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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LG V40 ThinQ를 오래 사용하고 싶게 만든 기본기와 개선되었으면 하는 카메라 기능

by 핑구야 날자 2018.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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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정도 LG V40 ThinQ 중에 카민레드 컬러를 사용해 봤는데요. 5개의 렌즈 일명 펜타카메라를 장착해 이슈가 되고 있어 충분한 정보는 얻고 계실 텐데요. LG V40 ThinQ의 카메라 성눙이외에도 마음에 들었던 기능이 있어요. 물론 한달 정도 사용해 보니 아쉬움도 있었구요. 그래도 LG전자가 LG G6와 LG V30부터는 배터리와 디스플레이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C본부의 사령탑이 교체가 되면서 스마트폰에서 ABCD(Audio, Battary, Camera, Display)에 집중하고 한번 사면 오래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잘 반영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음성인식 너무 편해


LG G7에서 원거리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해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는데요. LG V40 ThinQ가 떨어져 있어도 먼저 음성인식으로 볼륨을 높이라고 말하고 원하는 곡을 틀어 달라고 하면 되거든요.




LG V40 ThinQ를 사용하면서 습관적으로 OK Google를 외쳤는데 와우~~ 화면 잠김이 해제되면서 명령어를 수행하는 거 있죠. LG G7에서도 잠깐 적용되었다가 선택조건으로 변경이 되었는데요.



LG V40 ThinQ에서는 음성인식에 자신감이 붙었는지 기본으로 설정을 해 놓았더라구요, 물론 구글이 제공하는 엔진이지만 말이죠. 특히 일상에서 전화를 하거나 메세지를 보내는 등등 음성인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참 많아서 의존도가 높습니다.



메세지를 입력할 때 음성인식으로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요. 마이크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레터바 형태로 키보드 위에 배치하여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오타가 생겨도 오타를 선택하면 문맥에 맞게 다양한 단어나 문장을 제공해 빠르게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답니다. 말보다 빠른 게 없잖아요.



여러분도 급하게 메모하가나 메세지를 보낼 떼 음성인식을 사용해 보세요, 그리고 음성으로 각종 앱을 구동시켜 보면 진작 사용할 걸 그러실 겁니다. 물론 처음에는 로봇처럼 말하게 되는데요. 그냥 대화하듯이 말하면 됩니다. 음성인식율이 꽤 높거든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에 집중


LG V40 ThinQ는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과 협업을 통해서 고품질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데요 메르디안은 랜드로버, 맥라렌 그리고 재규어 등 고급 차종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르디안의 명품사운드 튜닝을 통해 가장 많이 듣는 음악 기능의 만족도를 높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리시버를 스피커로 활용하는 기술을 추가해 사운드의 깊이를 더 한 붐박스 스피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잘 사용하게 되지 않더라구요,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원음 그대로 생생하게 들려주는 Hi-Fi 쿼드 DAC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고급 이어폰이 없어도 DTS:X 3D 입체 음향으로 귀에 착 감기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어 하루가 즐겁습니다.



배터리는 정말 LG폰 맞나 싶을 정도로 오래 사용해 가끔 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취침 전에도 완충을 하고 자야 했던 과거와는 달리 30%정도만 남아도 크게 불안하지 않더라구요. 출근하면서 차에서 충전하면 되거든요. 그 만큼 배터리에 대한 만족감을 높은 편입니다.



카메라는 역시 광각이 갑이죠. 107도의 초광각카메라를 사용해 짧은 거리에서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할 때는 최고죠. 그래서 다른 폰의 카메라는 잘 사용하게 되지 않아요. 또 하나 개인적으로는 어두운 환경에서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자동 조절되는 AI저조도 촬영는 꼭 사용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행사장의 스케치, 제품사진, 인물사진 그리고 동영상을 촬영할 때도 LG V40 ThinQ면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풀프레임을 갖고 있지만 스마트폰에 의존할 경우가 더 많습니다.



6.4인치 풀비전 올레드 디스플레이는 QHD+(3120 x 1440) 화질로 선명하게 화면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전면의 조도센서와 후면의 레이저센서를 안보이게 처리함으로써 더욱 깔끔해졌죠. 다만 차기버전에서는 하단의 베젤도 줄여서 온전한 풀비전 디스플레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디자인과 슬림함에 반하다


한달 사용해 본 LG V40 ThinQ의 무광과 사이드의 유광은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데요. 특히 사용하고 있는 카멘레드는 볼때마다 설레이게 합니다.



물론 뉴 모로칸 블루와 카민레드 사이에서 엄청 고민을 많이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LG G5부터 이상하게 레드계열에 꽂혀서 지금까지 왔네요. ㅋㅋ



그리고 다른 스마트폰들에 비해서 106g의 가벼운 무게와 7.7mm의 슬림한 두께로 손 맛이 좋아요. 그리고 후면이 무광이라 유광보다는 지문이나 얼룩이 덜 뭍기는 하지만 전혀 뭍지 않지는 않아요.


카메라의 아쉬운 점


아쉬움이 있다면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이모지는 재미있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안면근육 인식율을 좀 더 고도화해서 리얼감을 살려주면 좋겠어요.



광각카메라가 동영상을 촬영할 때는 작동이 되지 않아 아쉽더라구요. 필요할 때가 있을 때는 전문가모드로 사용하는데요, 전문가모드에서는 광각이 되지 않아요. 그래서 어떤 모드에서라도 광각과 망원이 모두 적용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영상을 촬영할 때는 타임랩스나 슬로모션이 참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기본기능에 타임랩스가 없어 추가했으면 좋겠어요. 짐벌앱을 이용하면 촬영할 수는 있지만 LG V50이나 LG G8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면 좋겠어요.


한 달 사용해 본 LG V40 ThinQ


최신 스마트폰 LG V40 ThinQ는 후면에 3개의 렌즈를 장착한 트리플카메라 전면에 2개를 장착한 듀얼카메라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그동안 광각렌즈에 홀릭이 되었었는데 이번에는 망원렌즈도 제공해서 웬만하면 확대보다는 망원렌즈 버튼을 눌러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역시 펜타카메라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디자인과 컬러의 완성도가 높아 예전 생각을 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거 있죠. 방수와 무선충전 그리고 다양한 기능들이 충분히 사용해 보고 싶게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물론 아쉬움도 있지만 100% 만족스러운 폰이 어디 있나요.



최신 스마트폰 LG V40 ThinQ의 오디오, 배터리, 카메라 그리고 디스플레이 가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나 싶어요. 더구나 가격적인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사용해 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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