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만들지 여부에 관심이 여전한데요. 최근 분위기로도 속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2020년에는 현재의 아이폰을 폼팩터를 유지할 듯 합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폰에 이어 갤럭시Z 플립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먹거리에 대한 시장이 확대되는 듯 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삼성만의 국한된 도전이라고 보기에는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LG전자도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고 코로나19로 인해 향후 전망도 당분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애플보다 먼저 폴더블 스마트폰을 준비한 삼성이지만 애플은 특별한 제스처가 없고 관련한 특허만 확인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만들지 않는 이유
대부분 애플의 최신 아이폰이 출시되면 잇달아 비슷한 기능이나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스마트폰들이 출시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새로운 폼팩터로 무장한 폴더블폰을 출시하면서 기대했는데요.
동시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애플의 폴더블폰 출시여부였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특별한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향후 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현재 애플은 접히는 스마트폰에 대한 특별한 잇점을 찾지 못한다는 게 의견입니다. 휴대성은 현재 플래트한 스마트폰을 휴대성이 떨어진다고 말하는 분들 거의 없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갤럭시Z플립은 갤럭시 폴더폰과 달리 좀 더 휴대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플래트한 스마트폰 보다는 비교적 쉽게 주머니에 넣고 뻴 수 있다는 점이죠.
갤럭시Z플립은 90도로 접어서 세워 테이블에 올려 놓고 셀카나 단체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 밖에는 플래트한 스마트폰과의 경쟁력이 있다면 컬러와 디자인이 있겠죠.
그러나 해외IT매체들은 경쟁 업체의 스마트폰들과 가격적인 매리트가 없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존 스타일의 스마트폰과의 가격차이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여전한 부담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갤럭시Z플립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출하량 대비 판매, 글로벌 시장의 반응으로 판단해 볼 문제지만 3월 초 기준으로 약 4만대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갤럭시폴드폰은 책을 읽거나 지도를 탐색하는 데 좀 더 유용하죠. 반면 갤럭시Z플립은 화면 사이즈가 기존 스마트폰과 차이가 없어 활용성의 차이가 없습니다.
모토로라 레이저폰도 역시 접히는 스마트폰으로 출시가 되었지만 만족스럽지 않은 카메라 성능을 비롯한 가격 등에서 갤럭시Z플립보다 경쟁력이 더 없어 보인다는 평가입니다.
애플도 폴더블 아이폰에 대한 가능성 열려 있어
애플은 색다른 시각으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에 대한 도전을 하였습니다. 통상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서는 관련된 특허를 먼저 출원하는 과정을 밟는데요. 관련 특허가 있더라구요,
물론 특허는 특허로 마무리 될 수도 있습니다. 특허를 냈다고 무조건 상품으로 출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속단하기에는 이릅니다. 최소한 2020년에는 보기 힘들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해외IT매체들은 폴더블폰이 성공하려면 가격적인 부담감 해소와 더욱 경쟁력 있는 디자인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최신 아이폰의 선택하는 이유 중에 하나인 경쟁력 매력적인 디자인을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S20 시리즈는 디자인과 컬러가 호평을 받고 있고 에디션 모델이기는 하지만 갤럭시Z플립 톰 브라운을 출시하기도 해서 차기 버전에서 더 나은 디자인을 기다려 볼 만 합니다.
그렇다면 애플은 롤더블폰 대신 어떤 대안이 있을까요. 애플이 미국 특허청에 제출한 System with Multiple Electronic Devices(다중 전자 장치 시스템)입니다.
각각의 디바이스에 센서을 이용해 인접하는 순간 센서를 통해 하나의 화면으로 볼 수 있게 작동하는 방식의 특허입니다.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서피스 듀오를 연상하면 될 듯 합니다.
서피스 듀오는 힌지를 이용한 물리적연결을 통해 5.6인치 8.3인치로 넓은 화면을 이용했습니다. 물론 아쉽게도 MS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떠났지만~ 애플은 특허를 통해 힌지가 아닌 센서를 통해 2개의 디바이스 화면을 하나로 사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애플이 미국 특허청에 제출한 기술은 결국 동일한 애플 디바이스 2개를 갖고 있던지 사용자끼리 사용해야 한다는 점일텐데요. 이런 상황이라면 실효성에 의문이 생기지만 어떻게 응용이 될지는 기다려봐야 할 듯 합니다.
2019년에는 해외IT매체를 통해 전해진 애플의 접이식 아이폰 특허 출원 소식도 있었습니다. 1/3 또는 1/2 접힐 수 있는 아이폰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에 대한 특허도 있고 2개의 디바이스를 연결하여 한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허도 있습니다.
특허를 낸다고 제품으로 출시되는 것은 아니지만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는다는 것은 단정할 수 없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따라서 애플의 퐆더블 아이폰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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