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V10 단점은 뭘까요. 단점이 없는 스마트폰이 있겠어요. ㅋㅋ 엘지 V10의 단점도 단점이지만 최상의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 LG전자도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최근 LG G4의 안드로이드 OS를 마시멜로로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LG전자가 스마트폰을 개발할때는 엔지니어 입장보다는 소비자의 입장을 좀 더 고려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LG전자 스마트폰하면 『카메라가 좋은』이 라는 수식어를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차곡차곡 기술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하나 엘지V10은 다른 스마트폰과의 차별성을 느끼게 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데요. LG V10 사운드의 매력은 무엇인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엘지 V10의 몇가지 단점
평범한 사용자의 입장에서 단점이 무엇인지 살펴보면 역시 배터리 문제입니다. 물론 11월30일까지 구매하면 배터리를 하나 더 주기는 하지만 처음부터 배터리를 2개 주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이벤트를 통해서 스마트커버를 이벤트 상품으로 주었으면 무난한 그림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디자인에서 듀라가드의 성분이나 기능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지만 스타일면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데여. 도톰하지 않고 각을 주었다면 참 좋았을텐데요. 충격에 강한 기능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전체적인 디자인은 만족스러움 이상이었는데 듀라가드가 눈에 거슬렸어요. 디자인은 호불호문제이니 참고하세요.ㅋㅋ
LG V10의 새로운 이슈 - 사운드
LG V10의 사운드는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움 중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요. LG전자는 V10을 통해 원음에 가까운 음악재생, 75단계의 세밀한 볼륨조절 그리고 자동출력 Gain조절을 통해 스마폰의 사운드에 완성도를 높히고 있습니다.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를 분석하고 디테일한 조작을 통해 무려 75단계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물론 사운드에 대해 좀 더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설레이는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묘한 차이에 의해서도 느껴지는 감동은 완전히 다를 수 있거든요.
엘지V10의 자동 출력 Gain조절 기능은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되는 번들 이어폰 쿼드비트3로도 기대이상의 풍부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번들이어폰으로 제공되는 쿼드비트3는 AKG 튜닝이 되어 기존의 번들이어폰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고가는 아니지만 번들이어폰보다는 좋은 헤드폰으로 들어 보니 또 다른 느낌을 전해 주는 거 있죠. 막귀이기는 하지만 몇 곡을 들어보니 차이를 느낄 수 있겠더라구요.
엘지V10의 사운드가 좋은 이유는 ESS사의 칩셋을 사용해 호환성을 높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칩셋은 디지털 신호를 사람의 귀로 들을 수 있는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주는 컨버터인 DAC와 입력되는 신호를 들을 수 있게 증폭시키는 AMP입니다. 특히 DAC는 전문 오디오 디지털 플레이어(DAP)에서 사용하는 DAC와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LG V10은 32bit HiFi DAC를 탑재해 무손실 음원을 들을 수 있는데요. 무손실 음원은 일반 음원에 비해 비싸기는 하지만 다양한 음원사이트를 통해 구입해 들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은 LG스마트월드앱을 통해서 월 2곡씩 무료로 제공 되고 있고 월 20여곡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손실 음원만이 아니라 MP3를 들을때도 사운드의 차이를 느낄 수 있어요. LG V10 설정메뉴에서 32bit HiFi DAC를 작동시킬 때와 비교해 보면 사운드의 차이를 쉽게 구별할 수 있어요.
엘지V10의 사운드가 좋은 이유가 또 있는데요. 바로 32bit HiFi DAC를 통해 24bit 이하의 음원을 32bit HiFi 음원 수준으로 업샘플링을 통해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가격적인 부담이나 32bit HiFi음원도 많지 않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던 사용자 입장에서는 무척 반가운게 사실입니다.
LG V10은 카메라만이 아니라 사운드에서도 많은 변화를 보여 주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많이 듣게 되는데 만족도가 높아져 일상이 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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