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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2020년 최신 LG 올레드 TV 65인치 후기로 강력 추천하고 싶은 두께의 화질의 기술과 차원이 다른 패널

by 핑구야 날자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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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최신 LG 올레드 TV 65인치를 체험하면서 역시 화질은 LG라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국내 최초 브라운관 TV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PDP TV, 국내 최초 LCD TV, 세계 최초 올레드 TV부터 세계 최초 월페이퍼와 리얼 8K 그리고 TV 폼펙터까지 바꾼 롤러블 TV까지 세계 TV시장을 리드하며 혁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으로 8년 연속 ELSA 어워드 수상, 미국 컨슈머 리포트 추천 최고의 TV로 선정됨은 물론 타임 매거진의 최고 발명품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롤러블 TV 신제품은 20년 최고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올레드 TV는 6년 연속 엔가젯이 선정한 CES TV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두께가 TV 선택의 기준인 이유


LCD TV는 가격적인 부분 때문에 여전히 판매가 되고 있지만 최신 기술이 아닙니다. LCD TV는 사용하는 패널에 따라서 다르게 불려지는데요. 소비자들이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LCD TV는 백라이트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올레드TV보다 두꺼울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최신 기술의 TV를 가장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두께를 비교해 보면 되겠죠.



LCD TV는 현재 크게 4가지로 나뉘는데요. CCFL 백라이트를 사용하면 LCD TV,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면 LED TV라고 부릅니다. 최근 LED백라이트와 LCD셀 사이에 퀀텀닷 시트를 끼워서 사용하는 QLED TV와 LED백라이트를 사용하면서 나노물질을 LCD셀에 입힌 나노셀TV(슈퍼 울트드라TV)까지 있습니다.


▲ 2020년 최신 LG 올레드 TV 두께

▲ LCD(LED) TV 두께


반면 올레드TV는 자체발광다이오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요. 그래서 두께가 얇은 것이랍니다.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휴대폰보다도 얇은 두께를 자랑합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W(OLED65W9WNA)의 경우 두께가 3.85mm에 불과할 정도로 얇다고 하네요.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LED) TV와 백라이트가 필요 없는 올레드TV의 차이를 아시겠죠.



전세계 TV 제조사 15개가 올레드를 선택한 것을 보면 TV 시장에서도 올레드(OLED)가 대세가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랑스러운 것은 한국의 LG전자가 세계 판매량 약 62.2% 점유하면서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는 겁니다.



올레드 패널이 각광을 받는 이유


위에서 이미 언급을 했듯이 그 동안 스스로 빛을 낼 수 없어 LCD패널 뒤에서 빛을 비추는 조명(광원)을 내는 백라이트 때문에 비교적 두꺼운 TV를 사용했었습니다.



현재 올레드TV는 백라이트가 없는 TV로 유일하죠. 백라이트가 없으니 3.85mm의 얇은 두께와 유연성을 확보해 벽에 붙이거나 롤러블 올레드TV처럼 돌돌 말리는 화면을 가진 TV도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완벽한 벽밀착 형태인 “갤러리 디자인”의 신제품도 출시도 예정(GX모델)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럼 올레드TV가 LCD(LED) TV와 달리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올레드TV는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죠. 이유는 블랙을 표현할 때 해당 픽셀만 끄면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무한대 명암비가 가능한 것입니다. LCD(LED) TV의 블랙과는 확실한 차이가 있죠.



올레드TV가 블랙을 구현하는 방식처럼 명암비가 높을수록 색상이 더 뚜렷하게 보이기 때문에 색 재현율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올레드TV와 LCD(LED) TV를 보면 자연에 가까운 색감의 표현도 차이가 나는 것이죠.



TV를 정면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죠. 누워서도 보고 함께 시청할 때는 사이드에서 화면을 보게 되는데요. 올레드 TV는 측면에서 보아도 색 왜곡이나 밝기 변화 없이 완벽에 가까운 시야각을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눈의 피로 및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LCD(LED) TV보다 낮고 빛반사도 적어 상대적으로 눈이 편하죠. 2019년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아이컴포트 인증을 획득해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최신 LG 올레드 TV 특징


이렇게 우수한 LG 올레드 TV. 2020년 신제품이 출시되었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올해는 무엇이 업그레이드 되었을까요.



