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스웨덴 이어폰 수디오의 방수 이어폰 Tre (Classic Blue)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29g의 엄청 가벼운 무게를 가진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휴대성이 갑이죠. 2년전에 바사 로즈골드 블랙부터 사용했으니 오랜 인연입니다. 수디오는 스웨덴 스톡홀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 뛰어난 기술 그리고 국내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우아한 디자인으로 이어폰을 만들고 있습니다. 수디오라는 브랜드는 창립자가 필콜린스의 헤드폰을 수리하러 뉴욕에 갔다고 못 고쳤는데 오히려 필 콜린즈의 위로를 받아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창업자는 필 콜린스의 노래 『Sussudio』에서 지금의 수디오(Sudio)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핸드메이드 이어폰으로 가치를 더하다.
수디오는 이어폰을 만드는 일이 정인 정신을 살린 예술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는 기업입니다. 기계로 찍어내는 이어폰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이유입니다.
수디오는 디자인부터 대부분의 주요 공정을 숙련된 장인에 의한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우아함을 간직한 디자인을 만나게 하는 수디오의 최신 이어폰 Tre (Classic Blue)이 더욱 반가운 이유입니다.
수디오만의 사운드
수디오는 사운드가 녹음이 되었을 때의진동을 그대로 재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소리를 판단하는 주체가 사람이라는 부분을 잊지 않고 음향심리학을 고려하여 사람에게 가장 영향을 주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귀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 자극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일부 제품과는 달리 수디오는 인간이 인지할 수 있는 소리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귀의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Mats Wallsten의 6번째 작품
수디오 TRE는 수디오의 전속 디자이너 Mats Wallsten의 6번째 작품입니다. 또한 TRE는 디자이너 Mats와 Tobias가 만든 Sudio의 첫번째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이기도 합니다.
TRE는 주로 활동이 많는 분과 커널형(인이어) 이어폰이 불편한 분들에게 더욱 적합한 디자인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수디오 TRE 개봉기와 디자인
수디오 TRE는 고품질로 도금된 금속으로 마감이 되어 있으며 구성품은 TRE 이어폰, 사이즈가 다른 3쌍의 윙팁, 사용 설명서 & 제품 품질보증 카드, 고급 리얼 가죽 이어폰 파우치, 메탈 클립 그리고 충전용 케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버튼은 통화, 볼륨, 일시정지, 다음곡 그리고 이전곡 듣기가 가능합니다. 드라이버 스펙은 15.2mm 다이나믹 스피커로 감도는 103 ±3dB SPL@ 1kHx 178mV입니다. 임피던스는 32Ohm ±15%@1kHz이며 주파수 특징은 20Hz ~ 20kHZ입니다.
고급 리얼 가죽이어폰 파우치가 수디오만의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느낌을 제공하고 있어 마음에 듭니다. 워런티는 1년으로 예전에 한번 A/S를 받았는데 새제품으로 교환을 받았어요.
수디오 TRE의 특징
TRE는 생활발수를 제공하기 때문에 일상에서 물로 인해 불편할 필요가 없습니다. 생활방수 수준이기 때문에 물 속에 오래 두면 안됩니다.
움직임이 많은 사용자들을 위해 견고한 착용감을 제공하기 위해 3쌍의 다른 사이즈의 윙팁이 제공됩니다. 스마트폰과 15m내외의 거리까지 연동이 유효합니다.
컬러는 모두 4종으로 블랙, 클래식 블루, 핑크 그리고 화이트입니다. 사용하고 있는 TRE는 클래식 블루입니다. 개인적으로 블루를 좋아해서 바사블라로 블루랍니다.ㅋㅋ
수디오 TRE는 착용감 테스트를 수차례 진향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느끼게 합니다. 3쌍의 다른 사이즈의 윙팁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분간 급속충전을 제공하며 2시간 완충시 사용시간은 9시간 이상 사용합니다. 켜져있는 상태로 대기시간은 10일입니다. 또한 바사블라보다 행상된 마이크롸 Siri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아이폰7을 포함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버전은 OS에 따라 달리 만들었는데 좋아졌군요.
TRE는 최신 블루투스 4.1을 제공하며 완벽란 균형잡힌 음질을 제공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을 사운드를 들어 보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디오 TRE는 모든 음성톤, 악기 하나하나 세세하게 들리도록 사용한 15,2 mm 다이나믹 스피커에 Sudio만의 음질 수정작업을 거쳐 정교하게 만들어 편안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디오 최신 방수이어폰 Tre(Classic Blue)은 귀에 완전히 밀착시키는 인이어 방식의 이어폰이 아니라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착용시 귀에 부담이 없으며 깔끔하고 맑은 사운드로 편안하게 들을 수 있어요.
참고로 수디오 바사블라보다 스포티한 TRE는 한국을 위한 여름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캠페인코드 『Summeryou』을 입력하고 총 32%할인과 예쁜 토드백을 선물로 받아 보시면 어떨까요.(수디오 TRE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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