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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여행 남규슈 가고시마 3박4일 시로야마 호텔 구경!! 활화산 사쿠라지마와 가고시마 성 관광

by 핑구야날자 2026.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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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규슈 가고시마로 3박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월 말에 다녀왔지만 일상이 바쁜 관계로 이제야 여행 후기를 남깁니다. 첫날에 비가 와서 여행이 다고 번잡스러웠지만 그래도 마냥 설레였습니다. 3월 말이라 벚꽃이 한국보다 일찍 피어서 운 좋게 실컷 구경하고 왔답니다. 시로야마 호텔 가고시마는 화산과 바다 그리고 도시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시로야마 호텔 가고시마의 온천은 천연 온천수를 사용한 노천탕이 호텔 정상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가고시마 시내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시로야마 호텔 가고시마는 길게 연결이 되어 있어 이용하는 데 기억력이 좋아야 했어요.

 

 

시로야마 호텔 가고시마 숙소 구경

 

사실 전문 여행 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여행지의 특징을 잘 소개하지는 못해요. 그렇게 하면 여행이 아니라 일이 돼버리기 때문에 주로 숙소와 여행지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만 소개할까 합니다.

 

 

일본의 남쪽에 위치한 가고시마는 첫날 비가 오기는 했지만 따뜻한 봄날씨를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일정이 좋았습니다. 시로시마 호텔의 입구입니다. 목조 주택이나 낮은 건물들의 느낌과 도심의 분위기와 달리 로비부터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로야마 호텔의 로비 모습입니다. 넓은 로비와 우물 천장의 조명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습니다. 도쿄나 오사카처럼 관광객이 많지 않고 특히 한국 관광객과 마주치는 일이 거의 없어 일본 여행을 온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로 일본 소도시로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깔끔한 엘리베이터의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엘리베이터 안에서 욘까이~ 발음이 맞나 모르겠지만 층별 안내 목소리가 일본 여행을 올 때마다 설레는 거 있죠.

 

 

시로야마 호텔의 복도 모습입니다. 건물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어 복도가 꽤 길었습니다. 아마도 여행 중 숙소로 들어가기 전 복도를 걸을 때가 제일 설레는 포인트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번화가에 위치하지 않아서 숙소 내부가 넓습니다. 오사카의 비즈니스호텔에서는 아기자기한 맛은 있는데 조금은 답답함을 느낄 수 있거든요. 물론 온천도 없는 경우가 많고요. 쇼핑을 하려고 일본여행을 하는 경우는 좋겠지만 쉬러 오는 경우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시로야마 호텔은 천연 온천 노천탕과 7개의 레스토랑 그리고 다양한 바와 스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꼭 체크하는 것 중에 하나가 온천이거든요. 자유여행으로 오면 패키지보다 가격이 비싸고 이동 역시 불편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패키지를 좋아해요.

 

 

일본 여행시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호텔에서는 생수를 제공하지 않는 곳도 있지만 시로야마 호텔은 생수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각종 티도 제공하는데 잘 마시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폭신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침대에서 잠을 자는 것도 큰 즐거움이죠.

 

 

출입구 쪽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좌측에는 옷장이 있고 우측에는 욕실과 세면대가 있어요. 커피포트가 있어 컵라면을 먹을 수도 있지만 여행하느라 바쁘고 맥주를 마시게 되면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무료 와이파이 지원합니다.

 

 

일부 호텔은 텅 빈 냉장고지만 나오시마 호텔은 냉장고에 맥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가 제공됩니다. 물론 유료로 계산해야겠죠. 온천이 있는 호텔에서는 욕조를 잘 사용하지 않게 되고 주로 세면대만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세면 물품을 로비에서 가져오는 게 아니라 세면대에 준비가 되어 있어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알뜰하게 준비해 놓았으니 온천장에서 사용하셔도 좋겠죠. 헤어드라이기도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가고시마의 시로야마 공원에서 본 활화산

 

3박4일 일정으로 찾은 일본 가고시마는 남규슈에 위치한 곳으로 자연산림공원 시로야마 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살짝 언덕을 향해 걸어 올라가면서 산림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시로야마공원은 해발 109.3m로 서울의 남산처럼 가고시마를 대표하는 공원이랍니다. 일본의 벚꽃명소 100선 중 하나로 꼽히는데 아쉽게도 아직 만개하지 않아 충분히 보지 못했어요.

 

 

시로야마 공원에서 사쿠라지마에 위치한 온타케산은 활화산을 볼 수 있었는데요. 구름이 아니라 가장 활발하게 분화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이라는 설명을 듣고 놀랐습니다. 평소에도 불칸식 분출이 하루 2~4회쯤 일어난다고 해요. 물론 온타케산의 높이가 1,117m라 가고시마의 여행지마다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활화산 사쿠라지마의 한가운데에 있는 용암 전망대는 용암들을 그대로 보전해 각양각색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계단에 있던 용암을 보니 대만에서 본 여왕 머리상이 떠오르는 거 있죠. 사진에서는 여왕 머리상과 비슷하다는 게 억지스러울 수도 있지만 현지에서 각도에 따라서 비슷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싸스마의 번주가 살았던 가고시마 성에 방문을 했습니다. 보존이 잘되었는 줄 알았는데 2020년에 복원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최대급 성문이 고로몬이 있으며 주변에는 돌담과 해자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사무라이가 살던 느낌을 살짝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가고시마에 있는 시로야마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저녁 식사는 80여 가지의 일본식과 양식메뉴로 되어 있었는데요. 규슈지역에서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콘 수프를 제외하고는 규슈지역에서 1위를 했다는 게 확 와닿지는 않았어요. 1위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한 탓일 겁니다. 그래도 일본식으로만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나오시마 호텔에서 사우나와 온천을 마음껏 즐기면서 일상의 피로를 날렸습니다. 예전에는 오전에 온천은 꼭 하지는 않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오전에도 가볍게 온천을 즐기게 되었어요. 온천수가 피부에 와닿는 느낌이 다르다고 할까요? 다음에 교세라호텔로 이동하면서 나머지 일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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