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은 올해만 3번째 작년 초겨울 마츠야마를 찾은 이후로 이런저런 기회로 여러 차례 여행을 하게 되어 꿈같은 상반기를 보냈습니다. 다음 주에 한번 더 일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일본 소도시 다카마쓰랍니다. 나중에 다녀와서 묵었던 호텔을 소개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일본 소도시 마츠야마의 오오카이도에 위치한 비스타 호텔을 소개할까 합니다. 지난번에는 바로 옆에 있는 도큐레이 호텔을 이용했는데 숙소 내부가 전날 이용했던 쥬라식 스파 & 리조트 주라쿠(Jurassic Spa & Resort Juraku)와 비교되어 혹평을 했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도심이기 때문에 위치나 편의성 때문에 넓을 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스타호텔은 바로 옆에 있지만 기억으로는 도큐레이 호텔보다는 약간 넓었어요.
비스타 마츠아마 호텔 숙소 구경
마츠야마 오오카이도에 위치한 호텔 비스타 마츠야마는 비즈니스호텔이라 내부에는 온천이 없고 인근 도고온천을 이용하면 됩니다. 시내 중심에 있어 쇼핑이나 식사 그리고 자유로운 여행이 쉬운 것이 장점입니다.
마츠야마 오오카이도에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돈키호테가 있어 많이 이용하는데 비싼 물건을 싸게 파는 곳이 아니라 싼 제품을 싸게 파는 곳이라 제품의 퀄리티는 직접 보고 판단하시면 될 것 같아요.
깔끔한 비스타 호텔의 정문을 들어서면 아늑한 로비가 보입니다. 프런트의 한 직원이 한국인이라며 인사해 반가웠습니다. 로비 안쪽으로는 휴게실 및 식당으로 이용되는 공간이 있습니다.
도심 속 비즈니스 호텔이라 엘리베이터가 깔끔하죠. 일본은 여전히 손소독제를 비치해 전염병에 대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차례 일본여행을 했지만 아직까지 이상은 없지만 늘 조심하는 게 좋겠죠.
로비의 엘리베이터와 소파 사이에는 마츠야마 마스코트 인형이 있고 바로 옆에는 숙소에서 필요한 면도기, 빛 헤어밴드 등 물품을 필요만큼 가지고 올라가면 됩니다.
비스타 호텔 복도의 모습입니다. 깔끔한 카펫과 조명이 인상적이지만 일본 소도시만의 느낌은 덜했어요. 저녁에 오오카이도에서 쇼핑도 하고 주전부리도 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았어요.
비스타 호텔의 숙소 내부의 모습입니다. 2인 1실로 적장하다면 적당할 수 있는데 다소 좁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었습니다.
깔끔하지만 여유로운 공간을 생각했던 분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비스타 호텔은 위치적인 장점과 인근 공원을 걸어서 산책할 수 있는 여유도 있으니 너무 실망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침대 옆에는 앙증맞은 소파와 테이블 그리고 사용한 수건을 넣어두는 바구니가 있습니다. 소파는 앉기보다는 짐을 올려놓은 공간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ㅋㅋ
세면대가 책상을 반으로 나누어 세팅된 모습을 보고 공간 활용제대로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거 있죠. 세면대 옆에 쉐이빙폼도 있어 그야말로 있을 건 다 있는 호텔입니다. 냉장고 안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옆에 헤어드라이기와 컵 그리고 티슈가 있습니다.
책상 위에 놓인 메모지와 펜을 보면서 호텔 비스타 마츠야마는 관광객을 위한 호텔이라기보다는 비즈니스호텔이라는 생각을 한번 더 하게 됩니다.
욕실의 모습입니다. 샤워시설은 강추~ 수압이 엄청 세고 따뜻한 물로 평균 이상으로 뜨겁게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여행의 피곤한 여정을 잠시 풀어 줄 정도는 충분했습니다.
와이파이는 TV를 켜면 호텔 안내와 함께 SSID와 PASS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만족스럽게 연결되어 전날 묵었던 호텔보다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본어는 잘 못 알아듣지만 일본여행을 더 느끼려고 방송을 보곤 합니다.
비스타 호텔의 바로 옆 도큐레이의 뷰보다는 위치가 좋은 숙소를 잡아 반스이소 관리인집(구 히사마츠 가문 별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가보려고 했지만 길을 몰라 인근 시로야마 공원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비스타 마츠야마 호텔 숙소의 출입구를 숙소 내부에서 본 모습입니다. 별 사진은 아니지만 이런 모습도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남겨 보았습니다.
비스타 호텔의 휴게소 겸 식당입니다. 한 켠에 작은 뷔페식을 준비해 놓아 누구나 좋아하는 조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지식으로 점심을 이른 시간에 먹는 일정이라 가볍게 먹기로 했습니다.
사실 푸짐하게 먹을 정도로 종류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그야말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조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육즙이 있는 만두와 미소 된장국은 기억에 남네요.
짧지만 1인용 리프트타고 오른 마츠야마성
여행을 위해 떠난 일본이라 사진이 별로 없어요~ 여행 리뷰어라면 여행지 사진을 많이 촬영하고 소개했을 텐데~ 리뷰를 목적으로 하면 여행이 아니라 일이 되기 때문에~ 주로 호텔 소개와 간단한 여행지로 만족해 주세요. ㅋㅋ
다행히 여행 일정 내내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만족스러운 일본여행이었는 데요. 천수각을 포함한 마츠야마성을 오르기 위해 로프웨이와 리프트 중 하나를 선택해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요. 1인용 리프트를 추천합니다. 마츠야마성도 볼거리가 많지만 시내와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드디어 모든 일본여행 일본 소도시 마츠야마 일정을 마무리하고 건너편에 에이메현에서 준비한 공항행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묵었던 비스타 호텔의 모습을 바라보며 짧은 여행 일정을 떠올리며 그래도 두 번째 방문이라 덜 서운한 거 있죠.
일본에 다녀온 여행지를 정리해 보니 북부와 남부를 주로 다녀왔네요. 다음에 갈 다카마쓰도 마츠야마 우측 위에 위치해 남부에 있어요.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 2019년도에 다녀온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는 작은 유럽으로 또 가보고 싶은 도시 중에 하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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