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최신 블루투스이어폰 LG TONE+ Free(HBS-PFL7)를 사용하면서 통화음질이 너무 좋아 살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레인지로버, 재규어 등 슈퍼카 오디오 시스템에 사용되는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의 기술력 때문에 노이즈캔슬링 부럽지 않은 사운드도 역시 흡족했습니다. 물론 다소 늦게 출시된 부분은 아쉬움도 있고 개인 취향이지만 한 두가지 보완했으면 하는 부분도 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화이트보다는 블랙컬러가 좀 더 마음에 듭니다. 물론 출시 예정인 화이트 컬러의 LG 톤플러스 프리를 기다리는 분들도 많겠죠
LG 톤플러스 프리 언박싱
LG 톤플러스 프리를 이미 TV CF를 통해서 보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블루투스이어폰이기 때문에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폰과도 연동이 되기 때문에 사용상 제약은 없습니다.
LG 톤플러스 프리 구성품은 원형의 콤팩트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크래들과, 세미 오픈형의 디자인을 자랑하는 이어버드, 기본 S 사이즈와 L과M 사이즈의 이어젤과 충전케이블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LG 톤플러스 프리는 주머니에 넣어도 튀어 나오는 부분이 덜 표시 되기 때문에 휴대성이 더 좋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여성들은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지만 남성들은 주머니에 넣기도 하거든요.
크래들 정면에 있는 충전상태 표시등에 빨간색이 표시되면 배터리 잔량이 20% 이하가 남았다는 의미이며 보라색은 20% ~ 90% 그리고 파란색은 90%이상을 의미합니다.
출시되기 전에 충전포트가 혹시 USB Type C가 아니면 어쩌지~~ 그런 생각을 했는데 기우에 불과했어요. 5핀 케이블로 출시되는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아직도 있거든요.
LG 톤플러스 프리 스펙과 디자인
LG 톤플러스 프리 스펙과 디자인을 한번 볼까요. 사운드를 비롯한 기능과 성능 이외에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기는 한데요. 블루투스이어폰은 개인적으로는 휴대성을 좀 더 보는 편이라~
손 바닥에 LG 톤플러스 프리 크래들을 올려 놓아 보았습니다. 역시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작은 거 있죠. 휴대하기 편하게 되어 있는데요. 장시간 충전 없이 사용하려면 크래들의 사이즈가 더 작으면 불편할 수도 있겠죠.
서클타입의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뛰어나고 세미 오픈형 디자인으로 착용감이 편하고 답답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터치감을 신경 쓴 이어버드 내 터치 콘트롤 패드의 오목하게 디자인도 눈에 뜁니다.
통신 : 블루투스® V 5.0
연속통화시간 : 이어버드 최대 5시간 / 크래들포함 17시간
음악재생시간 : 이어버드 최대 6시간 / 크래들포함 21시간
색상 : 매트블랙
크기 : 이어버드 18.2 X 28.3 X 22.8 mm, 크래들 59.9 X 59.9 X 27.5 mm
무게 : 이어버드 약 6.8 g, 크래들 약 41.4 g
이어버드 타입 : Semi-Open (이어팁 3종)
메리디안 사운드 : 제공
듀얼 마이크 : 제공
스피커 유닛 : MLM 유닛(PE+Metal diaphragm)
구글 어시스턴트 : O 제공
톤 & 톡 App : 제공 (Android)
생활방수 : IPX4(이어버드)
위생관리 : UV-C LED
정격전압이어버드 : DC 4.75 V ~ 5.1 V, 110 mA / 크래들 : DC 4.75 V ~ 5.3 V, 400 mA
출고가 : 259,000원
LG 톤플러스 프리의 스펙에서 보면 크래들을 가지고 다니면 총 21시간을 사용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출퇴근 시간만 사용하면 10일은 충분한 듯 합니다. 그리고 이어버드는 생활방수가 되기 때문에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버드에 TONE+ 로고가 양쪽에 씌여 있는데요. 방향이 서로 다르죠. 같은 방향으로 하지 않은 이유는 아마도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귀에서 LG 톤플러스 프리의 이어버드를 자연스럽게 빼면 디자인된 TONE+ 로고의 방향이 맞더라구요. 물론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밖에 자외선을 이용해 유해세균을 줄여 주는 UV나노 기술도 적용되었습니다.
LG 최신 블루투스이어폰 어떤 특징이 있나?
