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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웨어러블 디바이스 어헤드가 헬멧을 스마트기기로 만들어

by 핑구야 날자 2017.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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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을 스마트기기로 만들어 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어헤드』를 아시나요. 자전거와 오토바이, 익스트림 스포츠 그리고 공사장의 근로자까지 합치면 헬멧을 사용하는 사람은 약 10억명에 이릅니다. 헬멧은 안전을 위해서 착용하지만 가끔은 위험한 상황에 맞닥드리기도 합니다. 이어폰을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병행하여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초경량 커뮤니케이션 기기 어헤드는 진동자 기술을 적용해 헬멧을 착용한 상태에서 통화, 음악감상 그리고 음성명령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모든 헬멧과 호환이 가능하며 고프로와 동일한 브라켓으로 자유롭게 탈부착이 가능하죠.



어헤드와 스마트 디바이스의 착용 위치 차이


어헤드가 착용한 상태에서 통화, 음악감상 그리고 음성명령이 가능하다면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과 무엇이 다른가? 이런 의문이 들게 되는데요.




이어폰을 착용하게 되면 어어버드가 귀을 막기 때문에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를 들을 수 없어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되죠. 더구나 자전거, 오토바이 그리고 익스트림스포츠를 즐기는 상황이라면 더욱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헬멧을 착용한 상태에서 통화를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거나 사용하기도 해서 커뮤니케이션에 제약을 받기도 합니다. 이는 이용상의 불편함도 있지만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유지할 수 없는 단점이 있죠.



그런데 어헤드는 사용과 안전성에서 기존 스마트 디바이스들의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어헤드는 귀에 직접 장착하는 것이 아니라 헬멧에 장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죠.



어헤드의 진동자 기술과 빔포밍 기술


어헤드는 헬멧에 장착하고 진동자 기술을 통해서 소리를 전달하게 됩니다. 진동자의 원리는 스트리밍 사운드를 진동 시그널로 전달받은 진동자가 헬멧을 진동시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어헤드의 인사이드에 보면 소리전달 프로세스의 핵심인 진동자(Actuator)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어헤드가 명확한 음성으로 전달해 60Km의 주행 상황에서도 통화가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신호를 분리하는 기술인 빔포밍기술 때문인데요.



빔포밍기술이 윈드노이즈를 비롯한 주변소음과 시그널을 접점에서 음성시그널만 Capture하여 사용자의 목소리를 명확하게 전달해 주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어헤드를 어떻게 사용할까요. 어헤드는 삼각형 스타일의 원 슬라이드 방식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어에드의 사이즈는 68 x 70 x 23.5와 무게 63g으로 되어 있습니다. 



헬멧은 안전을 위해 착용하기도 하지만 패셔너블하게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면에도 어헤드의 디자인은 사용하고 있는 헬멧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5시간이면 완충이 되며 3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은 Micro 5pin USB를 이용합니다. 방수방진은 IP45이며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어헤드는 어떤 기능을 제공하나?


웨어러블 디바이스 어헤드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어헤드는 귀의 바로 윗부분의 헬멧에 장착하여 사용하게 되는데요. 63g의 무게로 장착시 부담이 없습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4.1로 연동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음악을 듣거나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메세지등 중요 알림을 받을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IP PTT 기술을 제공해  다자간 그룹대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어헤드는 헬멧이 부착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휴대성이 뛰어나고 빔포밍기술로 노이즈를 줄여 명확한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그러면서도 가격은 8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부담을 줄여 주었습니다.



어헤드를 제작한 아날로그 플러스(Analogue Plus)는 현재 킥스타터 수퍼얼리버드 특가로는 정가보다 34% 저렴한 $79에 제공하고 있으며 목표금액은 7만 달러로 하고 있습니다.



킥스타드에서 어헤드 구경하기


Analogue Plus


아날로그 플러스(Analogue Plus)는 삼성전자 C-Lab에서 출범하여 2016년 11월 22일에 법인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박재흥 대표이사(CEO) 및 박주형 이사(CTO), 이경록 이사(CMO)가 Co-Founder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 커뮤니케이션 기기 『어헤드(Ahead)』는 아날로그 기반에 디지털 기기를 얹는 다는 의미인 아날로그 플러스의 첫 번째 제품입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어헤드에 대한 기대


웨어러블 디바이스 어헤드는 자전거, 오토바이, 익스트림스포츠 그리고 공사장에서 안전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수신호를 주고 받는 야구선수와 감독이 어헤드를 이용한다면 어떨까요. 현재 IP45수준의 생활방수 수준을 제공하지만 좀 더 방수방진을 높인다면 헬멧을 사용하는 수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외부소리와 스마트디바이스에서 들리는 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스마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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