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플립 출시 여부는 세라믹실드 디스플레이 성공 여부? 접는 스마트폰의 내구성과 가격도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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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접는 스마트폰 출시에 대한 한동안 다양한 소식이 전해지다가 불투명한 출시로 잠잠해졌는데요. 최근 애플 폴더블폰 아이폰 플립의 출시에 대한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정작 애플보다 더 급한 것은 애플 유저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갤럭시Z 플립은 6세대까지 출시되었고 중국폰들도 계속 플립 스타일로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디스플레이의 화면 접힘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을 찾은 기업은 없습니다. 그래서 롤러블 스마트폰의 새로운 폼팩터도 관심이 많아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과연 애플이 화면 접힘에 대한 문제를 100% 해결하여 역시 애플이라는 말을 듣고 폴더블 시장을 평정하게 될지 기대됩니다.

아이폰 플립 내구성의 핵심은?

예전에도 아이폰 플립 출시의 관건이 되었던 부분은 디스플레이의 내구성으로 화면 접힘이 발목을 잡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성은 출시하면서 지속적으로 화면 접힘을 개선하고 있는 것과는 다른 행보죠.

결국 아이폰 플립의 출시의 관건은 디스플레이의 내구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 입니다. 지난 2020년 10월에 아이폰 플립과 관련해 세라믹 실드의 업그레이드 버전과 함께 제공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특허가 확인되었죠.

세라믹 실드는 디스플레의의 유연성을 해결해 주는 대안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설계를 보면 커버 층, 하드코트 층, 내부 표면, 투명한 지지 층의 4개 층으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각 지지 층은 추가적인 강도를 위해 유리나 사파이어로 만들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폰 플립의 디스플레이가 긁힘이나 움푹 들어간 부분의 모양을 최소화하는 자체 복구 소재 층 덕분에 자체적으로 복구될 수 있다는 추측도 있었습니다.

물론 애플이 세라믹 실드 업그레이드 버전을 적용해 출시한다는 보장은 여전히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애플의 입장에서는 어차피 늦은 상황리라 단일 폴딩 스크린의 신뢰성 및 내구성 또는 비용적인 경쟁력이 충족되지 않으며 오히려 듀얼 스크린으로 만들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2020년 2월에 애플이 출시한 특허를 보면 이론적으로 패널에 과도한 응력을 주지 않고도 접이식 디스플레이가 가운데에서 구부러질 수 있게 해 줍니다. 힌지 내부에서 화면의 주름보다는 점진적인 곡선을 유지하면서 해결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식이 현실화된다면 아이폰 플립의 내구성을 높이고 디스플레이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되겠죠.

아이폰 플립의 예상 가격은?

사실 아이폰 플립이 언제 출시될지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아이폰 플립의 출시가격을 예상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예상 가격이 어느 정도 되는지 짐작해 봅니다.

아이폰 플립 출시 가격의 관건은 어떻게 디자인을 하느냐에 따라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외형적인 디자인도 있지만 힌지를 중심으로 한 부분을 어떻게 디자인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많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갤럭시 폴드가 펼쳤을 때 7.3인치 태블릿과 같은 디스플레이를 제공하고 외부에 커버 스크린은 4.6인치 패널로 2,299,700원부터 시작했으니 대강 짐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갤럭시Z 플립은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초박형 유리로 코팅된 수직 비율이 더 높은 6.7인치 화면으로 139만원부터 출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