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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LG 올레드 TV와 삼성 QLED TV 55인치 비교 테스트!! 화질과 가격에 따라 선택 방법 달라질수도

by 핑구야 날자 2020.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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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보호원의 LG 올레드 TV와 삼성 QLED TV 55인치 비교 테스트 결과로 깔끔한 선긋기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오래된 자료나 검증되지 않는 데이터로 헷갈리게 만들어 최신 TV를 선택하거나 교체시 고민하게 만들었죠. LG 올레드 TV와 삼성 QLED TV 55인치 비교 테스트 결과로 사용자는 다양한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면 되겠지만 확실한 우위에 대해서는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TV는 10년이상을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제대로 평가 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특히 화질도 중요하지만 내구성도 역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소비자보호원의 55인치 TV 비교 테스트 결과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 65인치 LG올레드TV


국산TV와 외산TV의 격차 커


혼수품이나 오래된 TV를 교체하게 되면 아무래도 고민이 많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최신 TV를 선택하게 되면 가격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죠.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떠오를 수 있는 결과로 저렴한 가격만큼 상대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을 재차 확인 했습니다.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로 선정했지만 일본TV나 중국TV 등 좀 더 다양한 외산TV를 포함시켰다면 하는 아쉬운은 있습니다. 국산TV의 우위가 어느 정도 되는지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싶었거든요.


한국소비자보호원은 55인치 TV를 고가형과 중저가형으로 나누어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를 인용하여 확인했습니다. 고가형은 글로벌 TV 시장의 쌍두마차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제품을 중저가형에는 삼성과 LG를 포함해 아남과 필립스의 55인치 TV를 포함되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 대상이 된 TV는 제조국을 보면 국내산으로 LG 올레드 TV가 유일하며 그 외 평가제품은 모두 중국, 베트남산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55인치 중저가형TV의 총 11가지 테스트 항목 중에 별표로 표시된 SDR영상, HDR영상, 시야각, 동영상짤림, 음향품질, 입력지연 등에서 최고 점수인 별 다섯개(★★★★★)를 모두 받은 제품은 LG전자의 OLED55B9CNA 모델 뿐이었습니다.



중저가형 UHD TV 중에 화질은 필립스가 우수했으며 그 다음은 삼성전자의 QLED TV였습니다. 아남TV는 테스트 TV 중에서는 제일 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음영품질과 입력지연에서는 LG전자와 삼성전자의 TV가 제일 높았습니다.



아남과 필립스의 테스트 제품의 경우는 지상파UHD 시청을 할 수 없어 UHD TV라고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전원켜짐 시간도 LG와 삼성TV에 비해 2~3배나 늦어 사용시 참고해야 할 것 같아요. 전원켜짐시간은 1초 차이지만 삼성(QN55Q60RAFXKR) 모델이 더 빨랐으며 년간 소비전력량 및 에너지비용도 큰 차이는 아니지만 연간 3,100원 더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LG전자의 OLED55B9CNA 모델은 별 5개 미만으로 평가 받은 항목이 없는 반면 삼성전자의 QN55Q60RAFXKR 모델은 필립스TV보다 영상품질이 좋지 않게 나왔는데요. 이는 올레드와 LED TV의 차이 때문인 듯 합니다.



따라서 가격이 저렴한 모델은 그 만한 이유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TV는 화질이 관건인데 테스트 대상의 중저가형TV에서 영상품질의 모든 항목에서 별 다섯개(★★★★★)를 받은 제품은 LG전자의 OLED55B9CNA 모델이 유일해 화질의 LG임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 평가결과 자세히 보기



LG전자 올레드 TV와 삼성전자 QLED TV의 차이


한국소비자보호원의 LG 올레드 TV와 삼성 QLED TV 55인치 비교 테스트에서 중저가형이든 고가형이든 확실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가형에서 LG전자 OLED55B9CNA 모델과 삼성전자 QN55Q80RAFXKR 모델은 SDR영상과 HDR영상, 도영상짤림, 해상도, 음향품질, 입력지연 등에서는 모두 같은 결과로 별 다섯개(★★★★★)를 받았습니다.



중저가형과 달리 LG전자의 올레드TV가 삼성의 QLED TV보다 연간소비전력량이 낮고 에너지비용에서는 20% 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다만 전원켜짐시간은 삼성전자의 QLED TV가 1초 더 빠르네요. 구입가격은 제공포인트를 포함하면 삼성이 더 저렴합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장시간(3시간 작동, 1시간 대기, 900회 반복) 가혹실험을 통한 내구성 평가에서 올레드 TV의 내구성은 QLED TV와 동일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올레드 TV 전 모델 잔상 현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잔상(번인)에 대한 일부 의견에 대한 답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고가형TV의 각 평가 항목 중 유일하게 시야각 부분에서 LG전자의 OLED55E9KNA가 더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면에서 TV를 보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테스트 한대로 좌우 45도의 각도에서 테스트 한 시야각의 결과는 나름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의 TV 테스트 결과를 보면서


한국 소비자보호원은 국내 선호도가 높은 TV 중에 55인치 텔레비전으로 객관성있는 테스트를 공개해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ICDM(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의 해상도의 최소 충족기준인 CM(Contrast Modulation : 해상도)값 50%를 기준으로 사용한 평가 결과라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CM값 관련해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8K TV가 최소기준인 50%를 한참 못미쳤음에도 불구하고 “CM은 1927년에 발표된 ‘낡은 개념’이고 초고해상도 컬러 디스플레이의 평가 기준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반박해 논란을 일으킨 바가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CES 주관사인 CTA 측도 화질 선명도(CM) 값을 50% 이상 충족한 TV에만 8K 로고를 발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LG전자는 지난해 말, 경쟁사는 올해 초 CES를 앞두고 8K QLED TV의 CM값을 포함한 8K 인증기준을 뒤늦게 충족시켰죠.


결국 이번 한국소비자보호원의 TV 테스트로 ICDM의 화질선명도(소보원자료에선 최소해상도) 50%가 국제 표준임을 한국소비자원이 재확인시켜 준 셈이 됩니다. 또한 올레드TV의 번인(잔상)에 대한 구설수를 확실하게 정리해 주었습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의 테스트에서 LG 올레드 TV와 삼성 QLED TV 55인치의 성능을 쉽게 비교할 수 있었는데요. 고가형에서는 LG올레드 TV가 영상품질 평가 전체 항목에서 별 다섯개(★★★★★)를 받았지만 가격 차이 때문에 품질과 가격에서 TV선택의 고민이 있을 수 있겠네요.



물론 중저가형에서도 삼성전자의 QLED TV가 저렴합니다. 그리고 아남과 필립스의 TV는 훨씬 더 저렴합니다. 그러나 고가형TV나 중저가형 TV에서 영상품질과 음향품질 그리고 입력지연 등 모든 부분에서 별 다섯개(★★★★★)를 받은 TV는 LG 올레드TV가 유일한데요. 결국 최신 기술의 최고 성능을 가진 TV와 저렴한 가격의 TV를 선택하느냐는 소비자가 선택해야 할 몫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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