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의 폼 팩터를 바꾸는 시도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작의 듀얼스크린폰, 모듈식 G5, 듀얼카메라 LG G4 등을 출시해 LG V50 ThinQ 정도가 자사의 기대이상 판매를 기록한 것 이외에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해외 IT매체에서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코드명 WING을 사용한 LG 스마트폰의 출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과거 출시했던 가로본능폰의 폼펙터를 스마트폰으로 소환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 때는 폰 자체가 가벼워 무리가 없었지만 LG WING은 무게면에서 부담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LG전자가 감안하지 않을 리 없을 텐데~~
새로운 LG 스마트폰의 코드명 WING
문자 T와 비슷한 디자인의 LG WING은 아직 코드명에 불과하지만 과연 출시가 될 수 있을까? 출시가 된다면 무게와 효율성은 충분히 사용할만 할까? 괜한 걱정부터 앞섭니다.
새로운 도전 속에 소비자가 원하는 완성도 높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탄생할 수도 있겠지만 LG전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참으로 긴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고민스럽습니다.
이번에는 스마트폰의 폼팩터를 새롭게 만들어 선보이게 될 가능성이 있는 LG WING은 회전 듀얼스크린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방향을 바꿔 정사각형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게 되죠.
6.8인치 듀얼스크린은 가로로 보게 되고 하단에는 4인치 내외의 보조 디스플레이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댓글도 쉽게 입력할 수 있고 보조 화면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겠죠.
다시말해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비디오 게임을 위한 최적화된 폼펙터 스마트폰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후면에는 6400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트리플 카메라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AP는 스냅드래곤 765G 또는 768G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올 하반기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10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 WING을 하반기에 볼 수 있을까?
LG 모바일 사업이 지속적으로 적자를 보이고 있어 이번에 출시한 LG VELVET가 반전의 물꼬를 트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폼펙터가 다른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해서 내심 놀랐습니다.
LG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마니아 층에게는 회전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LG Wing(엘지 윙)에 대한 기대가 적지 않을 수 있을 텐데요. 대중성이 약해서 또 다른 라인업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단 회전 듀얼스크린이 스마트폰 LG Wing(엘지 윙)의 무게와 내구성에 대한 부분이 제일 우려가 되는데요. LG V50S ThinQ도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무겁기 때문에 휴대성이 비교적 약했습니다.
▲ LG V50S ThinQ
물론 LG V50S ThinQ보다 무겁지는 않을 듯 합니다. 내구성은 회전되는 부분의 힌지가 얼마나 튼튼하고 유연한지가 관건일 텐데요. 충분한 테스트를 했을테니 기우에 불과할 수도 있겠습니다.
늘 새로운 도전을 하는 LG전자가 2020년 하반기에 스마트폰의 새로운 폼팩터로 선보이게 될 LG WING(코드명)가 어떤 결과를 보일지 기대가 되며 더불어 대중성 있는 스마트폰도 함께 출시할 것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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