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 밴드5가 전작의 아쉬움을 크게 개선하면서 여전한 인기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성비의 대명사가 된 샤오미의 미밴드5가 어떤 변화로 여전한 인기를 유지하게 될 까요. 가격은 26달러로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혹시 NFC기능이 필요하다면 30달러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 미 밴드5가 국내에서 출시가 되면 가격의 차이는 다소 있을 수 있으니 어느 정도인지 참고만 하면 될 것 같아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스마트밴드의 한계는 있지만 처음 출시되었을 때와 비교하면 많이 새련되졌지요. 그럼 얼마나 달라졌는지 한번 볼까요.
스마트밴드의 강점은 역시 배터리
스마트워치는 스마트밴드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배터리타임 부분이 늘 발목을 잡고 있죠. 그래도 예전 보다는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샤오미밴드에 비하면 어림도 없습니다.
샤오미 미 밴드5는 한번 완충(약 2시간)으로 14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오미 헬로 솔라는 심박수 측정을 사용하지 않으면 무려 30일 내외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샤오미 미 밴드5 역시 PPG센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14일 이상을 사용할 수 있겠죠.
그 동안 샤오미 미 밴드를 사용한 분들의 불만 중에 하나인 충전기 문제가 마그네틱 충전기로 교체되었습니다. 이젠 전작들처럼 충전을 위해 코어를 분리할 필요가 없겠죠.
참고로 샤오미 미 밴드5의 배터리 용량은 125mAh이며 전작에 비해 배터리 사용시간은 스마트워치에 비해 길지만 전작에 비하면 약 5일 정도 줄었다고 보면 됩니다.
샤오미 미 밴드5의 달라진 점
샤오미 미 밴드5의 배터리타임과 충전기의 변화이외에도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일단 얼핏보면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사이즈가 0.95인치에서 0.15인치 커진 1.1인치입니다.
아무래도 디스플레이가 커지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어 좋기도 하고 패션과는 동떨어진 면이 있지만 사이즈가 커진 만큼 느낌도 달라져 보입니다. 화면은 최대 450nits의 밝기를 제공합니다.
샤오미 미 밴드5는 50m 방수를 제공하여 생활방수 수준으로 넘습니다. 또한 달리기, 자전거 타기, 요가 및 수영장 수영과 같은 11 가지 스포츠 추적 모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걸음수 추적 기능과 함께 너무 오래 앉아 있을 때 움직여야 할 알림, 호흡 운동, 생리주기 추적 및 PAI (개인 활동 정보) 점수를 제공합니다. 하루종일 사용자의 활동상활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애플이나 삼성이 스마트워치에 헬스케어 기능을 많이 적용하고 있습니다. 혈압측정, 심전도기능, 낙상 감지 기능, 우울증 관리모드 등을 적용하거나 탑재할 계획입니다.
국내 기업인 스카이랩스는 4.6g의 웨어러블 반지 카트를 개밸해 심전도와 심방세동(심방 잔떨림)을 측정할 수 있고 심방세동은 99% 정확도로 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샤오미 미 밴드5는 스마트워치나 카드 정도는 아니지만 전작 보다 50% 더 정확한 PPG센서를 사용해 심장 모니터링을 개선하였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각종 알림 표시가 되며 스마트폰 카메라의 셔터를 원격에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운 NFC기능이 제공되며 조도센서가 없기는 하지만 밤이 되면 시간대를 체킹해서 그런지 자동으로 어두워집니다.
샤오미 미 밴드4가 출시된지 거의 1년만에 만나게 되는 미밴드5는 워치페이스가 무려 100개가 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그 밖에 블루투스5.0을 지원하며 16MB스토리지 및 512KB RAM을 창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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