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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시 찾은 일본 마츠야마 여행의 숙소 오쿠도고 이치유노모리 호텔!! 온천과 조식 및 석식 대만족

by 핑구야 날자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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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츠야마는 작년 11월 첫눈 오는 날 처음 찾고 맘에 들어 이번에 두 번째 여행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다 보니 마츠야마를 시작으로 3월에 후쿠오카 6월 초 북해도 6월 말 마츠야마까지 일본만 4번이나 다녀왔네요. 오래전에 아이들과 나가사키에 있는 하우스텐보스를 다녀온 기억을 소환하며 꿈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일본 여행지는 마츠야마입니다. 지난번에는 쥬라식 스파 & 리조트 주라쿠(Jurassic Spa & Resort Juraku)와 도큐레이 호텔에서 묶었는데 이번에는 오쿠도고 이치유노모리 호텔과 비스타호텔을 중심으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온천과 조식 및 석식 대만족 호텔 오쿠도고 이치유노모리 호텔을 소개할까 합니다.

 

 

마츠야마 공항과 오쿠도고 이치유노모리 호텔

 

일본에 오기 전에 날씨를 보니 첫 날만 비가 오고 나머지 날짜에는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여러 가지로 행운이 많았던 일정입니다.

 

 

 

마츠야마 공항에 도착했는데 입국 수속을 위해 입국 관련 장비가 너무 아기자기해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지난번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보면 볼수록 재미있고 귀여운 마츠야마 공항의 입국 절차입니다. 정년이 넘어 보이는 직원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츠야마 공항에서 우치코로 가는 길에서 차창 밖의 귀여운 기차 찰칵~ 일본은 버스보다 기차가 훨씬 많고 노선을 확보하고 있다 보니 대부분 이동 수단으로 기차를 많이 이용한다고 해요.

 

 

오쿠도고 이치유노모리 호텔은 60년 전에 지어진 호텔로 본관 7층 높이에 길이가 장난 아니랍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몇 백 미터는 되는 듯해요. 60년 전에 이 정도 규모라면 정말 대단한 인기를 누렸을 것 같아요.

 

 

일본 마츠야마에 있는 오쿠도고 이치유노모리 호텔의 주소는 267 Sue-machi, Matsuyama, 791-0122 입니다. 입구만 보면 호텔의 규모가 상상이 안 가고 오히려 조그만 호텔로 착각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오쿠도고 이치유노모리 호텔의 로비 모습입니다. 일반 손님이 체크인을 하고 있는데 다행히 다른 한국 여행사와 겹치지 않아 일본에 온 느낌을 더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개별적으로 온 한국 관광객도 있었습니다.

 

 

로비에는 기념품 판매와 신체 사이즈에 맞는 기모노를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객실에는 기모노가 없으니  챙겨야 합니다. 그러나 꼭 입지 않아도 온천이나 조식과 석식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일본에 왔으니 입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고 온천이나 식당을 이용하는데 좀 더 편할 수 있습니다.

 

 

일본 마츠야마에 있는 오쿠도고 이치유노모리 호텔의 엘리베이터 모습니다. 60년 전에 지어져서 그런지 엘리베이터 내부는 넓지 않았습니다.

 

 

오쿠도고 이치유노모리 호텔이 얼마나 긴지 객실이 있는 복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잘못하면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겠다 싶은 거 있죠. 중간중간에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겁내지 않아도 됩니다.

 

 

객실에는 가족이 함께 묶어서 침구가 하나 더 있습니다. 포근한 침대 만큼이나 다다미 스타일의 이불과 요도 충분히 안락했습니다. 외곽이라 객실 내부는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도심에 있는 도큐레이 호텔이나 비스타는 비즈니스호텔이라 협소한 편이죠.

 

 

온천을 이용하기 위해 준비된 작은 타올과 큰 타월 그리고 기모노를 입고 허리를 묶는 끈(?)이 있습니다. 수건은 다음날에 도 사용하라고 건조대가 있는 듯했습니다. 냉장고에는 생수가 없었으며 컵 종류만 다양하게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미니 냉장고 위에 헤어드라이가 있습니다.

