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벨벳의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모두 만족할 수는 없지만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쉬한 멋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각진 디자인을 상상해 보기도 했습니다. LG 벨벳은 사용성과 실용성을 갖춘 5G 스마트폰으로 가격도 비교적 부담이 적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LG전자가 LG 벨벳을 매스 프리미엄스마트폰으로 포지셔닝하면서 대중적인 스펙을 제공했습니다. 아주 Heavy한 게임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만족스러운 랜선라이프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스마트폰 사용 정도를 생각하면서 실속있는 선택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5G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LG 벨벳의 디자인
어디서 본 듯한 디자인을 갖고 있는 스마트폰보다는 유니크한 디자인을 갖고 있는 LG 벨벳은 소비자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대체적으로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인데요. 마음에 안든다고 하는 분들도 있기는 합니다. LG 벨벳의 디자인의 특징은 3가지로 압축할 수 있는데요.
물방을이 떨어지는 듯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후면의 물방울 카메라의 디자인~ 개인적으로는 전면의 수화부에 있는 스테레오스피커와 전면카메라로 물방울 디자인의 흐름이 이어진다고 봅니다.
또한 3D 아크디자인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그립감을 주는 기능적인 면도 있지만 물방울이 주는 디자인적 느낌이 전해져 전체적으로 일관된 LG밸벳의 디자인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LG 벨벳 터치디자인과 함께 5G 스마트폰 중 얇은 두께(7.9mm)와 가벼운 무게(180g) 그리고 172.7mm 대화면에도 최적의 그립감과 사용성을 보여주는 얇은 폭도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언급하고 싶습니다.
LG 벨벳 스펙과 전작과 달라진 스펙은?
일단 LG 벨벳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아니라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중급스마트폰과 프리미엄스마트폰 중간에 포지셔닝이 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스펙도 포지셔닝에 맞게 보면 될 듯 합니다.
LG VELVET 상세 스펙
디스플레이 : 172.7mm FHD+ 20.5:9 화면비, 6.8인치 풀비전(FullVision)
프로세서 : Qualcomm® Snapdragon™ 765 5G Mobile Platform
RAM / ROM : 8GB RAM / 128GB ROM / MicroSD(up to 2TB)
후면 카메라 : 4800만 표준 f1.8 0.8 ㎛ 79˚ / 800만 광각 f2.2 1.12 ㎛ 120˚ / 500만 심도 f2.4 1.12 ㎛ 81˚
전면 카메라: 1600만 f1.9 1.0 ㎛ 73˚
사운드 : 스테레오 스피커, 인공지능 사운드
배터리 : 4,300mAh (일체형), 퀄컴 급속충전(Quick Charge™ 4+)
크기(mm) : 167.2 x 74.1 x 7.9mm
무게(g) : 180g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10
네트워크 : 3G / 4G LTE-A / 5G
색상 :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생체인식 : 화면 내 지문인식
연결성 : Wi-Fi 802.11 a, b, g, n, ac / Bluetooth 5.1 / NFC / USB Type-C
기타 : 스테레오 스피커 / AI 카메라 / 구글 렌즈 / 구글 어시스턴트 / 인공지능 사운드 / IP68 방수방진
HDR10 / LG 페이 / 무선충전 / FM 라디오
LG 듀얼 스크린 상세 스펙
크기(mm) : 174.4 x 84.6 x 14.4mm
무게(g) : 129g
컬러 : 화이트 / 그레이
디스플레이 연결 방식 : USB
Folding Type : 360도 프리스탑 힌지
LG 벨벳의 스펙은 상기와 같으며 출고가는 899,800원입니다. 참고로 제조사 사은품과 지원금 또는 통신사 약정으로 인한 요금제 할인, 그 밖에 다양한 상황에 따라 더욱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어 출고가는 의미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전작과 비교해 매스 프리미엄스마트폰 LG 벨벳의 달라진 스펙은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칩셋은 최신 스미트폰 스마트폰에 적용된 스냅드래곤 865와 함께 공개된 스냅드래곤 765 5G입니다.
따라서 LG 벨벳에 탑재된 퀄컴의 스냅드래곤 765 5G는 현존하는 칩셋 중 가장 최신 5G 통합 칩이라고 하겠습니다. 특징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모뎀 2개의 칩을 하나로 합친 통합 칩으로 배치 면적을 줄여 가장 얇은 5G폰 실현했으며 최적의 그립감 제공합니다.