블루투스 이어폰의 기본은 사운드일 텐데요. 여러 가지 이유로 유선을 고집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는 사운드가 있을 텐데요. LG 최신 블루투스이어폰은 사운드에 남다른 신경을 썼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의 기술로 사운드가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과는 확실히 차이가 났습니다. 메리디안은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재규어나 레인지로버와 같은 명품 차량의 오디오시스템을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개인적으로 저음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LG 최신 블루투스이어폰 LG TONE+ Free는 풍부한 저음으로 차분한 사운드를 즐기는 입장에서는 마음에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깔끔한 중저음으로 클래식을 들을 때는 마치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었을 때의 느낌을 갖게 하여 귀에서 이어버드를 빼고 다시 보게 되는 거 있죠. 메탈 다중 레이어 진동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손실없는 고음과 Hi-Fi사운드로 메리디안의 튜닝을 실감하게 됩니다.
유선이어폰을 사용하는 분들 중에는 마이크를 입 가까이 대고 통화하는 분들을 가끔 보게 되는데요. 음악을 들으면서 전화가 오면 깔끔한 통화를 원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LG 최신 블루투스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는 잡음을 걸러주고 목소리를 살려주는 2개의 MEMS마이크를 사용해 선명하고 또렷하게 통화를 할 수 있답니다. 일부러 목소리를 크게 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뭐라구~ 라는 말을 하지 않았어요.
스마트 디바이스를 사용하면 제일 고민스러운 부분이 바로 배터리일 텐데요. 위에서 보여드린 스펙 부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크래들을 갖고 다니는 편이라 10일에 한번 정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지만 주로 주말 저녁에 완충을 해서 충전 걱정 없이 내내 사용한답니다.
간혹 주중에 안마의자에 앉아있다 보면 피곤한 날은 블루투스이어폰을 끼고 잠드는 경우가 있어요. 충전이 부족하다 싶어도 5분 정도만 충전해도 1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어 괜찮아요.
실시간 번역 기능 및 정보 검색을 이용할 수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도 있는데 평상시에는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필요하신 분들은 도움이 될 겁니다.
LG 최신 블루투스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의 추천 기능 중에 음성과 진동으로 메시지를 알려주는 톤앤톡 어플리케이션을 간단히 소개하고 싶은데요. 중요한 연락이 와야 하는 경우는 아주 요긴해서 도움이 되기 때문에 꼭 사용해 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참고로 LG 톤플러스 프리를 사용하기 전에 안드로이드폰이든 아이폰이든 약 45초 정도 밖에 걸리지 않으니 펌웨어 업데이트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 방법은 간단해요. 톤 플러스 프리를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구글 어시스턴트 업데이트 팝업이 나타납니다. 클릭만 하면 끝~ 너무 쉽죠.
펌웨어 업그레이드 방법 동영상 보기
혹시 팝업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홈키를 길게 눌러 헤드폰 설정 완료를 통해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됩니다. 그래도 잘 모르겠다면 위의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LG 톤플러스 프리 터치패드 사용방법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이 익숙지 않아 음악만 연결해 듣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터치 컨트롤 패드 사용방법을 익혀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터치는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편한 방향의 이어버드를 이용하면 됩니다.
일단 음악을 들을 때 전화가 오면 왼쪽 또는 오른쪽 터치 패드를 한번 눌러주면 통화가 되고 받기 싫으면 길게 누르면 됩니다.
음악을 듣고 싶으면 한번 터치 하면 됩니다. 이전 곡이나 다음 곡을 선택해 듣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으로 컨트롤하시면 됩니다.
두번 터치하면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길게 누르면 구글 어시스턴트가 작동됩니다. 세번 터치까지는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이퀄라이저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음악을 듣다가 이어버드를 귀에서 빼면 음악 재생이 멈추고 20초 이내로 다시 귀에 꽂으면 자동으로 음악이 재생됩니다.
LG 최신 블루투스이어폰 LG 톤플러스 프리 사용해 보니
개인적으로는 LG전자가 톤플러스로 인기를 많이 얻었는데 왜!! 완전 무선이어폰을 출시하지 않을까? 궁금하기도하고 기대도 되었습니다. 왜냐면 오랫동안 메리디안과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 동안 사용하면서 좀 불편했던 부분은 다음 곡이나 이전 곡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의 음원 앱을 이용해야 되는데요. 이어패드의 터치패드도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페어링 기능도 크래들 없이 바로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LG 최신 블루투스이어폰 LG TONE+ Free는 UV나노 기술을 적용해 좀 더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기에 생활방수까지 제공되어 더 좋았어요.
처음에도 언급을 했지만 LG 최신 블루투스이어폰 LG TONE+ Free(HBS-PFL7)는 소음제거 기능이 적용된 듀얼마이크 덕분에 선명하고 또렷한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았구요. 메리디안의 명품 오디오기술로 튜닝된 사운드는 그 동안 들어본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확연한 차이를 느낄만큼 중저음 사운드에서 고음까지 듣기 편하고 깔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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