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스마트폰 LG G9의 출시일을 앞두고 전작 LG G8과 비교해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기대되는데요. 그리고 이번 엘지 G9에서 다른 스마트폰과 달리 어떤 기능을 선보일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전작에 있던 기능 중에 빠져야 하는 기능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지도 정리해 보았습니다. LG전자는 V시리즈보다 G시리즈의 글로벌 마케팅 플레이스가 크기 때문에 신경을 더 쓰게 될 텐데요. 국내에서는 LG G8보다는 LG V50이 듀얼스크린으로 더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예상치 못한 결과로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LG G9를 통해 어떤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지 기대됩니다.
LG G9의 출시일과 가격
2월24일부터 2월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20 공식행사 전에 LG G9가 별도의 공간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MWC2020에서 공개되면 출시는 최소한 4월 이후가 되겠죠.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의 가격이 고가 추세라 부담이 되는 반면 LG 스마트폰은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스냅드래곤 865를 장착할 것을 보이기 때문에 프리미엄 스마트폰들과 성능 테스트 결과에 따라 사용자들의 선택을 더 많이 받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가격은 LG G8과 비슷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가격이 예상 된다는 것은 전작에 비해 큰 변화가 없을 수도 있다는 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LG G9의 디자인과 기능의 변화
삼성 갤럭시S10 라이트가 엣지스타일을 버리고 플래트한 디자인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면서 갤럭시S11에도 디자인의 변화를 예상하는 해외IT 매체들도 있습니다.
LG G9의 달라진 디자인은 일단 사이즈가 169.4 x 77.6 x 8.8mm이며 디스플레이는 6.1인치에서 6.7인치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최신 스마트폰들도 사이즈가 커지고 있는 추세라 당연한 변화가 아닐까 싶네요.
후면에 전면센서를 없애고 전면에 지문 스캐너를 장착하고 전면에는 심도카메라 없이 싱글카메라만을 장착해 화면 점유율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며 변화를 주었습니다.
▲ LG G8
심도 카메라가 없다는 것은 LG G8에 적용했던 에어 모션 제스처 컨트롤과 정맥인식 기능을 뺐다는 말이 되겠죠. 처음에는 신기한 기능으로 관심을 얻었지만 결국 닭발 센서라는 오명만 얻게 되었습니다.
▲ LG G8
개인적으로는 정맥인식기능은 빠져야 하는 게 맞다고 보지만 에어 모션 제스처는 좀 더 고도화해서 정밀한 기능을 제공하길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참고로 3.5mm 이어폰 잭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습관적으로 전화를 받은 때 수화부 스피커에 귀를 갖다 대는데요. LG G8에서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오디오를 진동 시키며 사운드를 전달하는 크리스탈 스피커를 제공했었는데요. LG G9에서도 유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크리스탈 스피커는 전화통화는 만족스러웠지만 외부 스피커로서의 사운드는 거리에 다라 차이가 있어 이번에는 좀 더 보안이 되어 출시될 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LG G9가 최소 0.6인치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배터리도 늘러날 수 밖에 없는데요. LG G8의 배터리 용량은 3.500mAh였는데 최소 500mAh가 늘어난 4,000mAh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11의 인덕션 스타일의 카메라에 영향으로 각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열심히 따라하고 있는데요. 렌즈의 갯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LG G9의 렌즈도 전작과 같은 트리플카메라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끔은 LG전자도 애플의 변화를 따라하면 어떨까 싶은데 그렇지는 않아요. 늘 새로운 시도를 통해 기대하게 되지만 LG G8에서 크리스탈 사운드터럼 놀라게 만드는 기능도 있었지만 정맥인식 기능처럼 호응을 받지 못했던 기능도 있었습니다.
아직은 공식적으로 알려진 LG G9의 달라진 점을 완벽하게 공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후면의 카메라의 변화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기대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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