먼저 작년 CES2019에서 LG 올레드TV에 장착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α9)과 돌비비전을 직접 경험하면서 놀랐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2020년 최신 LG 올레드 TV에서는 업그레이드 된 3세대 인공지능 알파9(α9)과 돌비비전IQ를 제공합니다.



3세대 인공지능 알파9(α9)은 100만개의 영상을 딥러닝을 통해 사전 학습하여 HD/FHD 영상을 4K UHD/8K UHD 수준으로 업스케일링 지원하여 보다 입체감 넘치는 영상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영화, 스포츠, 애니메이션 3개 장르를 3세대 인공지능 알파9(α9)이 판단해 최적의 화질 구현해 주기 때문에 더 다이나믹하고 몰입도 높은 영상을 즐길 수 있어요. 인물의 이목구비와 문자를 더 선명하고 뚜렷하게 표현해주는 것은 물론이고요. 덕분에 요즘 넷플릭스로 영화보는 재미가 더 있는 듯ㅋㅋ



3세대 인공지능 알파9(α9)은 화질뿐만 아니라, 사운드도 개선시켜 줍니다. 무려 1,700만개의 사운드 소스를 딥러닝을 통해 사전 학습하여 업믹스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 2.0ch 사운드를 가상의 5.1 사운드로 풍성하게 연출해 줍니다.



또한 목소리와 배경음을 분리하여 목소리를 더 또렷하게 전달해주니 전달력이 더욱 높고 뉴스, 영화, 음악, 드라마, 스포츠 5개 장르를 음향을 조절하기 때문에 입체감이 더욱 높아집니다.



아까 작년에는 돌비비전이 탑재되었다면, 올해는 돌비비전 IQ가 적용되었다고 했죠? 주위 밝기 및 콘텐츠 등을 시청자의 환경에 맞춰 영상화질을 최적화 시켜주는 돌비IQ기능이 3세대 인공지능 알파9(α9)와 함께 최상의 시청 컨디션을 제공해 주는 것 같아요.



그 밖에 블루투스 서라운드라는 기능도 새롭게 지원하게 되어 더 뛰어난 시청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일 모델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최대 2대까지 연결 가능하며, TV 스피커와 동시에 사운드를 출력하기 때문에 앞 뒤 좌우로 서라운드 음향을 즐길 수 있는 확장성도 사용해 볼만 합니다.



요즘에 TV로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요즘에는 정주행으로 이태원클라쓰를 보거나, 영화들을 하나 둘 다시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어요. 2020년 LG 올레드 TV는 미국 영화감독협회와 UHD 얼라이언스가 함께 개발한 필름메이커 모드가 제공되는데요.



이 필름 메이커모드는 프레임 화면비, 명암비 등을 원작자가 세팅한 그대로 표현하도록 개발되어 같은 영화라도 2020년 최신 LG 올레드 TV로 시청하면 영상미가 달라 보이는 듯 했어요. 크리스토퍼 놀란, 제임스 카메론 등의 영화를 필름메이커 모드로 제공하고 있으니, 거장의 영상미가 궁금하신 분들은 꼭 직접 보셔야 될 것 같아요.