스냅드래곤865에 비해 성능은 스냅드래곤 765 5G가 비교는 되지만 통합칩이라 AP와 모뎀 사이 데이터 전송에서 발생하는 발열이 상대적으로 적어 AP와 모뎀이 분리된 칩보다 절전 효율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하겠습니다.
LG 벨벳은 기존 LG전자의 스마트폰과 달리 엣지 디자인을 적용했는데요. 단순한 디자인 변화 뿐만 아니라 각각의 그립형상에 대한 Grip Suppression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엣지 디스플레이로 인한 터치 오작동 방지하였습니다.
후면 카메라의 디자인이 물방울 스타일로 바뀌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성능 역시 기대를 했는데 아쉽게도 OIS(광학실 손떨림방지 기능)를 탑재하는 대신 EIS(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과 스테디캠을 적용해 통한 안정적인 촬영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추가로 OIS가 없더라도 4800만 고해상도 카메라를 1200만으로 쿼드 비닝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저조도에서도 빠른 속도로 밝은 사진 촬영 가능합니다. 물론 주광이 풍부한 야외나 창가 촬영 시 OIS가 없어도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사운드와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하며 기존에 인기를 누렸던 쿼드 DAC를 탑재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쿼드DAC를 좋아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LG OLED TV에 들어갔던 인공지능 사운드를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선/무선/스피커 상관없이 컨텐츠에 따라 최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만족스럽습니다.
LG 벨벳의 이지크리에이션카메라
요즘에는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 아프리카TV 등에 제작한 동영상을 업로드하여 채널을 운영하는 1인 크리에이터들의 인기가 높습니다.
그런데 촬영장소는 그렇다고 치고 카메라,, 조명, 마이크 등 촬영장비 등을 구입하고 편집프로그램도 준비해야 하죠. 여기에 동영상 편집시에 사용할 각종 탬플릿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시작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단 장비부심을 부리지 전에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제작해 보라고 권하는 편입니다. 그 후에 필요한 장비를 추가로 구입해도 늦지 않거든요.
이번에 출시한 LG 벨벳으로 교체할 계획이라면 이지크리에이터카메라 기능을 사용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긴 동영상을 짧은 시간에 보여 줄 수 있는 타입랩스, 빗소리, 음식먹는 소리를 녹음할 때 사용하면 더 좋은 ASMR 등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원하는 피사체의 소리를 강조해서 녹음하고 싶을 떼 보이스 사용하는 아웃포커스, 흔들림을 줄여서 촬영할 수 있는 스테디캠과 EIS를 사용하면 좀 더 다이나믹한 동영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전문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편집이 가능한 별도의 편집 도구가 있으니 사용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완성된 동영상을 6.8인치 대화면으로 극장과 같은 20.5:9의 화면비의 롤레드 시네마뷰로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사운드가 AI분석으로 영상에 최적회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으니 영화같은 동영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선이나 무선 그리고 스피커와 관계없습니다.
나만의 랜선라이프를 위한 LG 벨벳
유니크한 물방을 카메라 디자인으로 더욱 세련된 스마트폰 LG 벨벳은 IP68방수방진, 무선충전과 급속충전(퀄컴 급속충전 Quick Charge™ 4+)로 4,300mAh의 배터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 Smart world에서 별도 구매해야 하지만 듀얼스크린과 스타일러스펜을 사용하면 더욱 활용도가 높아지겠죠. 네보앱이 선탑재 되어 별도 비용 지불 없이 기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스펙과 기능이라면 뭐가 더 필요할까요.
아주 Heavy한 게임을 즐기는 분이나 스펙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아쉽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용자들에게는 나만의 랜선라이프를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는 LG 벨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LG 벨벳을 10일 넘게 사용하면서 처음 6.8인치 대화면을 보면서 20.5:9의 화면비 때문에 좀 길어 보여 갸우뚱 했습니다. 그런데 한 손으로 쥐고 사용할 때 화면비 덕분에 조작이 쉬운 거 있죠. 그리고 약간의 차이지만 콘텐츠를 좀 더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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