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29회 국제 방송 음향 조명기기전시회(코바2019)에 참관하고 왔습니다. 유튜브에 대한 관심 때문인지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코딕)의 1인 방송 미디어 스튜디오와 교육세미나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유독 많았던 것 같아요. 다른 부스의 다양한 방송장비와 조명기기도 정말 볼 만 했습니다. 코바2019는 5월22일부터 5월25일까지 열리는데요. 토요일에는 관람객이 상당이 몰릴 듯 하네요. 작년에 이어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코딕)가 준비한 1인 방송 미디어 스튜디오도 인기가 많았지만 1인미디어와 교육세미나는 앉을 자리가 없어 서서 듣는 분들도 많았어요. 그럼 전시회 이모저모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코바2019가 열리는 코엑스로
광각카메라로 코바2019가 열리는 코엑스의 입구를 담아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게 화각이 잡여서 기분이 좋은 거 있죠.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코딕)과 함께 하는 코바2019가 더욱 기대가 되는 거 있죠.
첫 날이라 관람객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엄청 많은 거 있죠.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코바2019를 준비한 (주)한국이앤엑스의 위상을 제대로 알겠더라구요.
입구부터 붐비는 관람객으로 지나가기가 조금은 거시기 한 거 있죠.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코딕)의 1인 방송 미디어 스튜디오와 1인 미디어 교육세미나가 열리는 3충 D홀로 바로 이동을 했어요.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코딕)의 1인 방송 미디어 스튜디오
코딕의 1인 방송 미디어 스튜디오는 작년 코바2018에서도 관람을 했는데요. 더욱 짜임새 있는 모습으로 달라진 듯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1인 방송 미디어 스튜디오를 제대로 꾸미고 싶었답니다.
코딕의 1인 방송 미디어 스튜디오 주변에서 카메라로 열심히 현장을 촬영하는 분도 있었고 영상으로 담아가는 분들도 보였던 게 작년과 분위기가 다른 점이었습니다.
참여 업체수는 얼마나 되는 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전시관 펜스를 통해서 규모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분이라면 알 수 있는 낯 익은 업체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소니, 캐논, 파나소닉, DJI 등 전문 업체를 비롯해 대기업으로는 LG가 눈에 띄었습니다.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코딕)의 소개서입니다. 코바2019를 준비한 (주)한국이앤엑스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2014년부터 시작했으니 6년이 되어 가는 군요.(홈페이지 구경하기)
라이브로 1인 방송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현직 유튜버의 라이브가 있었습니다. 관람객들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궁금한 부분을 바로 질문을 하면서 대단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지자체와 각종 단체 및 기업에서 스튜디오를 꾸미고 교육도 받고 싶다는 문의도 많았다고 해요.
인기있는 유튜버들이 대화를 하는 모습입니다. 1인 방송을 끝내고 다음을 준비하는 듯 합니다. 자리에 앉아보니 기분이 묘한 거 있죠. 빨리 요렇게 꾸미고 해 보고 싶은 생각이 더 드는 거 있죠.
1인 방송미디어 스튜디오 바로 옆에는 전용 데스크가 있었어요. 책상의 높이를 손쉽게 오르내리게 하고 다양한 장비들을 세팅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아 보였습니다.
LG전자는 LG V50 ThinQ를 전시했는데요. 듀얼스크린에 대해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생각보다 편리하게 활용하는 듀얼스크린을 통해 한 화면에는 유튜브를 시청하고 다른 디스플레이에서는 포털이나 다른 앱을 구동시킬 수 있거든요.
1인방송 장비로 짐벌, 조명 그리고 마이크와 각종 거치대가 전시되어 있어 1인 미디어를 운영하는 분들이나 관심을 갖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한 자리에서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바로 궁금한 점을 물어 볼 수도 있어 유익했어요.
특히 포비디지털의 조명은 인터넷 최저가 보다 더 저렴해 구매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조명도 쓸만해서 2개 정도 구매해 사용하면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다양한 거치대나 짐벌도 정말 욕심나더라구요.
유쾌한 생각의 조명에 자신의 스마트폰을 거치하고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촬영시 조명은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 마이크, 조명, 거치대 등을 세트로 준비해 놓기도 했더라구요.
소니를 비롯해 캐논과 파나소닉 등의 중소업체에서는 볼 수 없는 1인 미디어용 카메라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소니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는데 전시가 되어 살짝 기분이 좋았습니다.
방송장비를 주문제작 하는 KBN
1인 방송 미디어 촬영 장비는 아니지만 볼 만한 촬영장비가 있었습니다. 방송용 장비이지만 관심을 갖은 것은 주문제작을 한다는 겁니다. 전시된 장비는 기백만원이라 가격적인 부담도 되지만 레벨이 되는 1인 방송 창작자는 사용해 볼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전문 방송기사들이나 사용하는 촬영장비를 직접 조작해 볼 수 있어 의외로 관심을 많이 보이는 거 있죠. KBN사장님이 친절하게 설명해 잘 듣고 직접 체험해 보았는데요.
조이스틱으로 카메라를 조정해 보니 전문 방송기사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모니터로 촬영장면을 보면서 혹시 100만원 내외로 장비를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문의를 해 보았어요.
가격에 따라서 촬영장비 주문제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모터 대신 수작업으로 조정하는 부분으로 바뀔 수 있고 디스플레이도 저렴한 것으로 사용하게 될 수 있더고 하더라구요.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10만원 내외의 디스플레이로 꾸밀 수도 있냐고 문의를 했는데 가능하다고 하네요.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코딕)의 1인 방송 미디어 교육세미나
코딕에서 1인 방송 미디어 스튜디오 만큼이나 인기가 많았던 것은 1인 방송 미디어 교육세미나였습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오픈 형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내용이 좋아서 시작 전에 미리 자리를 잡는 게 좋더라구요.
유튜버 시아시아, 꿀단지PD, 뷔피디 등이 오후 시간에 50분 정도 강의를 하는데요. 유튜브를 실제로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들이 꿀팁을 담은 세미나로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주)한국이앤엑스가 준비한 제29회 국제 방송 음향 조명기기전시회(코바2019)에서 다양한 방송관련 장비를 관람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특히 유튜브, 네이버TV 그리고 카카오TV를 운영하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은 3층 D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코딕)의 1인 방송 미디어 스튜디오와 교육세미나를 관람하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코딕)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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