보니 Open Air Gallery Berlin이네요. 독일여행을 하면서 느낀거지만 구글지도 대박~~ 시작위치에서 도착위치를 지정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답니다. 스마트폰으로 활용해보세요.



1인용 자동차를 타고 있는 4인조~~ ㅋㅋ 홍보차 나온 듯~~ 독일의 예전 오토바이(사이드카)에 달려있는 보조석 같아보입니다. ㅋㅋ 파란불에 건너다가 바로 찰칵~~



Hey!! 라고 외치니 다시한번 쳐다보네여.ㅋㅋ Star FM이라고 씌여 있는 걸 보니 라디오 갖기도 하고.ㅋㅋ 이색적인 모습이라 찍어 봤어요.



독일도 자전거도로가 있는데요. 한국처럼 주차장으로 사용되지 않고 행인들도 자전거도로로 다니지 않더라구요. 한국도 빨리 정착이 되면 좋겠네요.



다음은 베를린돔을 찾은 여행기를 써볼까 합니다. 100번 버스를 타고 갑니다. ㅋㅋ 2층버스는 비싸답니다. 100번이 저렴하죠. 티켓은 버스기사에게 말하면 되요. 캐논 DSLR카메라 EOS6D로 촬영하면서 손목에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어 좋았어요. 풀프레임이면서도 가벼고 보급기보다는 더 많은 화면을 담을 수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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