 

 

기타 머리 빗과, 치약/칫솔 그리고 1회용 면도기가 제공되니 여행 준비 전에 제공되지 않은 것 중에 있다면 준비해 출발하면 되겠죠. 스타일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머리빗은 가지고 가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가운과 여분의 이불 그리고 슬리퍼가 인원수대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욕실에는 욕조가 눕기에는 길이가 짧고 대신 폭은 깊습니다. 면도 폼 쉐이빙폼과 샴푸와 린스 그리고 바시워시 등이 있습니다. 욕조는 비데 스타일입니다.

 

 

오쿠도고 이치유노모리 호텔의 객실 출입구의 모습입니다. 룸키는 별도로 꽂는 것은 아닙니다. 아날로그 스타일로 편하게 이용하면 되지만 시건장치를 활용하면 안심이겠죠. WiFi는 계정으로 연결하면 비밀번호 없이 자동으로 연결되는데 AP가 복도 천정에 있어 객실에 따라 연결이 약할 수 있고 창가보다는 복도 쪽으로 가까워야 연결이 수월합니다.

 

 

오쿠도고 이치유노모리 호텔의 객실의 열쇠입니다. 참 아날로그틱하죠.ㅋㅋ 나름 호텔을 즐기는 재미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분리해서 하나씩 갖고 다니면 되지만 그냥 묶음채로 ㅋㅋ

 

 

호텔에 도착하니 비가 와서 다행이었습니다. 당일 일정은 온천만 있어서 행운이죠. 숙소 창 밖을 보니 계곡에서 물이 쏟아지는데 살짝 무섭기도~ 지난번 구마모토 히젠야 호텔에서도 비슷한 뷰였는데~ 그때가 생각났어요.

 

 

오쿠도고 이치유노모리 호텔의 식사와 온천

 

가볍게 여정을 풀고 저녁 식사를 하러 뷔페 레스토랑 사쿠라로 이동했어요. 2층에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반대편은 리셉션장이라 엘리베이터에서 좌측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다행히 직원이 뭐라고 말하는데~ 알아듣지는 못해도 손짓으로 알 수 있었어요.ㅋㅋ 만국 공통어는 역시 바디랭귀지입니다.ㅋㅋ  호텔이 워낙 길다 보니 이동거리도 일반 호텔보다는 많답니다. ㅋㅋ

 

 

1층으로 향한 계단이 마치 지하처럼 보였지만 1층이랍니다. ㅋㅋ 밖에는 수영장이 있는데 비도 오고 아직은 수영할 만한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후쿠오카의 힐튼 호텔과 정말 비교되는 거 있죠.

 

 

특히 스시는 6가지로 국내 일반 호텔과 달리 직접 만들어 주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입맛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스시 맛은 평균 이상 정도입니다.

 

 

스시의 밥알의 씹히는 맛도 좋고 회도 이 정도면 Thank you죠. 그리고 다양한 해산물과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어 일본 하면 조금씩 주는 음식양을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여행은 가이드에 따라서 다른데~ 현지 이야기를 많이 하거나 약을 많이 팔려는 가이드도 있는데 이번 가이드는 일본 역사이야기를 많이 해주어 좋았어요. 호텔에서 19:30, 20:20 그리고 21:00에 약 30분간 연주회가 있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이 없어 직접 듣지는 못했습니다. 혹시 일정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온천 내에서는 사진을 촬영할 수 없어 일단 가는 길만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역시 온천장으로 가는 길도 엄청 긴 거 있죠. 분위기가 너무 좋아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실내와 야외 온천으로 나뉘어 있고 야외 온천에 4인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사우나장도 있습니다. 다양한 온천이 너무 좋아 저녁 식사 전과 후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도 온천을 즐겼어요.

 

 

마츠야마 관광은 인물을 중심으로 촬영해 보여드릴 게 없네요. 시모나다역, 센과치히로의 한 장면인 오즈로(나가하마대교 차창), 우치고 마을 산책, 목랍자료관 카미하가 저택 등을 관광했습니다. 여행이지에서 판매되는 여행상품으로 다녀왔는데 또 가보고 싶은 거 있죠. 같은 마츠야마 일정이라도 호텔이 다르고 일부 여행코스에서 차이가 있어 두 번째 일본 여행으로 마츠야마를 선택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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