그 밖에 좋아하는 팀의 경기 일정, 결과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스포츠 알람기능도 제공합니다. 중요한 경기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스포츠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많겠죠. 저희 집은 특히 제가 농구를 즐겨보기 때문에, 드라마 시간이랑 겹치면 서로 원하는 채널을 보고 싶은 경우가 있었는데요. 좋아하는 NBA 팀을 마이팀으로 등록해두니, 드라마를 보고 있더라도 실시간으로 경기 일정이나 결과를 알려주어 좋더라고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번 LG 올레드 TV는 게이밍 디스플레이로도 백번 활용 가능해졌습니다. TV 최초로 NVIDIA사 G-Sync 를 지원하여 게임과의 뛰어난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올레드만이 가능한 1ms의 압도적인 응답속도로, 잔상이나 화면 잘림 현상이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여기에 패드나 키보드를 누르면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낮은 인풋렉까지 지원하니 금상첨화죠. 다만 65WX 모델은 G-Sync를 지원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구요. 제가 체험한 CX 제품으로 게임을 직접 해보니 몰입감은 물론이고 플레이 환경도 무척 쾌적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인공지능 홈보드는 전작에서도 제공되었던 기능으로 LG ThinQ 가전은 물론, 타브랜드 IoT기기를 TV에 연동하여 기기 상태 확인 및 제어가 가능해 아주 유용하답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 켜줘라고 말을 하면 에어컨이 작동을 한답니다..



2020년 최신 LG 올레드 TV에는 인공지능 홈보드가 화면이 바뀌어도 보던 프로그램 그대로 시청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편해졌어요. 그리고 사용자가 명령어를 만들어 다양한 가전제품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는 홈루틴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침이다" 라고 명령하면 에어컨과 세탁기, 로봇청소기가 한번에 작동되는 편리한 기능인 거죠.



그리고 인공지능 음성명령으로 TV기능 제어는 물론, 기존적인 정보검색도 할 수 있는데요. 확실히 말을 잘 알아 들어 편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유튜브나 포털 검색 시 아주 편했었어요. 연이어 질문을 하는 연속 질문도 똑똑하게 알아 듣고, 주어를 생략하거나 사투리로 명령해도 신기할 정도로 잘 알아듣더라고요. 이번 신제품 중 ZX, WX, GX, NANO99, NANO98 모델은 리모컨 없이도 음성 명령이 가능한 다이렉트 음성인식 기능도 추가되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2020년 LG 올레드 TV는 컴퓨터처럼 OS가 적용되어 있는데요. webOS 5.0으로 넷플릭스, POOQ, 티빙, 왓챠, 유튜브 등에 편하게 접근할 수 있고 보고 싶은 영상을 힘들여 옮기거나, 별도 연동할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어요. 전작에도 이 webOS는 아주아주 편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최신 모델에도 적용되어 무척 좋았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출시된 LG 올레드 TV 라인업에는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의 제품도 추가되었답니다. 바로 GX 모델인데요. 화면 구동부, 스피커, 설치를 위한 브라켓까지 모두 담아, 별도의 외부 본체 없이 일체형의 디자인으로 뽑힌 모델이랍니다. 화면만 돋보이는 디자인인 만큼 세련되게 배치가 가능한데요, 보다 갤러리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GX 모델도 눈여겨 보셔야겠습니다.


2020년 최신 LG 올레드 TV 사용해 보니


개인적으로 인공지능 홈보드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요. LG ThinQ 가전은 물론, OCF와 UEI 규격에 맞는 IoT기기를 TV에 연동하여, 기기의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하고 제어를 할 수 있으며, TV가 집안 가전의 허브역할을 한다는 것이 상당한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인공지능 홈보드가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연동이 되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왜냐면 사용자에 따라서는 스마트폰으로 연동해서 사용하는 것은 좀 번거로울 수 있거든요.



2020년 최신 LG 올레드 TV를 사용하면서 일단 얇은 두께와 함께 거실 분위기도 살짝 달라져 보여 좋았어요. 평상시 TV를 잘 보지 않던 아이들도 설치한 첫 날 저녁에는 유심히 보는 거 있죠. 여전히 뛰어난 화질과, 작년에 비해 많은 기능들이 업그레이드 된 점도 무척이나 와 닿았고요.



글로벌 TV시장에서 올레드TV는 이미 대세가 되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입니다. 경쟁사도 늦었지만 올레드 시장에 뛰어 들었고요. 앞으로 점점 더 많은 분들이 올레드 TV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지겠죠. TV는 한번 구매하면 10년이상 사용하는 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는데요. 인공지능으로 최적화된 화질과 사운드와 편의성이 높은 기능들을 제공하는 TV를 원한다면 2020년 최신 LG 올레드 TV가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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