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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아이패드 프로 9.7과 아이폰SE 공통점과 한국출시는? 스펙중에 로즈골드와 카메라성능에 관심

by 핑구야 날자 2016.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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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3월22일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 프로 9.7과 아이폰SE를 발표했습니다. LG전자의 LGG5와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를 향한 애플의 공격이라고 보여집니다. 5인치대 안드로이드폰의 영향을 받은 애플도 기존의 4인치 아이폰을 4.7인치 이상으로 만들었는데 이제와서 다시 4인치 아이폰SE를 출시한 이유가 뭘까요, 기존의 제고를 통해 4인치대 스마트폰의 수요와 아이폰6S의 기대이하의 실적을 만회하겠다는 의도일까요? 침대에서 잔 사람은 바닥에서 못잔다는 우스겟 소리가 있는데요. 5인치 대화면에 익숙한 유저들이 얼마나 아이폰SE를 선택해 줄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사이즈만 작아진 것은 아니라는데 주목할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폰5SE로 예상했지만 과거로의 회귀라는 시선을 돌리기 위해 아이폰SE라는 넘버링이 빠진 전례없는 네이밍을 사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회귀폰이라는 인식을 지울 수 없게 하는 것은 4인치 사이즈이외에 아이폰6S와 같은 라운드 스타일이 아닌 과거 아이폰5 스타일이라는 부분입니다.



4인치의 아이폰SE는 A9칩, 라이브포토, 4K비디오, NFC칩셋 탑재, 애플페이 지원등 최신 애플 스마트폰인 아이폰6S의 기능을 넣어 회귀폰이라는 이미지를 어느 정도는 상쇄한 듯 합니다. 아쉽지만 3D터치는 지원하지 않아요.



아이폰SE의 카메라의 후면 화소수는 1200만입니다. 두께로 인해 카툭튀가 아닌 매끄러운 모습이네요.



아이폰SE의 컬러에서는 인기를 모았던 로즈골드 색상과 중국을 겨냥한 골드컬러를 포함했습니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16GB는 $399, 32G는 $499입니다. 가격적인 부분이 바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발목을 잡게 될지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다행인지는 몰라도 1차 출시국으로 한국이 제외되었으니 더욱 마케팅에 열을 올려야 할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티브 잡스 마케팅으로도 불리는 이번 아이폰SE는 팀쿡의 의도한바가 적중할지 기다려 봐야겠어요. 아이폰SE 한국출시는 5월에 100개국에 출시될때 포함되겠죠.



아이패드 프로 9.7를 소개했는데요. 기존의 아이패트 에어와 같은 사이즈이니다. 아이폰SE와의 공통점은 작아졌다는 것이겠죠. 기존에 애플이 밀어 부쳤던 12.9인치 아이패드를 기준으로 본다면 말이죠. 결국 아이폰SE는 애플의 새로운 방향 또는 다른 방향으로 회귀폰이 아니라는 이미지 메이킹 의도가 엿보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아이패드 에어 12.9인치가 예상과는 달리 사용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대중성 확보에서 실패했다고 봐야 합니다. 결국 팀쿡은 아이폰6S와 아이패드 12.9인치의 예상만큼의 실적이 오르지 않았던 부분을 상쇄하기 위해 9.7인치에 더 무게 중심을 두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좋게 말하면 안정을 택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9.7에서 듀얼렌즈를 장착하여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폰으로 아이폰7이 아닌 아이폰7 프로로 네이밍을 예상하는 것도 어느 정도 납득이 되는 부분입니다. 프로(Pro)라는 네이밍으로 차별화 전력을 세운 듯한 애플이 과연 에어(Air) 라인업을 어떻게 할 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9.7은 애플 A9X 프로세서, 4개의 스피커, 스마트커넥터는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했으며 전용키보드와 애플펜슬이 유상지원됩니다.



아이패드 프로 9.7의 두께는 6.1mm 무게는 437g입니다. 셀룰러 버전은 444g입니다. 컬러에로 로즈골드와 골드가 제공되어 모바일 디바이스의 컬러 트렌드로 자리 잡는 듯 합니다. 로즈골드의 인기가 예상됩니다.



디스플레이는 2028x1536 해상도와 밝기 500nit로 태블릿 중에서 가장 높지 않나 싶어요. 야외시인성도 높여 실용성을 강조해 디스플레이에 좀 더 신경을 쓴 것으로 느껴집니다.



카메라는 1200만화소로 아이폰SE와 같으며 라이브 포토가 지원됩니다. 대신 카메라가 튀어 나온 부분이 여전이 눈에 거슬리게 되었어요. 카메라 성능도 한단계 올려 타사의 태블릿도 영향을 받을 듯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9.7의 가격은 32GB $599, 128GB $749, 256GB $899입니다. 아이폰6S와 상대적으로 가격부담이 적은 아이폰SE 처럼 아이패드 프로 9.7도 아이패드 에어2보다 부담이 덜해 가격적인 부분에도 작아졌다. 시용성과 안정성이라는 맥락으로 이어지고 있군요. 아이패드9.7은 사이즈가 작아진게 바람직하지만 아이폰SE는 Not Bad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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